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 옆구리 지흡 / 골반 지이 한 지 이제 딱 3주!!
살이 쪘다 빠졌다 반복하면서 뱃살이랑 옆구리살이 감당 불가능할 정도로 쪄서 큰맘 먹고 수술했어
본가에 사는데 엄마가 알면 뒤집어질거라서 최대한 티 안나게 행동하려고 노력했고 첫 일주일만 좀 아프고 힘들었는네 그 뒤로는 그냥 편~안!! 엄마도 그냥 살 좀 빠진 것 같다고만 하고 다른 의심은 안하시더랑!!
요즘 드는 생각은 좀 더 어릴때 빨리 할 걸 이란 생각~ 젊을때 최고로 예쁘면 좋으니께..^^ 남자친구한테 여자가 60키로 넘으면 뚱뚱한거란 막말 듣고 헤어져서 슬펐는데 수술 할 맘 먹게 해줘서 지금은 오히려 땡큐임!!! 물론 운동해서 빼는게 젤 좋긴하겠지만 지흡도 좋은 선택지인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