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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 차례로 허벅지와 배를 조졌는데 결국 여기까지 오게된다 팔뚝 ㅋㅋㅋㅋㅋㅋㅋ
원래 팔뚝을 할 생각까진 없었는데 문득 살찌고 거울보니 얇았던 팔뚝이 그리워져서 급결정으로 하게댐 나도 할줄몰랐음
지금 거의 2주되어가고 있고 압박복은 저번에도 썼는데 처음엔 찢고싶었으나 지금은 살짝 잘들어가서 실밥뽑으면서 같이 수선해서 줄일예정 공짜래
하긴 압박복 비싸게 받았는데 안해주면 안댐...
여튼 팔뚝 지방흡입 후기를 써보자면 나는 원래 좀 말랐다가 호르몬 약이랑 여튼 개인사정으로 10kg가 쪘단말임? 몸도 무겁고 거울보면 괜히 자신감이랑 자존감 떨어지고 그랬음,,,
그래서 이번엔 지흡까지 결심하게 된거고 진짜 팔뚝만 눌러보면서 와 미친 이게 바로 장비다 이러면서 놀수있을정도였는데 지흡하고 나서 지금 붓기는 좀 있지만 팔뚝 나름 만족중임
여기서 더 빠진다니까 지금은 그렇게까지 마음에 드는 수준은 아닌데 참아보게 ㅋㅋㅋㅋㅋㅋ나는 회사 다니고 있는데 여름보다는 겨울이 낫겠지 싶어서 11월 17일에 지흡땡김
지흡은 처음이라서 살짝 괜찮나 하는 생각도 있긴했는데 ㅇㅇ 괜찮음
당일에 반차내고 가서 8시간 금식 지키고 수면마취로 시작댐
팔뚝은 처음인데 꼭쥐가리개 쓰고 일회용팬티입고 들어가더라
요즘 네일을 안해서 이 부분도 ㄱㅊ
당일 들어가는데 소독약을 엄청 바르거든?
약간 내가 누구 한 명 해치운느낌들었음
그러고 눕는데 솔직히 이후부터는 기억안남 깨니까 압박복 입혀지고 있더라
당일에는 사실 그렇게 통증은 못느꼈는데 살짝 근육통? 같이 아팠고
씻는건 3일동안 못한대서 이 부분만 좀 개로웠음
난 머리 떡이 잘지는데 이틀지나니까 도저히 못참겠어서 화장실에서 기린목빼고 머리만 감음
그리고 다음날부터 아프더라...
나 앵간해선 우는소리 안하는데 팔뚝 양쪽이 욱씬거려서 좀 힘들었음
원래 집안일 해야하는데 가족들 몰래 한거라 뭐 아프다고 말도 못하고
그냥 그날 불꽃불효녀함
지금은 잘씻는데 수면밴드랑 말려주고 약 바르고 다시 밴드 바르고 압박복 이게 좀 귀찮지 살만함 내년에 동남아 갈거라 까고 다닐거라서 팔뚝만은 제발 살아야댐 ㅠㅠㅠ
나 40kg대였어서 진짜 말랐을때도 팔뚝살은 있었는데 이번에 지흡하면서 다이어트 쭈고해야해서 진짜 이번에는 여리여리 개말라 가볼거임
전후사진은 첨부해뒀고 대충 내 모든 경험은 썼는디 궁금한거 있음 물어바바
주위 아무도 몰라서 뭔가 말하고 싶음ㅋㅋㅋㅋㅋㅋㅋ
참 상완 왼오 350cc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