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입하고 처음으로 글을 남기네요ㅠㅠ
대략 사년전쯤 뭣모르고 콤플렉스인 코수술을 했습니다. 그 때 성예사같은 좋은 커뮤니티를 미리 알았다면 지금처럼 힘들지 않았을것 같아요...
저는 어렸을때부터 작고 낮은 코라 코수술이 소원이었어요.
그리고 대학생이되어 뭣모르고 코수술을 했죠.
정말 지식이라곤 코딱지만큼 가지고 압구정에서 유명하다는 ㄷㄹ 한군데 가보고 어머니 지인이 추천한 ㄱㅇ에서 덜컥 수술을 해버렸어요.
넋살좋은 상담실장 이모에 홀린건지... 말수없고 무뚝뚝한 원장쌤이 혼자서 수술하는 병원이라 그랬던건지..
귀연골+고어텍스 그리고 알로덤. 제가 수술할 재료들에 대한 이해도도 부족해 불안했지만 어쨌든 수술결과는 나름 만족스러웠어요.
하지만 말이 나름이지 수술후에 오히려 인터넷검색을 많이 하며 여러가지 부작용에대해 알게되었고, 그에따라 왼쪽 코끝밑에 튀어나온 연골인지 모를 것 때문에 불안했어요.. 병원에선 붓기때문이라 했지만 오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도 여전히 튀어나와있고 심지어 아프기까지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