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콧대 휜거 교정하고 코 끝 재수술했습니다ㅜㅜ
흡연자로서
1주일정도는 버티다가 결국엔 쪼끔씩 폈습니다.
그래도 병원에서 준 항생제는 열심히 먹엇었어여.
오늘은 10일째 ㅜㅜa
마지막으로 코 안에 실밥 풀러 갔더니..
간호사언니의 무서운 한마디..
"염증끼가 있네? 술이나 담배했어요?"
망설이다가 솔직하게 대답 ㅜㅜ
아...ㅜ_ㅜ
간호사언니한테 혼나고 약먹고 안나으면 보형물 빼야되는데 왜그랬냐고 그러시고..
의사선생님 오셔서 코 보시더니,
막 눌러보시면서 아프냐고 물어보셨는데안아푸다고 했더니.
오늘부터 아침저녁으로 주사 맞으러 병원오라고 하시네요. 항생제도 1주일치 더 먹으라고 하셨네요ㅜㅜ
진짜 걱정되고, 후회스럽습니당.
그래도 염증나면 코끝 만지기만 해도 아프다는데..
그렇다고 코 끝이 빨간 것도 아니구요.
코 안에 상처가 잘 아물지 않은듯한데..
아직 염증이 생긴 건 아니겠죠..ㅜ_ㅜ?
첫수술했을 땐 10일만에 담배 폈는데 아무 이상 없었는데.. 그래서 이번에도 방심했던거 같아여ㅜㅜ
수술 후에 병원에서 말해준기간만큼 담배나 술 하지마세요. 진짜 염증 생기는 거 남의 일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전 지금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ㅜㅜ..
빨리 나아져서 치료되길 기도해주세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