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병원에 열뻗치고 속상해서 눈물 꾹꾹 참고 흘리면서 글 올립니다.
저 10월 둘째주 월요일날 눈 매몰/코/이마랑 볼에 줄기세포지방 이렇게 넣었습니다. 그대 분명 계약한걸로는 코에는 실리콘에다가 귀연골을 넣기로 했었습니다.
근데 수술대에 눕자 원장하는말이 "줄기세포지방으로 해도 나올것같다면서 나 믿어볼래요>?" 이래서 믿고 했습니다.근데 코가 안살더라구요 코끝이요.콧대는 조금 살던데요.그래서 한달뒤인 11ㄷ월 둘째주인가 화요일에 코만 다시 AS를 받았습니다.실리콘 3미리라고 들었습니다.근데 수술대에서 이번엔 귀연골을 안넣어주시더군요.제가 그거 넣어주는걸로 실장님이랑 얘기 했다고하니까 전에 지방넣은거있어서 안해도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 어투가 마치 뭘 더 바라는거야? 라는 식이여서 정말 빈정상했는데요 참고 수술해주는사람이니까 참았습니다.
근데 지금 한달이 지났는데 제 코는 아무리 제가 이마에 지방을 넣어서 그런거라지만 미간은 살긴살았습니다.
근데 코끝은 여전히 뭉둥그리...아무리 제가 아직 6개월지난여자가 아니라지만 한달이면 붕대풀었은때 각 나오고 지금쯤이면 어느정도 코끝이 서지 않습니까?
제가 해달라고한대로 해주지도않고 너무 화가나서 끙끙하다가 오늘 가서 한마디 하고 왔는데 더 어의가 없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삼성역에 있는병원인데요 제가 거기까지 갈려면 집에서 1시간 걸립니다.힘들게 감기까지걸린상태에서 갔는데 고작 원장이랑은 30초 1분도 아닌 30초가량 대화를 했을까요.저는 이것저것 물어볼것도 많았는데 어찌나 바쁘시던지...???^^^^저보고 3개월후에 예약잡고 가라고 하더라구요.그래서 카운터에가서 그때 순간 너무 화가나서
"ㅆㅂ 뭐 이딴병원이 다 잇어" 이랫더니 급 쪼는 분위기더군요 카운터가.근데 그때 순간적으로 제 코리 도대체 몇미리 넣었는지 알기나 할까하고 더봤습니다.
그랬더니 차트를 봐야한다더군요 근데 하는말이 뭐라고 하셨는지 짐작 가시나요?
"기록이 없어서 자로 재어겠다고 하시네요 원장님게서요" 이러더라구요 카운터 언니가요.장난하나요?
지금이 어느시댄에 그걸 기록안하고 그럼 오는 환자마다 다 자로 쟀나요? 아니면 나만 이딴식으로 취급을 하는건가요? 다 합치면 500입니다. 그 돈이 그렇게 우습게 보이나보죠? 저 지금 너무 화가납니다.
눈물만나요. 옆에서보면 자연스럽게 나오긴하지만 제가 원한건 김태희나 송혜교처럼 코가 오똑하게 서는걸원했는데 코끝은 설리가 없잖아요 귀연골도 안넣었는데.
수술하기전엔 그리 잘해주더니만 이젠 다 했으니까 나몰라라인가요? 어ㅓㄴ 병원이 이딴식으로 환자를 취급합니까? 진짜 코한값을 물어달라고 하고싶어요.
3월달에 다시 해준다고하는데 그때 저 개강하고 학교 나가는데 어쩌자는건가요? 어쩔 수 없이 3월 6일로 날짜 잡앗지만 10월달에 그때 해달라는데로 해줬으면 제가 이렇게 병원에 수십번씩 왔다갔다하는일이 발생했을까요?
돌팔이 병원도 아니고 연예인도 오는것같은데 모 이런 개같은병원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다 계획이 있어서 10월달에 한건데 이렇게되면 제 계획은 다 어떻게 보상해주실껀지 진짜 당장이라도 돈 환불받고 싶어요.
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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