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단 사고로 코 골절되서, 이비인후과랑 성형외과 협진하는데를 찾았어.
수원 유명한 곳 갔다가 수술환자 많다고 몇군데서 벌써 뺀지?맞아서
강남으로 와서,,,마음이 좀 급했다고 해야하나?
일단, 코에 필러가 있어서 다 긁어내고
절골하고
귀연골이랑 비중격연골 그리고 실리콘 조금 써서
콧대와 코끝을 세우고,
골절 수술이랑 비중격만곡증, 비염 수술도 같이 했어
아무런 정보도 없이 무턱대고 했더니..
이렇게 코피가 많이 나는 줄 몰랐어.
그리고나서 보니까,
코가 좀 들려있는 것 같기도 하고...남편은 돼지코 됐다고 그러고...ㅠㅠ
콧대도 너무 남자같이 된거 같고..
눈도 몰리고...
코끝도 수술하고 부터 계속 보라색이야..
절골해서 멍도 크게 들었어.
그냥 다 걱정되고 무섭다..
내일 부목 떼고, 실밥 제거하는데....
찾아보니까..
조금씩 다 돼지코였다가 내려가고..
눈도 다시 정상적으로 돌아간다 하는데...
아직 내 눈으로 확인이 안되니까.
불안해
이 후기는 자려함을 추구 하는 수술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