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윤곽알아보러 들어왔다가
코수술 후기 쓰네요 ㅋㅋㅋ
요즘 코수술 주변에서도 하고 싶다고 많이들 말하는데 저 코한 건 거의 몰라요.
콧대 + 코끝 + 코 옆치고 + 콧볼 줄였어요
원래 제 코가 높았던 것도 있고 정면에선 정말 티가 안나거든요.
(하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코수술 특성상 티날 수 밖에 없는 45도 언저리의 측면??에서는 난다고 생각해요)
제가 불편함이 없었어서 몰랐는데 여기 와보니 코수술은 한번에 맘에 안드는 사례가 꽤 있나봐요..
제가 한 병원은 대학병원에서도 재건 좀 까다로운 경우였는데 여기로 가라고 했었다고 합니다ㅎㅎㅎ
아시는 분들 끼리만 아는 약간 재야의 고수 느낌인데
확실히 홍보 많이 하는 병원에 비해선 인지도가 낮은가봐요(여기서 같은 곳에서 한 것 같은 후기를 못봐서)
코 꾹 누르지 못하는 슬픔? 만 빼면 저는 만족도 높은 수술이었네요ㅋㅋㅋ 근데 요즘 살이 찐건지 뭔가 콧볼과 코끝이 뭉툭한 느낌이라 재수술 해야하나 싶기도 하네요...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모쪼록 잘 알아보셔서 좋은 병원에서 예뻐지세여!!!
(넘 좋은말만 해서 홍보같을까봐 병원초성은 따로 안적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