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말 마지막 상담이라고 생각하고
ㅇㅇㅎ 성형외과 갔어요
사람 진짜 많구 수술한 사람들도 많이
봤어요
무섭고 겁나긴한데.. 뭔가 믿음이 가더라구요
저렇게 많은 사람이 했는데
설마 망칠까라는 생각....
암튼 한시간 정도 기다려서
겨우 상담받았어요
제코가 낮고 짧고 코구멍도 커서 (최악의 코ㅜㅜ)
비용이 엄청나게 나왔어요
500만원 나왔어요
ㅠㅠ
300정도 예상하고 있었는데
너무 큰돈이 나와서 걱정이네요
일단 예약했어요 어디서 돈끌어오면 되겠지하고
예약을 잡아버렸는데
집에와서 생각하니 너무 큰돈이에요ㅠㅠ
거기서 하고 싶긴 한데...
사채를 써야하는건가?
보고계신 포럼 게시판은 2021년 1월 11일부로 새로운 "성형관련수다방"으로 통합되어 운영됩니다.
사과키스님,,,,사채는 어느 경우라도 쓰면 안돼요. 오똑한 코 갖고 쫒겨 다니실려고요? 안되요. 저라면 그냥 원래 코 갖고 편안하게 살겠어요. 아니면 돈이 더 모일 때까지 기다리시든가요. 그 때 쯤이면 선생님의 기술이 더 좋아지시겠지 하는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 마음이 좀 편하지 않겠어요?
몇 해전 질병과 관련하여 반드시 수술을 받았어야만 했어요. 그 수술은 위험성도 높고 쉬운 수술도 아니었는데 입원 7일까지 했음에도 모두 60만원 나왔어요. 전 그 수술 후 고통에서 해방되고 제대로 된 삶을 살 수 있어서 적어도 몇 백을 깨질 줄 알았거든요? 그에 비하면 성형수술비는 정말 비싼 거예요.
사과키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