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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윤곽 수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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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무턱절골수술 5년째...

탄산 2005-08-22 (월) 11:00 19년전 1805
https://sungyesa.com/new/b05/3163
턱길이가 짧은건 아녔는데...

절골해서 앞으로 당기는 수술을 한거였는데.
턱길이가 전보다 너무나 길어져서...
얼굴이 넘 길어졌어여.
전엔 얼굴 길다는 소릴 한반도 못들었었는데...ㅠ.ㅠ

중요한건.
웃을때 턱끝이 불룩하게 뭉쳐져여.
그래서 웃는게 심하게 부자연 스러워보이고
옆에서 보면 주걱턱처럼 보여여...ㅠ.ㅠ

그래서 담달에 재수술합니다.
여태 병원에 들락날락 거리면서 상담받꼬.
기다려 보라고해서 기다리다.

5년이 쫌 넘어서야 재수술 결심했어여.

수술... 저 정말 무서워여.
저 혼자가서 재수술 받아야 하는데.
정말 심장떨려 죽겠어여.

턱길이가 길어지고.
절골한 부위 경계가 울퉁불퉁 만져지기에...

절골부위부터 자연스럽게 깎으면
턱길이도 줄일수 있다고... 그방법으로 재수술 하신다고 하시는데...

웃을떄 불룩하게 뭉쳐지는거에 대해선 의사선생님이 말씀이 없으세여. 여러번 물어봐도.
왜그런지 모르시는듯. ㅠ.ㅠ
그래서 재수술이 더욱 두렵습니다.

제가 수술한 병원은 압구정에 고는 안면윤곽 전문의로 꽤 방송에도 나오시는 원장선생님께 받았는데도.ㅠ.ㅠ

저 같은 경우였던 분 안계신가여?

맨날 재수술 실패해서 망가지거나...
마취에서 못깨어나는 꿈만꿔여.
무서워죽겠어여.

제발... 이번엔 성공해야 할텐데...

원래 턱끝은 잘 안깎는다고 하던데...
거의 중간에 절골해서 길이를 조정하잖아여.
그런거 보면 턱끝을 직접 깎는게 위험해서 차라리 중간을 절골하는 수술을 하는걸텐데...

저 직접 턱끝을 다듬어 주는 수술해도 괜찮을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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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건
afterdeath 2005-08-22 (월) 12:28 19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5/3164
무턱수술은 안했지만..주위에서 괜히 턱수술하러갔다가 의사의 권유로 턱빼는 수술했다가 오히려 주걱턱된 사람들 많이 봤어요... 오히려 약간 무턱인게 여성스럽지 주걱턱처럼 나오니깐...넘 보기싫더라고요...정말 앞턱수술은 미묘한 차이가 큰 결과를 가져오는거 같아요... 앞턱엔 치아신경과 안면신경이 밀집된곳이라 잘못건드리면 큰일난다고 하더라구요...그래서..턱깍을때 코에서 입술까지 사선을 그어 그밑의 앞턱은 아무리 턱길게 잘라도 사선까지 밖에 못자른다고 하잖아요.,. 또 웃을때 생기는 볼록한 거는 제 생각에 뼈는 아니구 근육같은데요... 저두 앞턱에 근육이 넘 볼록해서 상담을 받아보니...그건 함부로 건드리는게 아니라던데요... 좌우 안면근이 앞턱에서 융합하기 때문에..잘못 근육제거 했다간..얼굴표정짓는게 엉망이 될수 있다면서요.. 제가 의사는 아니지만.. 저의 경험을 이야기 한것 뿐이에요... 결정은 님몫이니까요...
탄산 작성자 2005-08-22 (월) 13:05 19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5/3165
네에... 저도 재수술 정말정말 안내켜여...ㅠ.ㅠ 근데 갑자기 길어진 얼굴땜에 저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녜여. 그리고 웃을때 불룩하게 자연스럽게 뭉치는거 수술전에도 있었는데여. 수술후 완젼 부자연스럽게 탱탱하게 당겨지듯이 불룩 뭉쳐져여... 예전에 뭉쳐짐하고는 완젼 다르게... 주걱턱처럼. ㅠ.ㅠ 저한테 위에 제가쓴글처럼의 재수술밖에 방법이 없을까여? ㅠ.ㅠ
구선경 2005-08-24 (수) 15:20 19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5/3166
우앙~무턱 절골 수술 심각히 고민중인데(아마 할거같아요)무섭네여ㅠㅜ수술하신 병원은 어디시고 재수술은 어디서 하시게 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보형물이 이래저래 비교적 편리(?)할거 같긴 하지만 그건 또 시간지나면 경계가 질거같아서요,,ㅠㅜ아~고민이 많네요,,,실례가 안된다면 쪽지 부탁드릴께요ㅠㅜ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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