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5번이란 코수술한 어마무시한 여자입니다
진짜 이번이 마지막이였음 좋겠고
너무 여러번 코를 열어서 구축올까봐 겁도 나네요 ㅜㅜ
본론으로 말하자면 처음 2번 할 때까진 코수술에 대해
정말 아는것 없고 원장이 하자면 하자는대로 했었어요
돈도 날리고 들창코 개선도 안되고 3번째 수술부턴
나름 코 좀 한다는 병원가서 상담 받고 잘 되겠지 했지만
그닥 변화는 없었고 친구들과 주위사람들도
코가 내려온지 모르겠다 했었어요 이대로 살아야하나 싶었는데
한번씩 사람들이 코 들린거 얘기할때마다 스트레스 받고 해서
4번째 수술을 감행했어요 들린건 많이 개선 됐지만
많은 코수술로 인해 코가 뭉뚝하고 콧구멍이 짝짝이가 되었죠
그래도 이만하면 됐다싶어서 3년간 그렇게 지내왔었어요
근데 저랑 절친한 친구가 하나 있는데 그친구도 코때문에
저못지않게 고생했었거든요 그친구는 찝힌코+들린코 저보다
더 어려운 코 였어요 1년 전 그친구가 발품팔다가 수술을 하고
나타났는데 진짜 많이 개선된거에요 일반사람 코처럼 그래서
저도 붓기 빠진거 다 지켜보다 얼마 전 그 병원에서 큰맘먹고
수술했어요ㅎㅎ 진짜 마지막이였음 합니당 ..
진짜 과거로 돌아간다면 바보같이 코수술을 잘 알아보지않고
아무대서나 하지 않았을거에요 게으른 제가 죄인이죠 뭐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