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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성형 수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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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남자 코성형(기능+미용) 100% 리얼 실화

드림와치 2020-10-06 (화) 20:07 3년전 33112
https://sungyesa.com/new/b01/724643










휜코교정 + 절골 + 눌린코 + 실리콘 + 기증늑 + 비중격만곡증 + 비염



(긴글주의)

안녕하세요. 수술후기는 많이 보았지만 제가 직접 수술후기를 남기게 될 줄은 몇 주 전까지만해도 생각지 못했네요.

어릴 적 코를 축구골대에 박는바람에 항상 코에 대한 컴플렉스가 있었습니다.

얼굴의 가장 중앙 , 몸으로 치면 팔다리 모가지가 모두 다 붙어 있는 몸통의 역활이죠. 미간에 해당하는 승모근이 없어야 목이 길고 어깨가 직각으로 보이고 골반에 해당하는 콧구멍과 콧볼이 적당해야 다리도 길쭉길쭉 허리가 잘록해야 볼륨이 있는 만큼 몸통은 신체에서 매우 중요한 역활을 하지요, 심지어 중요한 장기들은 다 상체에 있으니까요.

그만큼 코는 얼굴에서 기능적으로나 미용적으로나 가장 큰 역활을 한다고 생각해요.

그러기에 성형수술 부위별 비율을 보면 남자분들에게는 코가 생각보다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지요.

뭐 지금까지는 신경 안쓰고 별 생각없이 지냈는데 수술을 할까말까 생각한건 24살때 쯤 부터였어요. 군대에서 동기들이 마스크를 끼면 코가 빡 서서 위에서 보면 마스크가 산처럼 삼각형으로

모아져서 서있는 걸 항상 부러워하곤 했습니다. 그리고 옷에도 관심이 많아서 모자 , 안경 , 선글라스등등 잘어울리시는 분들 보면 얼굴형도 중요하지만 모양이 화려하건 자연스럽건간에 코가 중요하더라구요

위에서 보시다시피 코의 미적 부분을 항상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기능은 생각지도 않았어요. 그렇게까지 디테일하게 알고싶지도 알려고 하지도 않았구요.

우연히 이비인후과를 가서 내시경을 받았는데 비중격만곡증이라고 선생님이 그러시더라구요 , 여기는 진단만 하는 곳이라 수술은 대학병원이나 성형외과 쪽으로 가보라고 진료의뢰서도 작성해 주셨습니다.

마침 코로나때문에 본의아니게 약간의 시간적 여유와 그동안 콤플렉스라고 생각했던 코에 관해서 행복회로가 머릿속에서 작동하기 시작했습니다.

미용목적으로 코를 손품 팔며 리스트를 짜놓았는 데 , 기능적으로도 수술을 해야 할 상황이고 그렇게 해야 지금 휘어져있는 코가 나중에 다시 휘지않고 비염과 비중격만곡증이 재발하지 않을거란걸 본능적으로 느꼈습니다.

쉐도우복싱으로 짜두었던 리스트를 전부다 갈아 엎고 미용+기능으로 수술을 하는 병원 리스트를 다시 짜게 되었어요.

머리가 나쁘면 몸이 고생한다고 애초에 제 코의 문제점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리스트부터 짠 제 잘못이져 뭐...

성예사나 여러 카페 및 어플을 보면 기능+미용으로 하는 병원은 거의 공식처럼 3-5군데로 추려져 있더라구요.

ㅍㄹㅁㅇ , ㅅㄷㄹㄹ , ㅂ , ㅁㅈ , etc

저는 약간 화려한 코를 원했어요 , 입는 옷스타일이나 얼굴생김새나... 사진에서도 보이지만 눈썹뼈와 좀 튀어나온 턱과 광대 , 넙대대한 얼굴형 윤곽을 하지않으면 자연스러운코는 지금 현상태에 어울리지않는것 같다는 개인적인 판단이 섰어요.물론 나중에라도 윤곽을 하게 된다면 코의 비율을 조정하는 재수술이 필요하겠지만... 윤곽수술의 꿈은 접기로 하였어요. 이유는 읽다보시면 왜 그런지 아실거에요 ㅠㅠ 윤곽하신분들 존경합니다.

1.ㅍㄹㅁㅇ가 가장 유명했어요 c원장님

 상담도 예약하려면 많이 밀려있고 또 수술하신 분도 많고 , 맛집에는 다 이유가 있는법이기에 꼭 상담을 받고 싶었어요...

근데 시간맞추기가 어려웠어요 이건 제 개인적인 사정때문이에요 , 하는 일과 생활패턴상 많은 요일의 시간을 할애 할 수 없는 처지라... 하루에 한큐에 끝내야 했어요.

그래서 글로 쓴 후기와 사진을 많이보았습니다. 모양도 예쁘고 후기도 좋았어요. 제 코에는 어떠한 방법으로 수술을 하실지 꼭 여쭈어 보고 싶었는데 아쉽지만 후기만 봐서는 딱 제가 원하는 스타일이였어요.

2. ㅅㄷㄹㄹ

ㅅㄷㄹㄹ는 써치하다가 최근에 관심 있게 본 곳이에요. 제가 실비가 있는 데 ㅅㄷㄹㄹ는 실비처리가 90%되더라구요... 다들 잘 아시겠지만 실비처리는 미용+기능이면 기능만 가능하잖아요.

