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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성형 수술후기

드뎌 낼 테잎 떼러 갑니다 ^^V

작성일 05-10-02 18:44:56
조회 3,017회
성형후기코성형 수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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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오후에 수술하고 내일이면 4일째..
지금 딱 보기엔 코도 들리고 그냥 그런데 떼어봐야 모양 알겠죠? 아 무지 떨려요.
복코수술이라 전 바라는거 없구 걍 좀만 얄쌍하게 보이면 좋겠어요. 그래서 보형물도 안넣고 배 지방빼서 높이도 올렸구요.
호박즙도 많이 먹구 얼음찜질 틈날때마다 해줘서 지금 붓기는 턱쪽에 사탕 한개 문정도 남았구요. 이것도 낼되면 다 빠질꺼 같네요.
그간 병원에서 집까지 왕복 3만원 택시비에 돈 수십 깨졌어요. 다시는 성형 못할꺼 같아요. 답답하고 고생스럽구. 몇번씩 하신 님들 정말 대단하십니다.
택시 탈때마다 기사분들 왜케 말씀들은 많으신지.
어제 아침엔 주사맞으러 가는데 기사분이 계속 혼잣말을 하시는겁니다. 우리나라 여자들 반은 제정신 아니라구. 얼굴에 쳐발라 돈을 돈을 이럼서 ㅠㅠ
평상시같음 말빨 세우면 따질 저지만. 미간부터 깁스한 야수 얼굴도 따질 기운도 없더라구요. 근데 병원앞에서 내리는데 저같이 깁스한 남자분이 그 택시에 다시 타대요 ㅋㅋㅋ. 남자 반도 정신나갔다고 하실렁가 -.-
근데 입맛없어 잡곡밥에 미역구만 먹고 소식했는데도 살이 이키로나 쪘네요. 호박즙이 살찌나요? 헐 ㅡㅡ
얼른 테잎때고 정산인 생활 했음 좋겠어요. 결과 좋으면 사진 올릴께요. ^^
PC 웹에서 작성되었습니다.
댓글
6

댓글목록

날깍아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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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ㅎ 저도 목욜날 수술해서 내일이 빨간날이라 낼모래실밥푸는걸루 정했었는데 전화왔어여.. 내일 간호사 한명 나와있으니까 실밥푸르러오라궁.. 저도 내일 푸를거 생각하니까 좋기도하지만 겁나영.. 실밥푸를때 아프다고들 해성 ㅜㅜ 긍데 실밥푸르면서 테잎도 다떼는건가영? 으~ 떨려라 ㅜㅜ

아가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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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전 집에서 병원까지 계속 버스 지하철 갈아타면서 댕겼어여.. ㅋㅋ <br />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랄께요.. 이뻐지세요 ~~  ^^

날깍아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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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흰우유님앙.. 코에붙어있던 테잎도 뗐나영? 전 오늘 눈이랑 코앞에만 실밥푸르고 목욜날 또 가기루 했거든요.. 글서 테잎안떼구 왔는뎅..  님은 뗐는지 궁금하네영.. 저 오늘 마스크안하고 모자만쓰구 테잎붙여져있는상태루 얼굴도 퉁퉁부었는데 걍 식당들가서 막 밥먹고 쳐다봐도 신경안쓰고 완전 철판으로 댕겼는데 ㅎㅎ; 한번해보니깐 쉽드라구요; 진짜 맘먹기 나름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