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이마 수술하고왔어요

드뎌 수술했네요..
실리콘의 장점은 가격이 저렴하고 다른 재료들중에 모양이 젤 이쁘다.
단점은 수술한티가 날수있고 실리콘으로 한사람들 이마모양이 거의다 똑같다. 수술후 몇일 피주머니를 찬다. 주사기로 피를 빼주기도하고 몇년후 물이 차는 현상이 생기기도한다.

지방이식은 일단 두피로 절개를 전혀하지 않아서 좋다. 이물질이 전혀 안들어가기땜에 거부감이 전혀없다.
단점은 허벅지나 배에 상처를 내야하고 잘못하면 울퉁불퉁해질수있으며 만졌을때 물컹거려서 이식한 티가 날수있고 가장중요한건 생착률이 높은경우도 있으나 흡수되버리는경우도있어서 재차 시술해야할수도있고 간혹은 3차까지해도 효과를 많이 못본사람도있다.

그래서 저는 본시멘트나 메틸본드를 고민하다가 메틸본드로 했고요...
근데 가격이 무지 비싸네요 ^^;;
400이나 주고했어요 ^^;
실리로 하는건 250~300이면 충분히 하던데 ..
그래도 메틸로 하니깐 피주머니 아예 안차네요.
절개도 많이 한다고 들어서 겁냈는데 실리로하는거랑 별차이없이 그렇게 많이 절개하지도 않았고..
붕대 감고있어서 모양은 아직 모르겟지만요.
실리로하는것만큼 많이 못높인다는건 잘못된 소문이라고 선생님이 말씀해주셔서 일단 믿고 있어요..
붕대풀면 모양이 어떻게됐는지 알수있겠죠?
선생님이 다른건 몰라도 피주머니도 전혀 안차고 물이나 피차는 현상이 몇년후에 생기는거 실리콘으로하면 간혹생기잖아요?
근데 그건 전혀 안생긴다니깐 그게 젤 맘에 드네요.
부작용이 가장 큰 걱정이니깐요..
여긴 부산인데 이마하나땜에 서울갔다오고...
그래도 다행이 선생님이 친절하게 부산에서 치료받을수있게 (제가 졸랐거든요 차비도 많이들고 그래서 ^^;)
해주셔서... 여기 친한 성형외과 선생님한테 말씀해주셔서 실밥까지 여기서 뽑고 할수있께 해주셔서 그것도 너무 감사하네요..

제가 3일지나면 붕대푸니깐 사진 여기말고.. 밑에 사진방에 올릴께요.. 몇일지나서... ^^
근데 아깐 말짱하더니... KTX 타고 내려오니깐 슬슬 붓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좀 많이부었어요..
3일까지는 붓는다던데 ㅠㅠ
흑흑 ㅠㅠ
나중에 사진방에 사진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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