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고 낮은코 수술법에 대한 조언부탁드려요. (ㅇㄷ, 청담동 수소, 엘에이치, ㄱㅎㅈ 상담후기, 금액 포함)

저는 코가 낮고, 짧은 코여서 비중격이랑 코날개가 작은 편이에요.
그래서 낮은 코 끝을 세우는 것이 쉽지 않은 수술이라고 하네요.

또 코를 세우면 코가 들려보일 수 있기 때문에 코 연장술을 해야한대요.
여기저기 뒤져보니까 코가 짧고 낮고, 코끝 기둥이 약한 사람은 코 끝에 기둥을 세워주고 그 위에 연골 등을 쌓아서 높여주는 게 안전하다는 말을 듣고 비중격을 사용하는 병원에서 할 생각이에요.

그런데 수술법이 조금씩 다르네요.

첫번째 코 기둥 재료 문제인데요. 코 기둥 재료를 비중격만하는 곳과, 제가 가진 비중격으로는 모자란다고 해서 사체 뼈나, 인공뼈, 늑연골을 사용해야된다는 곳도 있어요.

두번째로는 실리콘 길이문제에요. 실리콘을 코의 2/3이상을 덮고 거의 코끝까지 길게해서 그 위에 귀연골을 얹은 다는 곳과 코의 2/3까지만 실리콘을 넣고 아래는 자가 연골로 한다는 곳이 있어요.

실리콘 길이가 코끝까지 길게되면 돌출되거나 코끝이 빨갛게 되도록 밀리는 ㅂㅈㅇ이 있다는 소리를 듣었던 지라 실리콘 길이를 얼만큼 하는 지도, 의사에게 꼭 물어보거든요.

의사마다 말이 달라서...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청담동 수소(알파벳), 압구정 엘에이치, 압구정 ㅇㄷ, 압구정 ㄱㅎㅈ(사람이름)에서 상담 받았는데,
H2, 엘에이치, ㅇㄷ, ㄱㅎㅈ에서 코 수술하신 분 수술 전 후 사진을 못봤습니다. 여기 어떤지 말씀좀 부탁해요~~~ 제발~~


상담 후기

청담동 수소(알파벳)

황원장님 블로그를 보고 반해서 기대를 많이 하고 찾아갔습니다. 광고를 그렇게 많이 하는 것 같지 않은데 대기자가 많더라구요.

아쉽게도 황원장님은 해외출장중이라 못보고 김 OO(이름이 기억안나요)원장님과 상담했어요.


제가 원하는 기대치 만큼하려면 코 기둥은 비중격으로는 모자르고 인공뼈, 늑연골, 사체뼈을 사용해서 또 다른 기둥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실리콘도 코끝까지 좀 길게해서 그 위에 연골로 감싸서 튀어나오는 것을 방지한다고 하네요.

사체나, 늑연골 쓸 경우에는 600이고, 현금가로는 40만원 디씨해준대요.

인공뼈 쓸경우에는 270까지 현금가로 해준다고 합니다. 가격면에서 인공뼈로 하고 싶은데, ㅂㅈㅇ 문제나 깨림직함 때문에 주저하게 되요. 인공뼈 ㅁㅈㅇ은 없는 걸까요?


ㄱㅎㅈ

상담비 오천원 있구요. 실장님이 친절하게 자세히 설명잘해줍니다.
원장샘은 비중격만으로도 충분하게 비주세우고, 연장하실 수 있다고 자신하시더라구요.

비중격말고 다른 재료까지 사용해서 비주 세울 필요는 없다고 해요. 비중격을 잘 잘라낼 수 있는 것도 의사 역량이라는 듯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실리콘은 코의 2/3까지만 하고, 그 이상 내리면 위험하다고 하구요.

본인 스스로 경험이 풍부하고, 다 할 수 있다는 식의 자신감이 충만하시더라구요. ㅎㅎ

250만원


ㅇㄷ
실장님하고만 상담했는데, 대기 환자도 없는 것 같고 별로 바빠보이지도 않는데 원장님과 상담대면을 안한다는 것에

일단 신뢰가 안가더라구요.

코날개를 앞으로 빼고, 그 안에 비중격으로 비주 만든다고 하는데, 그 수술이 어렵다고 해요.

그래서 300정도 부르더라구요. 그래서 패스했습니다.

엘에이치
함 원장님이 BK에 코 전문의로 있으셨고, 잘하셨다는 지인의 얘기를 들어서 신뢰감이 일단 들었어요.
ㅂㅈㅇ이며 잘자란 문의에도 정말 친절하게 잘 설명해주셨어요.
여기도 비중격으로 사용하고, 코 등은 실리코으로 하구요.
그런데 아쉬운 점은 코 수술 전후 사진을 도통 보지 못했어요. 병원에서도 고객 프라이버시 문제로 없다고 하구요.
그래서 코 모양을 어떻게 하시는 지 스탈을 몰라서 망설이고 있어요.
지인이 예전 같이 일했던 간호사 언니인데, 건너 건너 아는 처지라 코모양을 모르지만, 지인소개라 일단 신뢰감이 크거든요.
의사 쌤도 신뢰감을 주구요.
현금 250인데, 지인소개라니까 10만원 깎아주더라구요.

정말 정말 고민 많이 됩니다. 거의 6개월 이상을 병원 선택에 고민했던지라...

낮은코, 짧은 코에 어떤 수술법이 좋을 지, 제가 상담했던 병원에 대한 조언, 인공뼈 ㅂㅈㅇ이 없는지 조언 꼭꼭꼭 부탁드립니다.
이제 고민은 그만하고 수술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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