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을 처음 들어왔을 때 가장 먼저 상담을 하잖아요 제가 질문할 것들을 많이 가져갔는 데도 윤경 실장님께서 친절하게 설명해주셨어요
제 코가 워낙 복코여서 (경묵 원장님 절골 잘 안하시는데.. 제 코는 보자마자 해야한다고 ㅎㅎ) 수술이 어떤 과정으로 되는지 개선할 점이 무엇인지 정말 꼼꼼히 실장님과 이야기했답니다
저는 경묵 원장님께 눈과 코를 모두 받고싶어서 떨리는 마음으로 상담받았는데요
오랜 시간 상담은 하지 못했지만 원장님께서는 저와 같은 눈과 코를 어떻게 수술해야 할 지 정말 세세히 알고 계셨습니다
그런 원장님이 믿음직하여 바로 이곳이구나 하고 마음먹었습니다
수술 당일날 원장님과 어떻게 진행할지 다시한번 이야기 나누고 수술대에 올라갔습니다 수술시간은 길었지만 마취를 잘 해주셔서 전혀 통증없이 끝났네요
수술 뒤 생각보다 멍이 없어서 가족 모두 신기한 듯 쳐다보았습니다 심지어 절골을 했는데도 말이지요 ㅎㅎ
당일날부터 3일차까지 코 안에 솜 때문에 음식 먹기가 조금 어려웠지만 그 이후부터는 조금씩 괜찮아졌습니다
수술한 지 한달이라고 얘기하면 지인들이 정말 놀란답니다
아무래도 경묵 원장님께서 지혈을 잘 잡아주셔서 그런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