그런데 ㅅㄷㄹㄹ에서는 기능으로 올 수술을하고 실비가 가능하다고 들어가지구 아무래도 금액적인 부분에서 메리트가 많이 있었는데 , 자연스럽게 하시는 편인 것 같더라구요.

연예인 지망생이나 배우준비 모델지망생등이 많이 오는 걸로 알고 있어요.

3. ㅂ

ㅍㄹㅁㅇ 다음으로 기능+미용으로 2번째로 유명한 병원이더라구요. 자연스러운 편이기에 글 후기와 사진후기만 보고 모양은 제 스타일이 아니라 마지막까지 고민하다가 결국 하지않았어요.

4. ㅁㅈ

ㅅㄷㄹㄹ와 같이 연예인 지망생이나 , 배우준비생  , 모델분들이 많이 오시더라구요 , 입소문으로 많이들 알고 계시더라구요 . 그만큼 자신있다는 건데 첫수술에 자가늑을 사용한다는 후기를 많이 보아서

금액적인 부분이 첫수술인데 거의 재수술 정도 견적이 나오더라구요... 상담만이라도 한번 받아볼까 했는데 상담도 많이 밀려있어서 손품으로 공부하였습니다.


5. 조앤신

조앤신이라는 성형외과의 이름은 이번에 손품팔면서 처음 알게 되었어요. 사실 병원보다는 원장님을 보고 수술을 하였는데요.

화려한코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검색해보신분들은 잘 아실거에요 ㅂㄹㅇ에 ㄱ원장님 , ㅍㄹㅁㅇ에 c원장님 , 그리고 ㅇㄱㅁ원장님

원래는 미용만을 생각했을시절 화려한듯 자연스럽게 세련되게하고 싶어서 이 3분을 리스트로 두었었는데요  정말 양대산맥이더라구요 , 어느 원장님이 더 났다 이런게 아니라 이 분들은 그분야에

상향평준화가 되어 있으신 분들이라 3군데는 꼭 가보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그런데 ㅇㄱㅁ원장님이 원래 계시던 병원에서 나오시고 잠시 휴식기를 거치면서 저 또한 코수술에 대한 의지는 잠시 접어둔 상태였는데요 ,

이번에 알아 본 결과 조앤신성형외과로 옮기셨더라구요. 병원에 대한 정보는 잘 알지 못했고 그동안 손품을 많이 팔고 유튜브에 올리신 성형지식같은걸 자주 접하였기에 상담은 꼬옥! 받아보고 싶었어요. ㅂㄹㅇ ㄱ원장님은 지인이 수술하셔서 믿을만했고 ㅍㄹㅁㅇ c원장님과 x조앤신 ㅇㄱㅁ원장님을 꼭!꼭!!! 상담을 받고 싶었어요.

다행히 상담은 많이 밀려있지않아서 1주일뒤에 받을 수 있었어요. 이리저리 얼굴을 돌려가며 제 코 상태를 확인하시고 정확하고 솔직하게 상담을 해주셨습니다. 애초에 연예인 사진이나 sns스타분들 사진은 들고가지않았어요 다들 아시겠지만 피부두께와 여러가지를 종합해보았을때 그 사람들과 다른 신체조건상 완전 똑같은 모양이 나올 수 없는 걸 알기때문이에요 :)

물론 이러한 의견은 대부분의 원장님들이 알고계시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경묵원장님은 더 나아가서 환자의 현 상태에 맞게 코를 디자인해주세요. 비순각 뭐 콧구멍크기 등등 이상적인 코 디자인 이런건 유튜브에도 많고 저보다 더 전문가분들이 많으시니 생략할게요. 원장님의 노하우로 제 얼굴에 맞게 디자인해 주신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5군데 리스트 중 손품을 포함하면 15-20군데 정도 될 것 같아요 , 1~5까지 오프라인 상담을 받은 곳도 있고 예약때문에 엄두도 못낸곳도 있습니다.

일단 리스트는 추렸으니 여러분들은 제일 첫번째 관문을 통과하신거에요 ㅎㅎㅎ

리스트병원들중 실장님 원장님 친절하시고 안친절하시고 그런곳도 있고 예약금푸쉬를 너무 씨게 주시는 실장님 부담갖지말고 잘 고민해보라고 배려해주는 실장님 등등 후기 및 커뮤니티에서 본 글들을 직접 겪으니 기분이 나쁘기보단 신기했어요ㅎㅎ 그분들의 job이니 크게 불편하거나 한 건 없었습니다. 철판깔고 그냥 싫으면 싫다하면 되고 금액도 중요하지만 저의 우선순위는 1.안전2.기능3.디자인 이였기때문에 예약금 푸쉬 뭐 이벤트가다 뭐 후기써달라 이런건 낫 마이 비즈니스였습니다.
왜냐하면 만족하면 후기같은건 알아서 자발적으로라도 쓰려고 했기때문이에요 :)

그외에도 병원을 선정하는데 여러분도 자주 보신 기준을 저도 정하고 간추려보았는데요.
1.원장님이 성형외과 전문의인가?
2.대한의사협회에 등록 되 있는가?
3.수술실 내부에 cctv가 있는가?
4.마취전문의가 병원내에 직접 상주 하는가?
5.떳다방식으로 생긴지 몇 년도 되지않았는가?
6.블랙리스트 및 쉐도우닥터 기타 등등

