나 드디어 복부 지방흡입 한지 4개월 ㅠㅠㅠㅠ
진짜 지흡하고 부작용생길까봐 조마조마하면서 몇달지냈는데
4개월차면 이제 자리 다 잡힌것 같고 붓기나 바본도 다 빠진것 같음.
근데 뭔가 복근도 조금 보임 ㅋㅎ
4600cc인가?? 뽑았다고 지흡당일에 보여주던데
ㄹㅇ 효과 디지게 좋네 ..
지흡ㄹㅇ한두푼아니라 수술하고 이악물고 다이어트도 같이하고
병원에서 해주는 후관리 받았더니 지금 -14키로 대서 넘 행복햐
나 스트인줄 알았는데 웨이브 같..기도 ..?
진짜 지흡 전에 다이어트 아무리해도 복부가 ㅈㄴ안빠져서
복부만 지흡했거든 ?
뭔가 지흡하고 다이어트 속도 붙은느낌 ..
지방흡입 수술당일이랑 회복과정 궁금할까봐 내 경험 나누자면,
일단 손발품 팔아서 병원 상담 하고 예약 잡아서 일주일 뒤쯤에 바로 수술함
그래서 그 일주일동안 맘껏 먹고 체력을 끌어올려놨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튼 수술 당일 새벽부터 준비해서 가는데 수술끝나면 개춥다고 속옷, 수면양말 챙겨오라고 하더라
얼굴 로션만 바르고 몸에는 아무것도 바르지 말고 오랬음
가면 의사쌤이랑 상담 한번 더 하고 수술실 ㄱ
맨정신에 몸 전체 소독하고 마취하면 바로 꿈나라 ..
자다가 정신이 들면 회복실에 누워서 깨어남
압박복 입혀져있음..
진짜 이때 개춰!!!!!!!!!!!! 개추움 ㄷ ㄷ ㄷ
비몽사몽하면서 일어나서 물먹고 죽먹고 주스 먹고 화장실 가고
조금 걸을 수 있으면 회복이 되고 마취가 깨는구나 느껴지는데
이때부터 몸이 으슬으슬 추워졌던건 좀 점점 나아졌던것 같으..
어느정도 회복 되면 걸어서 테스트 해보고 몸 괜찮으면 집으로 귀가조치 시켜줌 난 기차타고 집감 ㅋㅋ(갈만해)
집 올때는 괜찮은데 마취 좀 풀리고 집와서 힘들더라 오후에 마취가 깨거덩
수술 오후부터 이틀차가 제일 힘들고 (근육통 오지게 온 느낌) 3일차부터는 난 점점 괜찮아져씀
일상생활은 지장이 없어서 출근할 수 있음 !!
복부는 아무래도 힘 줘야하니까 하루정도ㅡ는 더 쉬는거 추천 ..
팔뚝 하는 사람들 얘기 들어보면 당일에도 출근할수는 있다더라 ....
근데 그래도 하루이틀 쉬어주는거 추천 ..
압박복을 24시간 입고 생활해야해서 난 박스티 위주로 입었고
멍이 다리쪽으로 ㅈㄴ내려와서 긴바지 입었음
글고 무던한사람은 괜찮겠지만 난 흉터 신경쓰여서 ;; 흉터연고 바르고 관리해줘써 (지금 걍 점처럼 작고 옅어짐)
소독 매일 해주고 (이거 ㄹㅇ 귀찮음) 멍크림 발라주고 멍붓기빼는 약들 먹어주면서 빨리회복 했던것 같음
그렇게 2주 지나고 병원가서 실밥 풀고 1주일 간격으로 수술가격에 제공해주는 후관리 다녔는데 이때 그 뭉치고 아픈부분이 훅훅 좋아졌음 붓기도 처음에 심한데 ,, 후관리 받고 스트레칭이랑 산책 자주하고 ❗아 물 많이 먹기❗ 물도 많이 먹어줌 그러니까 서서히 빠지더라
난 3~4주정도부터 옆구리 쏙 들어가기시작한듯
후관리 끝나면 운동가능하다고해서 이때 복근운동 열심히함 ㅋㅋ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