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눈가에 털이 좀 빠졌길래 걱정되어서 첫방문했었어요. 저희 고양이중 한마리가 겁이 많기도한데, 털 뽑아서 검사한다고 집게들고 고양이 얼굴에 확 가까히 오셔서 놀란 고양이가 진료실 안을 뛰어 다니면서 다 엎고.. 부닥쳐서 송곳니 깨지고..결국 진료 못볼거같다고 하셔서 진정시켜 돌아왔는데 이빨 나간거 같다고 여쭤보니 치과는 안한다고..ㅋㅋㅋ 저희 고양이가 겁이 많기도 했지만.. 고양이 친화병원이라는 글을 보고 갔는데 트라우마 생겨서 병원 가기가 더 힘들어졌습니다ㅜ

전문적이라는 느낌이 들었으며 수술 비용에 대해 항목별로 나눠서 안내해주셨습니다. 병원시설은 깔끔했으며 의사선생님도 질문에 대답을 잘해주셨습니다. 병원에.방문하시는 분들도 많아서 대기시간이 좀 있었습니다.

썬더비트 수술기구 보유한 곳이라그런지 작게 절제해서 수술부위가 크지 않아서 좋았었어요 금액은 저렴한 편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주차장은 따로 없어서 도로변에 주차하는게 생각외로 불편했습니다. 선생님들은 친절하신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