+요즘은 원장선생님들도 여기저기에 출현을 많이 하시기에 기사나 유튜브에서 하신 말씀들을 다 시청하였구 구글검색창에 초성 바꿔가며 노가다도 해보았습니다. 요리사들 마다 자신의 주특기 요리나 잘다루는 식자제가 있듯 성형외과 원장님들도 자신이 자신있는 코 모양이 있으실거라고 생각되었고 원장님의 스타일이나 그런것도 최대한 알아보려고 노력한 것같아요 :)

최종적으로 저만의 기준을 통과한 병원들만 간추려 상담을 다녀온 후 휴가를 낼 수 있는 기간도 조정하고 수술날짜를 조절한 결과 다행히 제일 마음에 드는 원장님께 할 수 있었어요 ㅠㅠ



상담을 예약했을땐 얼른 상담 받고 얼른 수술을 하고 싶었는데요 ... 수술날짜가 하루이틀 다가오면서 '아 괜한 생각을 했나 그냥 생긴대로 살 걸...'  수술 디파짓 포기하고 그냥 안한다 할까...도 고민 했지만 20 몇 년동안 스트레스 받은 점과 비포 에프터를 남기기위해 아이폰 전면 카메라로 찍은 앞옆45도 사진을 보고 ... 아 해야겠네 다시 마음을 다잡고 다짐했습니다.

수술예약 후 궁금하거나 주의사항은 수시로 카카오톡,문자 등으로 실장님과 연락을 할 수가 있었어요. 약간 대형공장병원보다 튼실한 중견기업에서 온실 속 화초처럼 지극정성으로 보살핌 받는 느낌이였습니다.

수술당일 아침 병원에 내원 후 주의사항 및 관리방법 , 서명 등 수술 후 회복이 마치면 편안하게 귀가 할 수 있도록 미리 조치를 취해주셨어요. 보호자가 같이 왔으면 이러한 디테일이 크게 느껴지지 않을 수 있지만 저는 독고다이로 그냥 혼자 갔습니다. 심각하게 생각하면 어려운 수술 쉽고 간단하게 생각하면 쉬운 수술이니까요 :)

수술실 들어가기전 원장님과 파이널상담을 합니다. 첫 상담 후 깜빡하고 놓친 질문이나 미적 감각이 바뀌었다던지 변수는 항상 있기에 :)

그리고 여담으로 인터넷검색을하다보니 원장님이 직접 방장으로 계신 카톡방이 있더라구요 !! 그래서 타병원 원장님도 있으신가 모르겠지만 궁금한 점이나 고민되는 점을 몇날 몇일 기다리지않고 빠른시일내에 답변 받을 수 있는게 시크릿 꿀팁 포인트였습니다.

자! 드디어 대망의 수술인데요 ㅠㅠ

마취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기를 너무 많이 들어서 저는 그냥 다른분들처럼 눈 감았다 뜨면 회복실에 있기를 간절히 바랬어요 , 중간에라도 깨지 않기를 진짜 너무너무! 완전!! 완전완전완전 바랬어요...

태어나서 몸에 칼을 댄 적이 단 한번도 없어요...
그 흔한 라식라섹등등 수술 및 마취경험이 단 1도 없습니다. 수술 전 날 잘때도 꼭 눈 감았다 뜨면 끝나있길 기도하며 잤어요...

근데 웬걸 너무 푹자고 긴장을 한 탓인지  수면마취를 했는 데 마취는 되고 수면은 안됐어요...그래서 여러분께 이러한 생생한 후기를 남길 수 있었어요.

수술실에 들어가면 컵에다가 빨간약 탄 물을 가글하라고 줘요... 맛도 향도 비쥬얼도 다 최악입니다. 일단... 오키....그 다음엔 침대에 누워서 몸을 묶어요. 음... 오키오키.... 마지막엔 눈을 가려요....
눈을 가리기전에 오른팔에 주사바늘을 꼽고 원장선생님이 오시길 기다려요. 원장선생님이 오시면수면마취제를 넣어주시면서 간호사님과 원장님이
'이제 곧 잠드실거에요~'라며 말씀해주십니다.이제 딱 여기서 잠만들면 제가 예상한 시나리오대로 흘러가는건데 어디 시간과 공간속으로 빨려들어가는 느낌이 나다가 멈춰요... 너무 긴장한 탓인지 수면이 안됐어요... 여기서 개당황 ㅠㅠ...그래도 첫수술인데 좋은 경험했어요... 원장님이 간호사님에게 수술도구를 달라는 목소리와 무슨 재료를 몇미리 사용하는지 세세하게 다 들을 수 있어서... 많은 분들이 우려하시는 쉐도우 닥터 및 의사선생님의 '나만 아는 이야기'(재료 및 실리콘mm를 모르는)법 수술은 확실히 아닌걸 느꼈어요...

