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가 낮고 콧대가 아예 없어서 늘 사진찍을 때 자신없고 늘 마스크로 가리고만 살았어요ㅠ 엄청 콤플렉스여서 드디어 수술을 하기로 했습니다.. 보형물은 무서워서 안넣으려했는데, 원장선생님이 실리콘 안넣으면 만족도가 떨어질 수 있으니 보형물 고민을 해보라고 권유해주셨어요! 덕분에 훨씬 만족하고 있다는..!
수술하고 이틀 삼일째는 붓기때문에 눈몰림이 심해보였어요. 괜히 보형물을 넣어서 눈몰림이 생긴건가 엄청 걱정하고 후회했는데, 병원에서는 붓기때문이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지만, 사람 마음이 마음대로 되지 않잖아요..
하지만 사흘째 되면서 붓기가 좀좀 빠지더니, 눈몰림이 점차 사라지면서 예뻐지기 시작하는게 보이니 너무 즐거웠어요
원장쌤께 자연스럽게 해달라규 엄청 부탁해서인지 다들 한지 잘 모르는 것같더라구요 코 한다구 말한 사람들은 다들 분명히 예뻐졌다고 해서 행복하네욤 ㅋㅋ
근데 조금만 더 높은거 할걸하기도 하구요 제가 하도 보형물 무서워하고 자연스러운거 원해서 원장님께서 제일 낮은거 해주신건데, 무서워하지말걸 싶네요..ㅠㅠ 그래도 진짜 너무 맘에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