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턱 수술후 식사~

저 수술한지 6일째인데 의사쌤이 많이 먹으라고 그랬어요. 고기도 먹고 라면도 먹고 그러라구요.. 이틀째부터 먹을수 있는건 다 먹으라 그러더라구요. 많이 씹으시면 굳는것 같은 느낌이 아니라 오히려 입이 풀리는 느낌 아닌가요? 전 그렇든데.. 굳는 느낌이라면 혹시 얼얼한 느낌은 아닐까 합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물론 지금도 많이 먹으면 얼얼함요..; 저 삼일째부터 손가락 두개 들어가고 오늘 실밥뽑고 6일째인데 손가락 세개 들어갑니다. 버거도 먹을 태세임ㅋㅋ 앞턱 붓기가 젤 오래 가는걸로 알고있어요. 의사쌤에 4개월 말씀하셨음요ㅠㅠ

전 병원에서 많이먹지말라그러드라구요...ㅡ.ㅡ 제가한병원은 왜그런거죠?
뚱뚱해보였나..따른병원은 많이먹으라고 한다던데 헐~~저랑 수술한 시기가
아주비슷하시네요. 하루차이에요 ㅎㅎ 지금 보름됐네요 저는 지금 밥은 못먹구요. 라면이나 국수..호빵. 이런거 먹으면서 버티고있어요. 잘게자른 김치도 씹어먹구요. 주로 면종류가 먹기편해서 라면종류만 여러개사다놓고 먹어요.
씹으면 아픈건 아닌데 저도 님처럼 더 사각될까봐 잘안씹게되더라구요.
그리고 전 일어나면 굳는느낌이라 잘 안벌려지는데 일어나서 씻고 전화통화하고 밥먹고 하다보면 널럴하게 손가락 하나는 들어가고 조금남는정도?
두개까진 아직 무리구요. 개개인마다 회복차이가 틀린가봐요.
그리고 앞턱은 붓기젤 늦게빠진다고 저도 들어서 그냥 신경안쓰고 살려구요.
멍이나 좀 빠졌음 좋겠어요...ㅜ.ㅡ

아 그리고 양치할때 입에 물머금잖아요. 그때 앞턱이 저릿저릿해요.
물머금고 있어서 힘줘서 그런가..할튼 그렇네요.

저도 의사샘이 많이 먹으라해서 그렇게 했는데요. 요즘은 좀 대충씹어요. 목구멍에 걸리지 않을정도로 대충~ 좀 회복이 되다보니 근육이 다시 붙을까봐

라나짱님// 맞아요..얼얼한느낌..굳는다기 보단 얼얼한게 더 맞는 표현이네요..근데 하도 얼얼해서 정신이 없어요 ㅎㅎㅎ 4개월이라..설마 붓기가 그때까지 가는건가요..ㅠ.ㅜ
도토리님// 저도 면이 젤 먹기 편하더라고요..라면 먹는데..어찌나 편하던지..라면은 인류최대 발명품이라고 혼자 생각하면서 먹었어요..;;; 저도 아침에 일어나면 앞턱이 좀 굳어있다가 양치하고 좀 돌아다님 괜찮더라고요..양치할때 머금고 있는거..전 가끔 턱에 쥐나는 느낌이에요 ㅋㅋㅋ
olsen님//제가 젤 불안한게 근육이 다시 붙을까봐;;; 수술했는데 근육붙으면..으..그래서 꼭꼭 못씹겠더라고요..생각해보니 제가 수술전에 엄청나게 꼭꼭 씹어먹었거든요..그래서 더 사각된느낌..요새 대충 씹어넘기는데 소화가 잘되는거보면 제가 그동안 너무 몸사리면서 씹어댔나봐요 ㅡㅡ;

저처럼 잇몸약 챙겨드세요. 수술하면 한동안 치과못가잖아요
전 잇몸약...챙겨먹으니깐 바로 욱씬거리는거 없어지더라구요~ 신기~~
입안실밥뽑아서 그런건진 모르겟찌만 할튼 쩌릿쩌릿한건 없어졌어요
그리고 요샌 호빵즐겨먹어요. 우유랑 같이~ 왜케맛있는건지 ㅎㅎ

잇몸약이라면,, 이가탄, 인사돌 같은 거 말씀이시죠? ㅎㅎ

네~ 근데 전 약국에서 다른거 추천해줘서 먹고있어요~ 잇몸약은 성분 다 비슷비슷해서 굳이 비싼거 안먹어도 된다그러드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