아 수술과정 및 느낌이 생생하게 전달되니까 윤곽은 진짜 돈 줘도 못하겠어요 , 하신분들 정말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처음으로는 일단 절골을 해요 뼈를 깎고 망치로 살짝 치시는데 아무느낌 안납니다. 뼈를 깎는 고통이라고 하지만 다행이도 뼈에는 고통을 느끼는 세포나 감각이 전혀 없어요... 코수술 중에 제일 아픈건 마취주사랑 콧 속 깊숙히 나는 출혈을 잡기위해 썩션으로 빨아들일때에요... 코 깊숙히 도구를 넣으면 눈알이 굴러가는 느낌이라는데 그 말이 진짜 사실이에요... 그리고 제 코 속이 이정도로 넓은지 처음 알았습니다... 수술 중간중간 레이져로 지혈도 해주시기에 맥반석구이 오징어 냄새도 중간중간 나는데 전날 저녁이후 금식해서 오징어땡겼네요.

눈매교정때문에 국소마취한 후 원장님이랑 라인 잡을려고 눈에 힘주면서 눈감았다 떳다 해보신 분들은 이게 무슨 말인지 더 쉽게 이해하실거에요.

아무리 머릿속으로 양을 세고 별 짓을 다해도 잠이 안와서 그냥 포기했습니다. 좋아하는 음악이나 나가서 처리해야 할 일 등등 잡생각만 했어요. 코에는 마취해서 수술하는 느낌은 잘 나지도 않았고 코가 후추뿌린 매운느낌만 났어요, 군필 분들은 화생방 미필 분들은 락스이빠이 탄 수영장 물 코로 들어가서 얼얼한 느낌 생각하심 되요. 수술침대가 상체보다 하체가 좀 높게 되있다보니 소피마려워서 얼른 끝나고 화장실 가고 싶었네요... ㅎㄷㄷㄷ

저는 기능도 같이 했기때문에 중간중간 원장님이 수술도구 바꾸실때 양쪽코로 바람이 들어오는지 궁금해서 살짝 살짝숨을 들이마쉬었어요. 수술 초반에는 한쪽이 막혀있었는데 중반부를 지나갈수록 양쪽 코에 바람이 통하는 느낌이 들어서 너무 좋았어요

그래도 다행히 수술 막바지 비주 봉합할때쯔음 10분정도 잠들었어요... 수술 후 어지럽지도 않았구요. 어지러울수도 있으니 대중교통타고왔는데 운전해서 갈 수도 있겠더라구요 ㅎㅎㅎ

모의고사보고 나면 점수가 제일 궁금하잖아요??
옷 갈아입으러 화장실 들어가서 끝나자마자 바로 사진 찍었어요 :) 휴 다행히 너무 만족스러워요...
잘 관리해서 재수술하는 일은 절대로 없었으면 좋겠네요... 몰르니까 한번은 하지 두번은 아오....

코수술하려고 20년넘게 스트레스받고 몇년을 할까말까 심사숙고하며 공부한 저의 일대기를 최대한 낱낱히 적어보았습니다. 저와 같은 경우는 사진들만 있지 실제 수술하신 분들의 리얼 후기는 찾아보기 힘들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약간의 책임감을 갖고 집에서 의자에 기대어 상세히 써보아요 :)

코수술 중에 아팠던건.... 마취주사랑 수술전 코털정리이구요(눈물남) 솔직히 치과보다는 덜 아픈것 같아요... 그래도 사람마다 차이는 있으니 다 이러진 않으실거에요 :)

마지막으로 이 글을 읽고 의문이 드시는분들도 계실거에요 , 기능+미용 쪽으로는 제가 선택한 조앤신 성형외과가 ㅍㄹㅁㅇ, ㅂ, ㅅㄷㄹㄹ에 비하면 데이터가 현저히 낮은데 굳이 왜? 이곳을 선택했냐하면 결정적인건 유튜브에서 이경묵원장님이 한 한마디의 말씀이 결정적이였어요.

'코수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건 집도의의 해부학적 이해도이다' '염증이나 감염등 부작용이 생기지 않으려면 완벽한 지열과 빠른 시술이 필요하다'
이 2가지 내용이였구요 , 물론 코 비주를 열면 그때부터 감염이 시작되니 완벽한 지혈과 빠른수술이 좋은건 맞지만 , 해부학 및 디자인적으로 완벽한 구조를 만들지 않고 실리콘으로 그냥 덮어버려 수술 후 컨트롤이 전혀 안된다면?? 말짱도로묵이겠지요.

이경묵원장님이 유튜브에서 자신은 약간 완벽주의와 강박이 있어서 수술시간이 좀 길어져도 안전하고 완벽해야 봉합을 한다고 하셨기에 저 또한 제 코를 믿고 맡길 수 있게 되었어요:)

코수술하면서 느낀건 no pain , no gain이네요:)

반응이 어느정도 있으면 2주차 1달차 3-4달차 회복과정 및 경과사진도 올려보도록 할게요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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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수술한지 2주가 좀 넘어서 2주차 후기를 쓰게 되었네요 하하...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서

수술 2일차...

이때까지만해도 수술한 이후에 대해서는 제대로 검색해 보지않았어요 ㅎㅎ

붓기빼는 방법이나 냉찜질 정도만 알고 있었지 일차별 변화 과정 및 대응방법까지는 알아보지 않았었어요 ㅎㅎㅎ

막상 닥치게되니 그제서야 수술 후 일차별 경과를 찾아보고 있었네요 ㅋㅋㅋ

2일차까지는 코에서 남아있는 피가 막아둔 솜을 타고 콧구멍아래로 흘러요 , 콧구멍을 가로로 막는 거즈를 붙혀놓았는데

저처럼 절골을 많이 하신분들은 피가 좀 많이 나올 수 있으니 실장님이 거즈를 넉넉히 챙겨주시긴하지만 경우에 따라서 좀 모자를 수도 있으니 미리 사두어도 좋아요 ㅎ

거즈 바꾸는거야 쉬운데 의외로 솜을타고 액체가 흐르는 느낌때문에 콧구멍이 간지러워요... 강아지풀로 콧구멍을 살살 간지럽히는 느낌 ㅎㅎㅎ...

