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흡입하기 무서워서 람스한 쫄보..
벌써 팔뚝 무한람스 3개월차야
한창 성형에 불태울 때 성예사 열심히하다가
요즘에 별로 못들어왔는데 3개월차 된 김에
공유 차 후기 올려!
보통 마른사람이 팔뚝만 고민인 경우가 많지만
나는 그냥 돼지(?)야.. 그래서 현실적인 후기이지
않을 까 싶어서 적어보려고.....ㅋㅋㅋㅋ ㅠㅠ
내 스펙은 부끄럽지만 164/77 핵돼지였고
팔뚝 둘레는 39.0cm에서 람스했고,
결과적으로 몸무게는 3.6키로 빠졌고
둘레는 5.2cm 빠졌어! 앞에서 봤을 때 옆튀어나오는
옆볼록이 진짜 완전많이들어가서 덩치가 작아졌어!!
몸무게 감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이유는..
핑계일 수 있지만 나이가 어린 데 비해 내가 몸이 많이 썩었어....
당뇨전단계에 호르몬약도 먹고 몸 자체가 순환이 안좋아
원래도 많이 먹긴 하는데 먹는 양을 약처방받고
정말 많이 줄였는데도 살이 그렇게 잘 빠지진 않더라구ㅠ
일단 지금은 그래서 호르몬약도 끊고 디톡스 생각중!
55kg 였을 때도 팔뚝만 두꺼워서 친구들이 이상하고 신기하다고 했었는데, 이정도면 안빠지는 지방들 다 빼낸거라 생각하고 다요트 열시미해보려구!
상대적으로 람스보다 지흡후기가 많아서 궁금하고 걱정도되고 무섭고 그랬는데 잘돼서 다행이야ㅜ
예전에 팔뚝 쫑기는 옷들 다 지금은 안쫑기는데 너무 신기해 ㅋㅋㅋㅋㅋ 그리고 옷 살때마다 팔뚝너비 보고 샀는데 이젠 그러지도 않아서 새삼 신기하고 감격스러워..
옷입었을 때 태가 달라진게 가장 큰 체감이야!!!
벗었을 때 보다 확실히 와닿는 거 같아 보여지는 것도 그렇구
아직 더 얇아져야하니 열심히 관리해주려고 바디괄사도 샀어! 열정을 불태울 생각이야...ㅎ
람스 고민하는 예사들한테 도움이 되길 ㅠㅠ 질문 있으면 물어봐!! 나는 람스 고민할 때 물어볼 곳 없어서 슬펐거든 ㅠㅠ 아무튼 지흡 하고싶은데 무섭거나 마취걱정되는 사람에게 람스 나는 강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