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수술했어요~ㅠ0ㅡ

어제 바로 예약하고.;;
질러 버렸어요.
여기 가입하고 거의 반년이 넘었네요 -
매일 구경만 하고 하고 싶어 하다가..
드디어 콱!질러 버렸습니다,.
대부분 수면마취로 하신거 같은데
제가 한곳은 부분마취라;;-_-
수면마취도 가능한데 비용이 더들더군요
-그냥!눈 딱감고 한번참고 마취비 아끼자;;
하는생각에 그냥 부분마취로 했어요.ㅎ
코가 원래 복코 비슷하긴 한데 심한건 아니었구요
원래 콧볼까지 줄이기로 했었는데 그건 나중에
한다고 ..그냥 콧대 실리 콧끝 귀연골 했구요~`
수술전`
"아픈건 조금 참으면 됩니다. 긴장하지 말아요"
그리고 수술실로~```
딱 침대에 누우니깐 그때 실감이 나더라구요
전날 잠도 못자고~` 그동안 컴플렉스였던
코를 수술한다니!! 행복하기만 했죠;;
귀부터 한다고 하시길래 ``그러려니 하고 있었는데
"따끔합니다" 정말 따끔만 했죠
근데 귓속에 들리는
"슥삭 ..지지직...스륵스륵;;-_-"
실로 꼬메는 느낌; 귀는 중간 중간 많이 아프대요
마취를 했는데두;그냥 참았죠
아 그간 들어왔던 느낌이란게 이런거구나..ㅠㅠ
그리고 나서 ...이제 코할거에요..
"실리 3,,미리 준비해요"
"아플거에요"하더니 주사바늘이 쑤욱~~~
으악....너무 아픈거 있죠..;;
이렇게 아플수가...눈물찔끔나드라구요...ㅎ
"잘참으시네~~"
참아야죠 이뻐질라면;;^^
그중에 `~ 눈물이 나올라고 하는거에요
서러워서 ㅠ 아픈것보다 왜 내가
코가 이모냥으로 태어나갔고..이고생을하는지 참.ㅋ
그리고 나선 절개하고 실리콘넣는데 ;;
너무 안들어 가서 의사선생님 고생하시고
쎄게 막 하시는데..
미간위까지 올라옴 어쩌나;;;;걱정했다는.
하핫...^^
다행히 ? 실리 넣고 귀연골 넣고 .
"이제 꿰메기만 하면 되요"
아 정말....끝났구나..ㅠ 그리곤..
"잘참네~~~아팠을텐데"
이러시더라구요...
정말 첨부터 끝까지 이뻐질 생각만 했어요 ㅎ
그리곤 수술실 나와서 찜질하기 전에
거울을 봤는데;;
코끝 그냥 자연스럽고 콧대도 왠지 자연스러운;;
그래도 대강 만족 했습니다
워낙에 자연스러운걸 원한다 말한지라....뭐~ㅎㅎ
콧대 생긴것만해도 행복했어요 ^ㅡ^
빨리 붓기 빠졌으면 좋겠는데
지금은 코보다 귀가 너무 아프고
첫날인데도 친구가 구미호같다더니
혼혈인 같다고 하더니 /
이젠 야수 같대요 ㅠㅠ
붓기 언제 빠질까...
호박즙 주문 아직못해서 미역국만
엄청 먹었어요 .ㅠ
수술 전후 사진은~` 붓기 빠지는 데로 ..~
이쁜모습으로 ^^
올릴께요~!!
담에 수술하라고 하면 꼭 수면마취로
해야 겠어요^^;;;하하하하~
수술하고 나니깐 자꾸 `~약속이 생기네요 ㅠ
이 붓기 언제 쯤 빠질라나요...
실밥뽑고 테잎떼고 그럼 몇일이나
걸려요?? `ㅇㄴ 귀아퍼 ㅋ;~
ㅇ ㅏ 제일 x팔렸던건;; 사진 범죄자처럼 찍어요
병원에서 ㅠ0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메이크업;;으 ㅇ 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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