2일차에는 광대를 기준으로 눈쪽이 많이 붓더라구요 , 100으로 치면 한 50정도 부은 것 같아요 :)

이때 얼굴이 붓고 입도 크게 벌리기 힘들었어요 (꼬맨곳이 벌어질까봐 무섭기도하고 ㅎㅎㅎ 얼굴에 부목이랑 거즈 붙힌 것 때문에 입을 크게벌리기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입을 조금만 벌려도 되는 면으로 된 음식이랑 음료수에 빨대 꽂아서 많이 먹었어요 ㅎㅎ...

수술 3일차...

이때 아침에 일어나서 약간 당황쓰 했네요 , 수술 후기에서만 보던 그런 피떡된 얼굴이 거울에 비추어서요 ㅎㅎㅎ

저는 C자형 휜코라 절골을 많이해서 피멍도 좀 들고 많이 부었더라구요 ㅎㅎ

광대를 기준으로 위아래로 다 부었었네요 , 100으로보면 한 70?75정두...

붓기가 볼따구 아래까지 내려와서 얼굴이 직사각형이 되어요 ㅎㅎㅎ... 그리고 눈도 엄청부어서 눈꼽이 껴도 잘 안빠집니다... 이게 묘하게 중독성있어요.

이빠이 부은 눈의 골을 비집고 파는게 ㅎㅎㅎ....

3일차쯤 되니까 왜 다들 수술이 잘못되었다고 고민하시는지 알겠더라구요 ㅎㅎ...

저도 양쪽이 다르게 붓는다는 걸 수술후에 알았어요 ㅎㅎㅎ

수술전에 실장님이 열심히 설명해주었던 기억이 이때 갑자기 확 스치듯 기억이 나긴했는데... 하도 긴장을 해서 무슨 얘기를 해주셨는지... 귀에 잘 안들어왔답니다....

저 같은 경우는 C자형 휜코라 오른쪽 왼쪽 콧구멍이 있으면 한쪽을 거의 8 나머지를 2정도 절골을 했다고 보심 되요. ㅎㅎㅎ 8비율로 절골을 한 곳이 좀 더 많이 붓더라구요.

그래서 시각적으로 코가 휘어보이더라구요 :) 저도 신경을 안쓸려고 했는데 거울을 보면서 '아 휜코 교정이 이게 최선인가' 하면서 약간의 걱정을 했습니다만 ㅎㅎㅎ.... 

붓기가 빠져봐야 알 수 있는 부분이라 ㅠㅠ 그때까지는 도 닦으면서 기다리는 수 밖에는 없습니다.

어차피 실장님이나 성형관련카페에 올려도 저희들이 마주할 것은 '붓기무새'이기 때문에....

물론!! 그래도 딱보기에도 비주를 완전 어긋나게 봉합을 하였다거나 실리콘이 완전히 돌아간 경우 같은 최악의 경우 일수도 있으니 사진 몇장 찍으신 후 수술받은 곳 실장님이나

여기저기에 계시는 성형고수님들에게 수소문 해보시는 걸 마다하시지 않아도 되요 :)

근데 대부분의 경우는 붓기 때문이기때문에 이런 말씀을 드리는 거에요 ㅎㅎ

그리고 코끝은 수술 후 점점내려오기때문에 수술직후~2주차까지는 약간 직반버선 모양으로 코끝이 높더라구요

가끔 코수술했는데 들창코가 되었다는 글들의 원인이 이러한 이유인 것 같습니다 :)

코끝이 내려오려면 최소2주~1달은 걸리니 찬찬히 기다려보도록 합니다 ㅎㅎㅎ

3일차 까지는 콧속에 남아있던 피가 계속 나오더라구요 ㅎㅎ 언제까지 나오나 해서 검색 해보았는데

성형선배님들 말씀처럼 딱 3일째까지만 나오고 4일차 부터는 거의 멈추었습니다:)

3일차에도 그리 많이나오진 않으니 넘 걱정마세요.

수술 4일차...

4일차에는 붓기가 정말 절정에 다달았어요 :( 100중 85~90입니다. ㅎㅎㅎ

볼만해요 무슨 펩시맨처럼....

드디어 대망의 콧속 솜을 빼러가는 날이에요.

저는 만성 비중격만곡증에 만성 비염이라 코로 숨을 잘 쉬지않아서 생각보다 콧속에 솜을 박아둔거는 참을만 했어요.

수술하는 날 수술실 들어가기전에 실장님의 배려로 예약해 둔 시간에 조앤신성형외과에 방문을 하였습니다 ㅎㅎㅎ

아참! 저는 다행히도 귀연골은 쓰지않아서 머리를 집에서 감을 수 있었어요... 귀연골 하나 안썻다고 생활하는데  좀 더 편했네요 ㅎㅎ

통원치료실에 들어가면 치과의자 같은 곳에 누워서 대기하고 있으면 간호사님께서 오셔서 콧속 솜을 빼고 드레싱을 해주세요 :)

수술하기 전 설명으로는 비염 및 비중격만곡증 수술 이후에도 점막이 부어서 양쪽 코로 숨을 쉴려면 최소 2주에서 한달은 기다려야 한다고 설명을 들었는데

신기하게도 솜을 빼자마자 두 콧구멍으로 바람이 들어와서 뇌랑 목 속 까지 시원해지는 느낌을 받았어요...

