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드디어 수술했네요
거진두달을 병원알아보고 병원만 열군데이상은 돌아본거같아요 강남쪽으로 . ..
날짜를잡고도 고민하기를 수십번..
저랑 쪽지하신분들은 아시죠 ^^
새벽까지 쪽지하고 고민주고받던분들도계시고..
여튼 오늘 아침첫수술로 잡고 갔더랬죠..
제평생 처음한 수술이예요..
수술대에 처음으로 올라가보고..
뉴하트느낌제대로나던데요..
가운걸치는데 안에옷은 팬티만입고 다 벗구요
바지랑 위에상의는 수술대올라가니까 훌러덩
펼치데요..
그러다가 초록색 구멍난천그걸로 수술부위빼고감싸주고
얼굴이랑 가슴밑부분 다 소독하고
가슴연골부위에 빨간약바르구요..
항생제?ㅂ맞고
마취주사맞는데 왼쪽팔부터뜨거워지더니
간호사언니가숫자세세요~
이러는데 1.2.3 12정도 세니까 기억이없어요..
진짜자고일어나니까수술된느낌..
수술끝나고 꺠워서 회복실가는데
진짜 술취해서비틀비틀거리는느낌이예요
수술대계단밟고 내려온거까지는 기억이나는데
어떻게 누웠는지도 모르겠고
중간에 사람들몇번들어와서 연골채취부위물리치료하고
저는 밖에 기다리고있는사람이있어서
집에가서쉬자이러고
한 세시간누워있다나왔어요ㅡ,,,
근데 경험으로는 한 5시가은 누위있는게 좋을거같애요
택시타고오는데 진짜 비몽사몽토할꺼같고..
그러다가 집에와서 좀 누워있다가
죽먹고 약먹으려고했는데
티스픈으로떠서 입만댔는데 진짜 머리노래지면서
토할꺼같은..
예전에 아파서 이런느낌지속되다가 기절한적이있거든요..
그래서 아 그냥쉬어야겠다 생각하고
창문좀열고 시원한 공기 맡고 한숨자니까
괜찮아졌어요
병원에 왜그러냐고물어봤는대
비위가약하면 토할꺼같고 그렇다고하더라구요
여튼 비위약한분들특히
푹쉬고 나오세요 ~
이상 수술후기였어요 ~
금요일에 드레싱하러가요~
아
짧은코수술이었어요
콧대도진짜 아예없는코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