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때 운동하다가 코를 다쳤었고 조금 휘었었는데 그게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10년전에 받았었는데요.
하고 다니까 당장은 좋았었는데 시간 지나고 보니 후회 합니다.
당시에도 코성형은 난이도가 높다는 것은 알았지만 외모 스트레스가 심했어서 그냥 무시하고 했었는데요.
수술 후 3년후에 코끝 연골비침으로 재수술을 했어야 했고 재수술시 끝을 낮추고 진피 덧대고 했는데 또 몇년 지나니까 연골 비침이 발생하네요.
골치 아파서 그냥 다 빼버릴까 상담 했더니 그렇다고 모양이 원래대로 돌아가는것도 아니고 여러가지 외적인 문제가 있을수 있다고 하네요.
아무튼 그래서 저는 후회합니다. 나이 좀 먹어보니 외모는 그렇게 중요한게 아니더라고요. 남의 시선 신경쓰면서 사는것도 피곤한 일이고 그냥 그런건 신경 안쓰고 사는게 편한 것 같습니다.
잘 생각하시고 또 하시려면 잘 알아보고 하세요. 구축 오고 그러는 거 보면 정말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