아무래도 드레싱을 할때 알코올로 콧속을 소독하니 시원함이 배가 되어서 그런 것 같아요 ㅎㅎㅎ

박하사탕먹고 물 마실때를 생각해 보시면 이해하기 쉬우실 거에요 :)

두 콧구멍으로 숨을 쉬다니 ㅎ.... 너무 황홀했습니다 :)

간호사선생님께서 콧 속 드레싱 후 연고를 발라주시고 원장님께서 오셔서 수술 경과를 봐주세요 :)

그리고 레이저 붓기치료실로 가서 시술을 받으시면 됩니다 ㅎㅎ...

실장님이 제 얼굴을 보시고는 좀 많이 부어서 레이저 붓기시술 시간을 좀 더 늘려서 해주셨어요:) 감사합니다 실장님:(

퇴근시간이 좀 넘었는데도 개의치않으시고 케어해주셨어요 :)

아참 레이저 붓기시술 후에는 간호사 선생님께서 항생제주사를 놔주세요 :) 하루 3번 처방된 약으로도 항생제를 먹지만

이날은 정맥주사를 통해서 항생제를 투입시켜주십니다. 염증이 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이니 아파도 조금 참아야해요:(

수술 5일차...

이때까지는 전날의 붓기가 그대로 진행되었어요 :) 피멍이 들어서 피떡 된 얼굴은 피멍이 많이 사라지고 노란멍으로 바뀌었어요 ㅎㅎ

이때 부터는 정말 좀 참기 힘들었어요:( 솜을 막아 둔 것 보다 부목+반창고+개기름이 대환장의 콜라보가 되어서 콧볼 양쪽이랑 미간사이가 너무너무 간지러워서 미치는 줄 알았어요.

이게 제일 견디기 힘들었어요 , 이쑤시개랑 면봉으로 요리조리 긁고 안닿는곳은 애국가불르면서 참고 했습니다.... 7일차 부목 떼는 날 까지 이게 제일 고통스러웠어요...

팔이랑 다리 통깁스 해보신 분들은 발가락이랑 손가락사이사이가 간지러운거 생각하심 될거에요... 아 ....

수술 6일차...

5일차와 동일합니다. 7일차 부목 떼러가는날 예약시간을 조앤신성형외과 오픈하자마자로 잡아두었는데 올해 한 일 중에 2번째로 잘한일이였어요.

수술 7일차...

아침 일찍 조앤신으로 부목을 떼러 갔어요 :) 비주를 봉합한 겉실밥도 이날 같이 제거하기로 하였습니다.

4일차 솜을 제거하던 날과 동일하게 통원치료실에 들어가 치과의자에 누워있으면 간호사 선생님께서 마중나와 주십니다 ㅎㅎ

아! 솜을 뺏는데도 콧속에 뭔가 있는 이물감이 약간 들었는데 , 콧구멍속에 플라스틱 지지대 같은 걸 넣어두셨더라구요. 아마 외부 충격이나 변형에 버틸 수 있게 지지대 역활을 하는 것 같습니다.

약간 개구기마냥 입을 벌리는 것처럼 플라스틱 지지대가 콧구멍을 안 오므리고 잘 벌릴 수 있게 해주는 역활인 것 같았어요.

누워서 간호사 선생님께서 부목을 제거해주시고 개기름 범벅된 테이프도 떼어주시고... 코를 소독해 주시고  플라스틱 지지대도 제거해주십니다...

아프진 않은데 그냥 콧 속을 건들이니까 자동으로 눈물이 나와요... 당황하지 않으셔도 되요... 간호사 선생님께서 스무스하게 솜으로 눈물을 닦아주십니다.

플라스틱 지지대 뺄 때가 솜 빼는 거 다음으로 시원했네요 ㅎㅎㅎ....

이제 비주쪽을 봉합한 겉 실밥을 제거하는데요 , 아프다는 후기가 많아서 수술때와 마찬가지로 또 조금 쫄았습니다.

한 10바늘정도가 스티칭 되어있다고하면 손톱 옆에 살이 벗겨져서 뜯을 때 고통에서 줄타기 하듯이 약간 +,-정도 된다고 보심 됩니다 ㅎㅎㅎ

명성과는 다르게 버틸만 했어요...

치료가 끝난 후에는 붓기 레이저시술실로 이동합니다 ㅎㅎㅎ 이날은 큰 붓기는 많이 빠져서 레이저 시술을 오래하진 않았어요 ㅎㅎ

레이저 시술 후에 원장님과 처음으로 부목 뗀 모습으로 수술경과에 대해서 이야기하게 되는데요 :)

일주일동안 제대로 씻지도 못한 몰골로 원장님 및 실장님 간호사 선생님 앞에서 수술경과를 상담하게 되니 이때 또한 이야기가 귀에 잘 들어오지 않지만...

