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두로는 수술이 비교적 복잡한 편이였지만
코뼈는 절대로 손대지 않았고 콧망울 역시 그러한데다
수술후 특이사항이 없어서 예전코로 거의 돌아가기가
쉬울 꺼라고 하였습니다.....
-했던 병원에서 무료로 해준다고 이야기가 되어서
했던 병원에서 개방형으로 제거할려고 합니다....
(의사와도 감정적인 면에서 꽤 나아진 듯 싶어서 ㅠ)
-현재 비포애프터사진, 소견서, 수술기록지, 소견서
확보해두었습니다.
(근데 소견서는 사실상..크게 효과는 없을듯싶구여
수술기록지도 내용이 굉장히 축약적이더군요 ..흑)
집에서는 의견이 반반입니다.
"제거할꺼면 재수술 안 할 각오하고
제거해라"라는 의견이 있는가하면..
" 왠만하면 살아라,,
지금코도 수술한 티 안나고 봐줄만하다
니가 말하는 증상 내 눈엔 잘 모르겠다.. "
아빠가 너무 완강하게 반대하구 아빠뿐은 아니지만
제가 애초에 고집써서 한 수술, 또 고집쓰자니 눈치도
보이고 겁도 나고..
근데 잘못된 점이 저한테만 보이는 게 아니라
종종 다른 사람들도 지적해주고해서...쉽지 않네요
일단 제거를 할려고 마음먹었구요..
준비중인데...알아야 될 것도 많고
각오해야될 것도 많고 모르는 것도 많고 그렇습니다ㅠ
에효 글이 너무 길었습니다....
한번에 다 쓰려다보니
여기까지 읽어주셨다면 ...정말 감사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