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결과는 매우 만족~
덕분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코가 이쁘다는 이야기도 들어보고...ㅠ_ㅠ ~
(살다보니 저에게 이런 날도 오는군요..)
수술전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코가 낮은 건 둘째치고
정면에서 보면 정말 콧구멍이 다 보일 정도로 코가 짧았답니다.
그 스트레스가 얼마나 컸던지..ㅠ
사실 주변사람들이 알아볼까봐
사진은 올리지 않으려고 했는데
양심상 이번 수술에 결정적인 정보를 제공받았던
곳에는 사진을 올리는게 예의일듯 싶네요.
특히, 4년 이상을 들락거리며 눈동냥을 했던 성예사의
도움을 잊을 수는 없지요. ^ㅡ^
결국 이렇게 사진을 올릴 줄 알았다면
수술직후에도 사진 좀 찍어둘걸 ....
뒤늦게 잘 찍어서 올린다고 플래시에 삼각대까지
동원하고 난리를 쳤는데 생각만큼 잘 나오지는 않았네요....ㅎ
아무튼 사진 왼쪽은 수술전 병원에서 찍은 사진이고
오른쪽은 수술 후 53일째 집에서 찍은 사진이랍니다.
참고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