중요한 이벤트이니 꾸욱 참고 잘 상담하시길바래요 ㅎㅎㅎ 저는 수술이 잘되었다고 이경묵원장님이 오히려 더 기분 좋아해주셨어요:) 감사합니다.

시술 및 상담이 끝나면 실장님이 2주차 방문 스케줄예약을 도와 주 실 거에요 :) 시간 정하고 귀가하시면 됩니다.

부목을 떼고나면 2주차까지는 거의 동일한 사이클로 흘러가게 되는데요.

저는 휜코를 '교정' 하였기 때문에 이경묵 원장님 께서 부목을 1달 정도는 하고다녔음 좋겠다라고 하시더라구요 :(

수술결과에 워낙 만족을 했기 때문에 얼른 부목을 풀고 자유롭게 다니고 싶었지만... 꾸욱 참고 원장선생님 말씀을 듣기로 합니다. ㅎㅎㅎ

수술 직후부터 최소 2주차까지는 앞으로 코모양의 미래가 결정되는 기간이기때문에 조심 또 조심을 하라고 당부하십니다만...

생각보다 어이없는 상황으로 코를 자꾸 터치하게 되네요 ㅎㅎㅎ

높아진 콧대에 거리감을 상실한 팔때문에 눈비비다가도 살짝 툭 옷입다가도 툭... 기분 좋은 변화이지요 껄껄껄

이경묵원장님이 지혈을 꼼꼼하게 최대한 다 해주셨기때문에 7일차 이후에는 큰 붓기는 많이 빠지고 얼굴에는 노란 멍만 조금 남았어요:)

옆모습은 붓기가 거의 다 빠졌구요 , 정면은 ... 코가 약간 코봉이 같은데 1달정도 되야 한 80% 빠진다고 하니 좀 더 기다려 보아야 할것같아요:)

수술 2주차...

이 날은 속 실밥을 제거하러가는 날인데요... 겉 실밥보다 좀 더 아프다는 말을 들어서 굉장히 긴장했습니다 또 ㅎㅎㅎ.....

치과의자에 누워있으면 간호사선생님께서 오셔서 드레싱 및 스티칭 제거를 해주시는데요...

예...겉실밥 보다 더 아프긴하네요 :( 고통은 콧 털 뽑는 정도에서 +,-정도 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ㅎㅎㅎ

한 쪽당 10개의 실밥이 있으면 한 4개정도는 콧 털 뽑는 정도... 2개는 안아프고 나머지 4개는 +....

스티칭 제거 후 콧 속에 남아있는 실밥이 없는지 여러차례 확인 후 연고를 발라주십니다.

레이저 붓기 시술 후 원장님과 수술경과 상담을 하게 되는데요 :)

붓기가 하루가 다르게 쭉쭉빠지니 원장님께서 내원을 할때마다 봐주시면서 상담을 해주세요 ㅎㅎㅎ

다행히 코에 큰 충격이 가해지는 이벤트가 없었기에 원장님께서 지금처럼만 잘 관리하고 부목은 꼭 1달차까지는 하라고 하시네요:)

수술후기들 보니... 다들 매일 1시간씩 정도 산책하고 호박즙 드시고 붓기빼는 알약 약국에서 사서 드시고 냉찜질 온찜질하시고 하더라구요.. ㅎㅎㅎ

실장님도 위와 같은 방법을 설명해 주셨는데요... 귀찮아서 아무것도 안했네요 ㅎㅎㅎ

한거라고는 뭐... 솜 빼기 전까지 앉아서 잔거 정도...? 이경묵 원장님께서 지혈을 꼼꼼히하고 닫아주셔서 인지 붓기는 빨리 빠지더라구요 ㅎㅎㅎ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인데 제가 수술실에서 수면이 안되어서 수술과정때 원장선생님과 간호사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본의아니게 듣게 되었는데요 ㅎㅎ

알로덤을 달라고 하시길래 저는 듀오덤 테가덤 같이 의료용품에는 마지막글자가 '덤'자로 끝나서 반창고 같은 밴드 인 줄 알았는데 화상치료목적으로 많이쓰이는 인공진피더라구요 :)

코끝연골이 비치지않게 추가로 알로덤을 사용하여서 마무리 해주셨는데 따로 추가금이나 말씀도 없으셔서 ㅎㅎㅎ 몰랐네요 :)

이경묵원장님의 꼼꼼함에 또 한번 감사의 인사를...드립니다 ㅎㅎ

원장님이 수술후 경과를 봐주실때 휜코 교정을 최대한 해주셨다고 하셨는데 원장님이 생각하는 최대한과 자신이 생각하는 최대한의 수치가 달라서 수술후에 의견차가 생길 수 있으니 이부분 예민하신분은 수술전에 원장님과 꼭 자세히 이야기 한 후에 수술하시길 바래요 :) 저는... 그냥 믿고 맡겼습니다 ㅎㅎㅎ

제가 대칭 강박이 있어서 왼쪽 뺨 맞으면 오른쪽도 맞아야 할 만큼 심한 데칼코마니충인데요 , 이런 저를 단번에 알아보셨는지 원장님이 비주랑 콧구멍도 거의 95%일치하게 잘 봉합해주셨어요.

아마 100% 일치하게 맞춰 주실 수 있으셨을텐데 콧구멍을 맞추면 다른데가 안맞는 상황이 생겨서 제일 최선의 선택을 하신거라고 봅니다 ㅎㅎ ...

