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비만이었어요. 게다가 배만 엄청 나왔는데,
배가 그냥 말랑한게 아니고 피하지방보다 내장지방이 심했습니다...ㅠㅠ
팔뚝도 한 팔뚝 했고요.ㅠㅠ
수술 결심하게 된 건 사실 2주 뒤가 본식(웨딩)이라..
남편이 해주게 되었네요 :)
그리고 대망의 수술.
당일날 알아보고 바로 수술 들어갔는데,
원장샘도 굳이 필요하지 않은데 할 거 없다고 너무 정말 장사하는 말투 없이 정직하게 말씀해주셨는데
제가..그냥 저질러버렸습니다. 360도 배랑 팔 미니지흡으로요.ㅠㅠ 가격 엄청 착했어요.
비용은 미니지흡 부위당 35,
360도 복부 250 였숩니당 VAT별도요~
<수술 3일차> 압박복 없는 사진 / 있는 사진
수술 직후에 사진을 찍을 경황이 없어서 ㅠ_ㅠ 오늘 드레인 빼고(서울쪽에서는 이런식으로 복부지흡을 안했던거같은데 꼼꼼해요)
압박복 받고서 찍어봅니다!!
수술 당일날보다는 붓기가 올라와서 조금 부어보이긴 하는데 확실히 만져보면 근육과 피부가 붙어있는게 느껴져요!!
수술 후 사진도 보여드릴게요!
압박복을 입으면 이렇답니다! 치수 재시길래 뭔가 했는데 압박복이었어요 ㅋㅋ!
실장님도 너무 친절하시고 원장님도 좋으시고,
1:1 수술이라 뭣보다 좋았습니다.
보통 서울에서는 여러 분들 계시잖아요..
그리고 부산 서면이 아니라 해운대쪽에 있어서 좋았어요!
서면도 서울 강남같은 성형외과 천지라, 아예 떨어져있는 곳이라 믿을만했다 싶네요.
총정리해보면,
우선 9월 29일에 360도 복부 1500cc, 팔뚝 미니지방흡입 이렇게 했구요!
어제(10월 1일) 내원해서 드레인 제거하고 압박복 입었어요 >ㅁ<
벌써부터 팔뚝은 확 얇아진게 느껴져서 너무 좋고
미니지방흡입인데도 팔뚝 진짜 효과가 넘 좋아요... 멍 빨리 빠지라고 드레인 해주셨다는데
실제로 진짜 멍이 생각보다 별로 안들어서 놀랐어요!!
지난번에 허벅지 지흡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는 정말 사후관리도 안해줬었는데...
여긴 사후관리 10회까지 해주신다네요 ㅠㅠㅠㅠ
진짜 병원 잘 찾은 것 같아요!!
서울분들도 많을테지만 부산 사시는 분들중 지흡 고민하는 사람 있으시면 꼭 상담받아보시길 바래요!
바로 실장님 면담보는 경우가 많은데 여긴 바로 원장님 뵙고 실장님 뵙는답니다!!
강추드려요!! ㅠㅠ 2주 뒤에 드레스 입는게 기대되네요 헤헤
부산 해운대에 있는 티아라성형외과구요! 정말 미니지흡인데도 넘 잘해주시고.....
서울 살다 내려와서 처음 가보는 성형외과인데 매우 만족합니당!ㅎㅎ
E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