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몰래 수술하신분~~

수술후 감촉이 매우 안 좋습니다. 단단하게 보형물이 느껴지고 누워서 만지면 더욱 심해 집니다. 최소 3개월 이상 지나야 점차 보드라워진다고 하니
심사숙고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결혼하신것도 아니고 결혼을 약속한것도 아니라면 그양 하는것이 어떠한지요 그리고 적어도 3개월이고 길게는 6개월정도는 되야 자기가슴 갖다고 하더라구요 현명한 판단내리세요 무엇보다 자신의 생각이 제일 이니깐요

저도 남친 신경안쓰심이 날거 같애요...결혼할지 안할지도 모르는데...
글구 이번에 절호의 찬스라면...(시간적으로...) 저는 걍 할거 같은데요.

만난지 얼마안된 사이시라면 시침뚝떼고 정말 확신이 들때까지는 뽀뽀밖에 안된다고 완강하게 말씀하세여...( 확신이 들때까지란? = 가슴이 자리잡을때까지
~ ㅋㅋ ) 그럼 남친도 조신한 여자로 생각하고 더 기뻐할꺼예여.
만약 화를 내면 별로 좋은남자는 아니죠...

윗분말에 동감이네요. 빨리 관계안갖는걸 갖고 화낼 남자라면 뭐하러 사귀나요? 그리고 굳이 수술하는거 말할필요도 없을것 같애요. 모르는게 나아요. 가슴 큰 여자는 좋아해도 수술하는거 좋아하는 남자 별로 없거든요. 눈치 못채면 그만이니까 말하지말고 그냥 하시길..

님...저두 가슴수술하기 일주일전에 남친을 만났거든요...지금2달 다되어가는데 아직 뽀뽀도 안하구 관계나 발전속도를 최대한 천천히 하려고 무진장 애쓴답니다. 오히려 남친이 쉽게 생각안하고 신중해지더라구요... 궂이 말할필요는 없을것 같구요. 글구 맘 먹었을때 하세요. 감촉은 아무래도 자연산보단 떨어지지만 그래두 하길 잘했단생각 하구요 이제 전에 절벽가슴 생각도 안날 정도로 행복하거든요... 판단잘하세요~~~ 어쨌든 님이 결정하실 꺼니깐....

저같음 말 않하구, 수술 하겠어요..
남자친구를 정말 좋아한다면, 시침 뚝 떼구, 적당히 핑계대고 리모델링 끝내세요.. 그때까지 조신하게 보이는 캐릭터 고수하면 됩니다..
윗분의 말처럼 남자들, 가슴 큰거 좋아하지만, 만난지 몇년된 커플도 아닌데
가슴 수술하는거 별로 좋게 생각 않할거 같네요..
그리구 하고나면 정말 하길 잘했단 생각 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