우리의 얼굴은 입체적이고 비대칭이라서 하나를 맞추면 하나가 틀어지기 때문에 이부분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하다 못해 눈 높이 콧볼높이도 딱 일치하지않기때문에 조화롭게 잘 맞춰야 하는게 노하우 인 것 같습니다.

저는 상담할때 원장님께 제일 강조했던게 '자연스러우면서 화려하게 해주세요'라고 말씀 드렸었어요,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따뜻한 아이스아메리카노 주세요'급으로 앞뒤가 안맞는 어이없는 말인데요 ㅎㅎㅎ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자연스러우면서(얼굴에 어울리게)화려하게(예쁘게)' 이런 뜻이였는데 제 생각대로 디자인이 딱 나와서 너무 만족스러워요:)

이상으로 1달차 경과후기를 마칩니다.

부목을 1달차 까지 해야 되는 상황이라 제대로 씻지를 못해서 피부가 말이아니네요... 여드름 눈갱죄송해요...

순서대로 수술전 수술직후 수술2주차 수술1달경과 사진이에요. 수술하고 나서 살빠졌냐는 소리만 많이 들었던것 같아요. 말하기 전까지는 주변에서 코수술한지는 잘 모르더라구요:)

원장님께 수술전까지 강조한 화려하면서 자연스러운 모양이 결과적으로 보았을때 성공한 것 같아요 ㅎㅎㅎ 너무 만족스러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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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7건
해피어피치 2020-10-07 (수) 04:08 3년전 신고 주소
     
     
드림와치 작성자 2020-10-07 (수) 23:25 3년전 신고 주소
핑미핑미 2020-10-07 (수) 09:37 3년전 신고 주소
     
     
드림와치 작성자 2020-10-07 (수) 23:25 3년전 신고 주소
곱쏘 2020-10-07 (수) 09:54 3년전 신고 주소
     
     
드림와치 작성자 2020-10-07 (수) 23:26 3년전 신고 주소
무미무민 2020-10-07 (수) 11:58 3년전 신고 주소
     
     
드림와치 작성자 2020-10-07 (수) 23:26 3년전 신고 주소
kang예원 2020-10-07 (수) 15:26 3년전 신고 주소
     
     
드림와치 작성자 2020-10-07 (수) 23:26 3년전 신고 주소
몽스타 2020-10-07 (수) 17:08 3년전 신고 주소
     
     
드림와치 작성자 2020-10-07 (수) 23:27 3년전 신고 주소
hobaa 2020-10-07 (수) 17:09 3년전 신고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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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와치 작성자 2020-10-07 (수) 23:27 3년전 신고 주소
          
          
고도리2 2020-12-15 (화) 20:17 3년전 신고 주소
          
          
male11nose 2024-01-02 (화) 16:41 3개월전 신고 주소
핑크피니시 2020-10-07 (수) 17:11 3년전 신고 주소
     
     
드림와치 작성자 2020-10-07 (수) 23:27 3년전 신고 주소
하핳하핳 2020-10-07 (수) 17:57 3년전 신고 주소
     
     
드림와치 작성자 2020-10-07 (수) 23:28 3년전 신고 주소
혜또 2020-10-10 (토) 22:04 3년전 신고 주소
     
     
드림와치 작성자 2020-10-10 (토) 22:52 3년전 신고 주소
abc4648 2020-10-11 (일) 01:08 3년전 신고 주소
     
     
드림와치 작성자 2020-10-16 (금) 23:23 3년전 신고 주소
동물왕국 2020-10-11 (일) 19:03 3년전 신고 주소
     
     
드림와치 작성자 2020-10-16 (금) 23:23 3년전 신고 주소
rPfi 2020-10-12 (월) 21:42 3년전 신고 주소
     
     
드림와치 작성자 2020-10-16 (금) 23:24 3년전 신고 주소
빵나운 2020-10-15 (목) 01:16 3년전 신고 주소
     
     
드림와치 작성자 2020-10-16 (금) 23:24 3년전 신고 주소
부작용없어라 2020-11-02 (월) 12:23 3년전 신고 주소
zimin53 2020-11-04 (수) 14:03 3년전 신고 주소
푸르릇 2020-12-09 (수) 19:28 3년전 신고 주소
란섬 2020-12-12 (토) 06:03 3년전 신고 주소
고도리2 2020-12-15 (화) 20:17 3년전 신고 주소
김철수수깡 2021-06-08 (화) 12:50 2년전 신고 주소
스면바리 2021-09-20 (월) 23:29 2년전 신고 주소
명란젓코란 2021-12-31 (금) 17:36 2년전 신고 주소
sia냠 2022-03-25 (금) 16:08 2년전 신고 주소
항항 2022-06-01 (수) 21:15 1년전 신고 주소
의경 2022-07-02 (토) 12:24 1년전 신고 주소
찡듀 2022-07-24 (일) 16:45 1년전 신고 주소
곰덩이 2022-09-10 (토) 21:00 1년전 신고 주소
하잇잇 2022-09-27 (화) 13:19 1년전 신고 주소
자기작곡 2022-11-06 (일) 02:44 1년전 신고 주소
히나룽 2022-12-24 (토) 08:48 1년전 신고 주소
멍부 2023-04-13 (목) 06:07 1년전 신고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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