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지나는 게 진짜 빠르네요!

6개월 간의 일들을 한 번 쭉 정리해보려고요
눈 하시는 분들께 도움 됐으면 좋겠어요
일단 저는 재수술이었어요
매몰로 했다가 인라인으로 속쌍처럼 되서 또렷하게 다시 하려고 했고요
하는 김에 앞트임을 같이 했어요
지금 라인은 세미아웃이고요
재수술은 제대로 알아보고 싶어서 약 한 달 정도 알아보고
상담 다 돌고서도 일주일 정도는 고민을 했던 것 같아요
아프진 않을지 어떨지 고민이 많았고 걱정도 많았네요
트임은 처음이기도 했고!
이번에는 안 풀리고 라인 잘 잡혔으면 좋겠다 싶기도 했고요
그런 기대감을 안고 4월에 수술해서 어느덧 시간이 이렇게 흘렀어요
매몰이기 때문에 수술하고 2-3일째 빼면 붓기 때문에 크게 스트레스 받은 적은 없었어요
한 달이 되면서 라인이 아예 잡혔고 붓기는 그리 길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 이후로도 혹시 너무 얇아지거나 풀리진 않을지 걱정했었는데
그 상태 그대로 자리 잘 잡아서 유지가 됐네요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초장에 딱 됐다 안됐다 알 수 있겠는 눈도 있는 거 같아요
라인 자체도 마음에 들었지만 꼼꼼하게 제 눈을 봐주시는 것도 참 중요한 것 같아요
다행히 좋은 곳 찾아서 성공했는데 여기엔 성예사분들의 도움도 컸던 것 같아요
조언해주시고 도와주셨던 분들 다들 너무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