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한테 코 수술 부작용이 있을 줄 몰랐는데..ㅠㅠ
휴., 벌써 3번째 수술했네요.
첫번째 수술은 과도하게 미간만 높혀놓은 수술이라.. 분필꽃은 것 처럼 되서 두번째 수술 하게 되었구요..
두번째 코수술은 그림처럼 아주 예쁘게 잘 되었으나..
실리콘이 내게 맞지 않았는지 조금씩 코가 들리더라구요..ㅠ
전 미간 사이가 붓는게 염증이 생긴거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했어요..ㅠ
혹시 미간사이가 붓는 다면 염증 의심 꼭 해보세요.
아무튼,, 코에 염증이 생기더니 코가 조금씩 짧아지는 구축 현상이 오더군요.. 코는 조금씩 돼지코 처럼 들리구..
다른 분들 사진처럼 확연하게 들리지는 않았어도 본인은 많이 힘들었습니다. 스트레스 때문에 잠도 못잤으니까요..
병원에 가보니 실리콘이 맞지 않아서 염증이 생겼다고 아무래도 자기 진피로 수술 해야 할 것 같다고 해서..
바로 다다음날 수술 예약하고 수술 해버렸습니다..
휴..
엉덩이에서 자가진피 떼어내고 약간의 절골도 하구..
한시간 반을 예상했던 수술이 두시간 반이나 걸려서 끝났네요.
막상 코를 열어보니까 코에 염증이 무진장 심했다는..ㅠ
지금은 부목 대고.. 테이핑 하고 그러고 있습니다.
벌써 세번째 수술,,
정말 다신 절대로 수술 하고 싶지 않네요..
그냥 재수술하고 답답해서 주절거려 봅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