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워낙 못생기고 짧고 두껍고 좋게 말하면 강아지코,,+돼지코 한마디로 못생긴 코죠 ㅋㅋㅋ
대학교 졸업하자마자 직장가기전에..음 확 지른 코ㅡ
그때는 정말 성형에 대해 아무 아는것도 없이..완전,네이버 지식인에 코 어디가 잘해요?이거 하나에,,답변이 왔길래...그 답변대로 그 병원가서 버럭 수술을 해버렸지 모예요 ㅋ
근데 디게 웃긴건 넘 맘에 안들어서(변한게 없었음)
한 1년후에 재수술할려고 같은 그 병원에 갔어요.....
그 병원 실장님왈...음 코 다시해야겠네요...
네 그럴려구요,,,,근데 여기서 한 코인데요 ~했더니 얼굴이 사색이 되면서 갑자기 코보다 광대가 급하네 사각이 급하네..밥상이 안 이쁜데 반찬을 꾸며서 뭐하냐거 하셔서 아직도 화가 안 풀리네요그래요 ~~저 얼굴 커요 !!!! ㅋㅋㅋㅋ !ㅡ.ㅡ;;완전 dog무시..
너무 속상해서 그 병원에서 재수술 안하고,,,이번에는 열심히 상담도 다니고 여러군데까페에서 정보도 얻고5군데 병원을 추려서 일일이 상담을 갔어요......젤 기억에 남는 원장님은 저한테...
***선생님이 하신거면 손볼거 없습니다 (나름 코에 유명한 원장님한테 첫 수술받은지라 ..)
여기서 뭘 어떻게 더 할수 있는 코가 아닙니다..더이상 높일 수 없습니다...피부가 얇아 이게 최선입니다.
뭐 등등 심지어 어떤 원장님은 삐뚤어진것도 아닌데..왜 할라하냐..매우 신경질적으로 ㅋㅋ
암튼 하고 싶으면 1년후에 와라 등등 ㅋㅋ암튼 이런식이였어요....제가 어려운 코였나봐요 아님 손대봤자 이뻐질 수 없는 저주받은 코 ㅋㅋㅋ아님 너무너무 어려워서 원장님들이 귀찮은 코? 아마 후자인듯^^^;
실망을 안고,있던 차,,친구가 눈 코를 해서 넘넘 이뻐진거예요 ..그 친구 소개로 마지막으로 그 병원에갔더니 왠걸..
여기서 끝을 더 모양 이쁘게 할 수 있으니 해보자라고
하는거예요~~헉헉 조아라 조아라...그것도 2미리나 더 높아진다니..그리고 돼지코도 수정이 된다니 와우!!!
반신반의 한 맘에...수술대에 올랐고,,지금은,의심했던게 죄송할 정도로 오똑해져있으니 신기하네요.
.재수술이라 힘들거라 생각했는데 ..첫수술에는 괴물에,,한달가까이 붓기와의 전쟁이였거든요.근데 이미 자리를 잡았던데다가 실리를 넣는거라 그런지..자리도 일찝 잡고 붓기는 딱 이틀만에 다 빠졌어요..
멍은 노란멍은 있긴 하지만 화장으로 가리면 되는정도였구요 ^^ ......원래 재수술이 덜 붓나봐요 ^^:;저 정말 잘 붓는 체질이거든요..근데 너무 안 부어서 놀랐어요...
그리고 웃긴건 또 경험이 한번 있어봤따고 ㅋㅋ 첫수술하고 와서 막 앉아서 자고 절대 옆으로 안 자고 ,막 조심히 걸어다니고그랬는데 이번엔,,2틀만에 옆으로 자고 붙여주신 테잎 궁금해서 몰래 다 뜯어보고 ...호박즙 절대 안 먹고.찜질 절대 게을리 하고 정말,,,,겪어봤다고 무슨 배짱인지....넘 관리를 안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냉찜질만 열심히 했꼬 온찜질은 거의 안한듯 해요 ^^:;;;;;;;;;
첫수술에는 호박 사다가 갈아먹고 찜찔 10시간씩 하고,,절대 안 뛰어다니고 했는데 이런이런거의 깡패수준으로 코를 관리해버린거 있죠 ㅋㅋ
오늘 엄마랑 운동을 갔는데... 오늘 약간 적응이 안되시눈지.....절 뚜러지게 쳐다보시네요 ㅋㅋ
이제와서 부모님이 저한테 하는얘기가 있어요..
***야 ~솔직히 그 전에 너 코한거 돈 아까웠다...그 병원은 도대체 뭘 한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