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후 모두 일반캠 사진이라 눈코 가린 것 외에는 보정한 것 없어서 피부랑 머리가 좀 지저분하지만;;
코 수술 뒤 여행가서 하루 2만보씩 걸었더니 붓기는 빨리 빠진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엄청 탔네요
매부리+화살코가 가장 큰 고민이었고
그 외 정면에서 볼 때 살짝 휜 것(비포 사진 참고)
약간의 복코가 고민이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약간 긴 코?
그래도 대충 생긴대로 살려고 했는데 중요한 날을 앞두고 타 병원에서 하이코 시술을 받았다가 부작용이 너무 심해서결국 하이코 제거 수술을 받아야 했는데ㅠ
(참고로 하이코 할때는 시술인데 제거는 수술입니다 여러분 코수술 할거면 하이코 완전 비추)
그래서 후 사진 코 끝에 작은 상처는 하이코 때문..
오히려 비주 절개 자국은 안남았어요.
아무튼 여러 병원 상담 받아보니 제거 전문 병원?에서 부르는 금액이 매우 높아서
그렇다고 원래 하이코 한 병원 가긴 불안해서; 고민끝에 겸사겸사 코끝만 하기로 했고, 모든 병원에서 무보형 말씀하셔서 보형물 고민은 안 했어요
다만 절골을 권하는 병원들이 몇군데 있었는데 아무래도 뼈를 건드는건 무서워서 절골 없이 진행하자는 오브제 이경묵 원장님 따라 결정했습니다.
무조건 자연스럽게!!!!를 강조드렸고 다행히 코끝만 세워도 매부리가 개선되며 복코도 줄었습니다. 코 끝이 올라가니 코 길이도 살짝 긴 코에서 짧아졌구요. 원래 후기보니 저보단 화려하게 하시는 스탈이신것 같던데 제 의견 반영해주신것같아요.
너무 뾰족하거나 높은 코는 싫다고 말씀드렸는데 처음에는 붓기때문에 약간 들려보이나? 너무 부담스럽나? 싶었는데
그래서 경과 볼때 여쭤보니 나중에 코가 내려오기때문에 첨에 살짝 그렇게 하셨다고 하셨어요.
물론 의사쌤이 말해주셔도ㅠ 솔직히 첨엔 저도 걱정되어서 잠도 못이루고 이사이트 저사이트 엄청 검색해봤는데 정말 시간이 답이네요.
두달 지나니 이제 안그래요. 처음 보는 사람들은 코수술 한지 모를정도로 자연스럽고 제가 원하는 직선에 가까운 라인이라고 생각합니다..?(코끝 들리는것 버선라인 반버선리인 싫다고 강조함)
옆모습이 제일 드라마틱하게 개선되었고 정면은 인상이 살짝 바뀔정도? 이부분 잘 고려하셔서 다들 만족하시는 코수술 되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