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래 코수술과 귀족수술 예정이었는데 수술하기 전 마지막 상담에서 고양이수술도 같이하면 좋겠다는 원장님 말씀에 수술전에 추가하고 함께 진행하였음
수술 전 원장님께서 주의사항을 함께 읽어주시며 세세하게 설명해주심 메드포어가 흔히 말하는 실리콘이고 부작용이 있다고 하는데 그건 알로덤 자가진피를 충분히 쓰지 않아서 발생한 경우래 또 일부환자 낮은 확률로 실리콘 자체와 맞지 않는 사람들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셨고 그럴경우엔 실리콘제거해야한다고 하셨음.
그리고 과거 하이코했던 사항때문에 나는 단순 코수술이 아니라 코재수술로 진행한다고 설명해주셨음 수술하기 전에 원장님께서 직접 카메라로 사진을 찍으심 사진을 다 찍고나서는 원래 내 코가 짝짝이임을 알려주는데 신기했음 2n년간이 넘도록 내 코가 휘어있는지 콧구멍이 짝짝이인지 몰랐는데 코도 휘어있고 콧구멍도 휘어있음을 알려주심 근데 그런거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고 연예인들 예시를 보여주면서 설명해주심 다만 코수술 직후 코에 신경을 많이 써환자본인이 크게 느끼는 것이고 수술로 최대한 맞춰보지만 한계가 있음을 알려주심.
(((원장선생님이 본인의 미적 기준이 확고하심을 다시한번 깨달음 그렇다고 모든사람에게 획일화된 미를 강조한다기보단 코 수술하고 싶은데 어떤 코로 수술해야되는지 모르겠음 상담 가보는 것 추천 쓰니의 엄마도 같이 수술 할 생각으로 상담을 갔을 때 엄마께는 다른 코 모양을 추천해주심)
반버선코를 하게 될 경우 얼굴이 더 길어보인다고 하셨고 직선코를 해야한다고 말씀해주셨음. 나야 비전문가이기 때문에 전문가 선생님의 말씀을 따르는게 옳다고 생각했음.
얼굴 소독을 다 하고 수면 마취가 안 될것 같단 걱정 속에 수면 마취를 받고나니 원장쌤이 이제 본격적으로 코수술 할거래 진짜 지루했음 근데 이제 후기 적으니깐 지루했다고 하는 거지 사실 무섭고 두려워서 엄청 긴장했음 치과치료되게 오래 받는느낌보다도 더 쎈 고통의 시간 근데 고통은 얼마없는 마취하니깐 하지만 처음 겪는 상황의 무서움? 그리고 중간에 원래 양보다 자가진피를 더 써야한다고 해서 수술 멈추고 자가진피 식염수에 소독하고 써야한다고 그거 기다리면서 이제 다 해가는구나 했는데 고양이랑 귀족은 시작도 안 했다해서 충격이었음 고양이랑 귀족은 내코가 들리는 코가 안되게 그리고 콧볼이 파묻혀 있어서 높이올리면서 콧볼높이도 같이 올린다고 한 거임 또 인중이 짧은 편이라서 입매교정용으로 한 거임 입술 안쪽 코아래 부분 절개해서 실리콘 삽입했음 마취할때만 아프고 나머지는 할만 했음 라디오 틀면서 수술 받았는데 들어간게 12시 쫌 안되서였는데 4시 다 되어서 끝남 수술 다하고 드레싱 받을 때도 아무런 느낌 없었는데 항생제 링거로 맞았을 때 아팠음
댓글에 남겼는데 여기 본문에다가도 남겨
안녕하세요 글쓴이 입니다. 예전에 붕대풀고 그 다음날인가 다다음날인가 글을 올렸는데 진쨔 만족한다구!!!! 사진까지 첨부해서 사진이 너무 퍼질까봐 글 펑했습니다 이제 곧 5개월차 되는데요 코수술하고 얼굴 작아졌다는 소리도 듣고 전체적인 분위기는 크게 바꾸지 않고 좀 세련되어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짝짝이였던 콧구멍은 어떻게 잘 교정해주신 거 같아요. (상담때왜구렇게겁준지모르겠음) 그리고 옆태로는 아무도 절 못 이긴다고 생각해여. 또 귀족수술 한 게 신의 한수라고 생각합니다. 귀족수술로 긴 얼굴에 지지대가 만들어져서 입매를 눌렀던 살이 들려 입매도 교정되었습니다. (쳐진입술이 개선됨) 콧대 오짐 직선코로 잘 됨 근데 아직 붓기 덜 빠진거라구 더 날렵해질거라고 해서 기대됨 참고로 수술당시 몸무게보다 5키로정도 쪘는데도 오똑하니 예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