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볼, 코끝 진짜 넓고 콧대도 없는 코여서 코봉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었음…
코가 크니까 아무리 쉐딩을 하고 뭘 해도 진짜 그냥 노답
그래서 스트레스 받다가 여유가 생겨서 코수술 했는데
콧볼축소도 같이 했고 콧대는 실리콘 코끝은 귀연골 넣었거든
귀연골 뺀 절개 부위 깔끔하게 아물어서 흉터 잘 안 보임…ㅎ
초반에는 산책 많이 해주고 붓기차도 마시니까 쭉쭉 빠지더라구
두달차 되니까 확연히 눈에 띄게 얄쌍해진 게 보이는데 정말 감격스러움
쉐딩이 따로 필요 없을 정도로 코가 딱 이뻐진 게 느껴져서 너무 좋아ㅠㅠ
코 이쁜 사람보면 마냥 부럽기도 하고 나도 그렇게 되고 싶다라는 생각을 가졌는데
지금은 나도 자신감도 생기고 요즘은 셀카 개많이 찍음ㅎ
자리 잡으려면 최소 4~5개월은 지나야 한다니까 그때까지 관리 열심히 해줄 생각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