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생각해도 지금 코가 넘 만족스럽게 잘돼서
거울 볼 때마다 코수술 하기를 잘했다고 생각하는 중ㅎㅎ
처음 코 알아볼 때 상담도 한 번씩 다녀온 상태에서
고민되던 곳 다시 추려서 재상담까지 다녀왔었거든
결국 재상담까지 다녀오고 나서야 마음이 확실해져서 수술 결정했었는데
결정적으로
1. 원장님이 넘 친절하셨음..
2. 재상담 때 첫상담 내용 바탕으로 더 자세하게 설명해주셨음
이게 맘에 들었던 것 같아
코수술은 처음이라 엄청 긴장했었는데 눈 떠보니 회복실이라
이게 맞나? 싶었음ㅋㅋㅋ
아프거나 하지는 않았는데 좀 정신만 없었고
솜때문에 코 막힌 게 엄청 불편하긴 하더라ㅜㅜ
다들 왜 코는 신중하게 하라는지 알겠던...
근데 솜 제거하고 나니까 진짜 천국 그잡채임ㅋㅋ
그리고 부목, 실밥까지 제거하니까 진짜 속이 시원하다는 느낌ㅎ
원래 내 코가 엄청 작고 뭉툭하고 여튼 존재감이 없었는데
이런부분이 다 개선되어서 좀 라인도 만족스럽게 나오니까
여기서 코하길 잘했다 싶어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