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욜날 수술하구 이제 이틀 지났네염..ㅋㅋ
제가 수술받고 싶은 병원이랑 아빠가 추천한 병원이랑 틀려서 엄청 갈등하다가 결국 아빠가 추천한 병원에서 하게대서 수술결과 별루 기대 안하구 이써염.. ^^;;
수술할때 진짜 마니 긴장하구 있던터라 생각보단 마니 안 아파써염..ㅋ
칼댄것 보다 귀 연골 채취할때 고개 옆으로 돌리구 30~40분 가량 있었더니 목이랑 어깨가 넘 아푸더라구염..ㅋㅋ 글구 나중에 실리랑 연골 집어넣을때 욱씩욱씬 거리구.. 코안쪽 꼬맬때 쫌 아팠어염..ㅋㅋㅋ
아~ 글구 수면마취 깨어날때.. 몇달 전에 여행갔다온게 생각나서 그리움에 막 울었거든여.. 그래떠니 의사쌤이 왜 우냐구.. 웃는 사람은 마니 봤는뎅 우는 사람은 첨 봤다구 하시더라구염..ㅋㅋ 군뎅 모가 그리 서러운지 계속 눈물나구.. 글서 수술 끈나구 눈 엄청 부워서 나와찌요.. ㅡㅡ;;
지금은 코보다 귀가 더 아푸고.. 눈이 엄청 부워서(원래 쌍컵 없는 작은 눈인데.. 짐 1/2로 줄어있어염..;;) 눈 뜨는게 쫌 불편하구.. 코는 약간 욱씬 거리는 정도?? 아!! 글구 귀때문에 입이 크게 안 벌어져서 밥먹을때 약간 지장있는정도..
또하나.. 잘때 머리 높게하구 자야해서 그게 쫌 불편할뿐 그냥 살만 하네염..ㅋㅋㅋ
낼 붕대같이 칭칭 감아 놓은 것들 풀고 반창고만 붙이는데.. 빨리 낼이 왔음 조케써염.. 속 시원할듯..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