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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성형 수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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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수술 일주일쨰

납작이 2005-05-11 (수) 14:24 19년전 3489
https://sungyesa.com/new/b01/5545
원래 코라인 이 이쁜 편이긴 한데 ...조금 낮은 듯한 느낌이 나이가 먹을수록 좀 ......안어울 리기도 하고 직업상 약간 지적으로 보이는 인상을 원해서 수술을 하게 되었어요

여러군데 상담 했어요
피부관리실 원장님추천으로 홍대앞에서 유명하다는 K ....가격이 너무 쎼더군요 ......중간 연골을 받쳐주는 시술은 자기밖에 못한다면서 .....좀 잘난척도 하고 ....

논현동 에 그 원장은 완존.....변태 양아치 같았어요
눈 이쁘단 소리 많이 듣는 편이데 대뜸 앞트임을 하고 귀족을 하고 자가지방 이식을 해서 코까지 하면 견적이 800 이면 되겠따구 자기맘대로 견적을 뽑더라구요 ......나참 어이가 없어서뤼....
내가 연예인도 아니구......-.-;;

강남역 바로 앞에 있는 로*안 원장님은 나이가 젊어서 그런지 심플하고 알기쉽게 재료에 대한 설명도 적극적으로 해주시고 각도나 모양에 대한 신경도 많이 써주시고 .....일단 젊은 분이라 그런지 거부감이 안들고 권위적이지도 않고 그냥 친근감이 들더라구요 그냥 학교 선배 잘아는 형 같은 느낌 그러면서도 신뢰를 갖도록 학술적으로 잘 설명 도 해주시고

미간쪽은 1-2 미리 코끈은 2-3 미리 정도 올라가면 이쁘거라고 하시고 콧대는 실리콘으로 코끝은 알로덤으로 .....하고 알로덤지지용 으로 인조뼈인 메드 포어 넣는걸로 햇어요

상담을 많이 하고 가서 그런지 간지 30분만에 수술 날짜 잡고 상담 마치고 왓어요 갑작스럽게 결정한것도 아니고 알아볼 만큼 알아보고 결심하고 온거기때매 가격대도 적당하고 의사 선생님도 맘에 들어서 그냥 결정햇죠 상담실장 님도 사진 보여주면서 수술 전후 에 대한 주의 사항도 잘 알려주었꾸요 ......

집에 와서 신랑하고 불안불안 해하면서 수술날짜 기다렸어요
신랑이 적극추천해서 하는거긴했는데 자기도 많이 불안한가보더라구요 ........^^ 전 송혜교 처럼되고 싶엇꼬 신랑은 김민정 처럼 됬음 좋겠다구 하면서 ........

드디어 수술대에 올랐죠 편안한 원피스 차림으로 .....
이불덮어주시고 ......
좋은 꿈 꾸게 해준다고 실장님꼐서 ...수면마취 .....
이상한 나라의 폴 이 사차원 세계로 들어갈떄 지나가는 그 이상한 화면처럼 울룽불룽 알록달록한 .....이상한 세계에서 몇바퀴 도는 조깅을 했어요 ......

정신이 드는데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음...내코에서 누군가 무언가 하는데 아! 그떄서야 내가 수술중이란걸 꺠달았어요

그와중에 도 의사 샘한테 기분나쁘다고 말하니까 ....
좀만 참으라고 다 끝났다고 달래주시고 ....

어쨰든 다 끝났어요

끝나자 마자 거울 모여주면서 모양 보라 하시는데 모양은 아주 만족스러웟어요 ......제 코모양 그대로 이면서 약간 높이만 올라간 느낌.....그러면서 조금더 이쁜 각도로 뻣어나간 코라인....

붓기 가 얼마나 갈지 모르겠찌만 이대로 된다면 정말 이쁘게 잘되었더라구요.......

택시 타고 어질어질 토할거 같기도 하고 집에 오니 신랑이 죽끓여 줘서 먹구.......허겁지겁.....수술하면 토할거 같으니까 많이 먹고 오지 말라해서 안먹고 갔더니 어찌나 배가 고프던지....

담날....음....-.-;; 많이 붓더라구요 계속 냉찜질 해주고 조실장님이 챙겨주신 쿨팩 넘 좋더라구요 ........

담날가서 치료하고 그담날 실밥뽑고

5일 째엔 붓기는 모 거의 알아보기 힘들정도로 빠졌어요
멍은 조금 남아 있는데 .....노르스름하게요 ......
화장하면 커버되서 월요일부터 일하기 시작 햇어요

어제는 반신욕 했더니 붓기는 모 거의 싹빠졌어요 .......
모양 너무 너무 이쁘게 되서 만족 스럽구요
눈이 조금 당겨지는게 어색하게 느껴 졌는데....
이제 적응되니까 갠찮구요
오히려 그덕에 눈도 좀 더 커보이는거 같아요............
주변에선 수술했는지 못알아봐요 그냥 다들

얼굴이 좀 핼쓱하네요

이뻐졌네요

무슨좋은일 있어요?

그러더라구요^^ ................그냥 감기 몸살이라구 그랬죠.....^^ 변화 못알아보게 할라구 머리모양도 확 비꿨어요 머리 잘라서 그래요 .......라고 둘러댈라구......

어젠 친남동생 만났는데.....암말 안하더라구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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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건
납작이 작성자 2005-05-11 (수) 16:45 19년전 신고 주소
이뻐질꺼다!!! 2005-05-11 (수) 17:39 19년전 수정 삭제 신고 주소
이쁘게 되실거에요~
로사 2005-05-11 (수) 18:03 19년전 신고 주소
좋아좋아 2005-05-13 (금) 21:48 19년전 신고 주소
clover 2005-05-14 (토) 05:45 19년전 신고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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