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실밥 뽑고 테잎도 떼고 왔어요.
깁스도 갈아주시고.. 우어어.. 근데.. 멀 짜내시긴 하네요. 아랫님처럼.. ㅋ
코 실밥뽑는건 다른수술 실밥뽑는거에 비해 시간도 많이 걸리고 더 따끔해요.
그리고 코안에 남겨졌던거 빼주셨는데.. 코가 너무시원하다못해 잠깐동안은 숨쉴때마다 따까운느낌이 들더군요.
코는 크게 불편한게 없으니 상처만 잘아물면 순탄할거같아요. 높이가 조금 아쉬울수도있지만..붓기가 다 빠지고 크게 낮아지지만 않는다면야.. 다시 할 만한 이유가없는거 같아요.
문제는 오른쪽 턱이 심하게 부어서.. (예전에 고생했던 자리..넘 고생해서 생각도 하기싫어여 ㅋ)
붓기로 아픈거야 안만지면 되는데 잇몸쪽이 자꾸 쑤시고 아프고 찝찝하고 그러네영
그래서 오후 약속인데 일부러 아침 일찍 가서 진료 받고왔답니다.
오면서 처방전들고 약사면서 타이레놀보다 강한 진통제 달라고 해서 사왔어여..
그래도 기분좋은건 원장님 예상보다 붓기도 덜하다고 하셨다는거.. 산책이 효과가 좋은가봐용..
이제 멍도 빠지려는지 눈밑에 노란 멍이 퍼져있는거 빼곤 퍼런건 많이 들어갔어요.
오른쪽 턱이 오늘따라 유난히 아프군요..ㅜ
이만쓰고 진통제먹고 쉬어야겠어요.
뒤죽박죽 후기지만 도움이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