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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다]

다들 왜 성형하시나요?

으어 2020-05-18 (월) 22:11 3년전 2912
안녕하세요 항상 눈팅만 하다가 돈 모으면서 지치고 조급해서 글을 한번 올려봐요

저는 어릴 때 얼굴 가지고 놀림을 당했어요
너 처음 보고 장애인인 줄 알았다
시궁창 같이 생겼다
안경 벗은 모습이 징그럽다고 소리지르는 친구도 있고
애들이 장난으로 선생님한테 저랑 똑같은 쌍둥이 한명 더 있다 하니까 선생님이 쟤처럼 생긴 애가 또 있어서 어떡하냐
이런 식으로 답하신 적도 있고...

이건 어릴 때니까,
사실 그 놀림 자체가 중요한 건 아니었어요
제가 원래 성격이 분석적인 타입이에요
무슨 일이 생기면 원인, 문제를 찾아서 해결하는 성격.
그래서 중학교 때부터 매일 거울 보며
난 왜 못생겼을까를 몇시간씩 생각했어요
그냥 생각하는 게 아니라 황금비율, 연예인사진 찾아서
제 얼굴사진이랑 비교분석하면서 이유를 찾았어요

그 당시에는 그게 해결책인 줄 알았어요
이렇게 하다보면 답을 찾겠지
그게 제 자존감을 얼마나 심하게 갉아먹는지 모르고...
저는 이상하리만치 저 자신을 꾸미지도 않고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도 다가가지 않고
여행 가도 사진도 안 찍고
예쁜 옷을 좋아해도 안 입었어요

그냥 나를 부정하면서 살아왔던 것 같아요
그러다가 정말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어요
저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타입이었는데
저 사람을 잡기 위해서 뭐라도 하고 싶어졌어요
그런데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더라고요
카톡하나를 보내는 것조차 너무 무서워서
하루종일 울고 몸이 덜덜 떨렸거든요

그때 내가 얼마나 자존감이 낮은지 깨달았어요
오랜 시간동안 나는 너무 많이 망가졌구나 싶었어요

내가 바닥까지 떨어진 걸 알고나니까 더 우울했어요
매일 모자를 쓰고 밖에 나가요 빛을 받은 제 얼굴이 싫어서 자꾸 모자를 써요
예쁜 옷을 정말 많이 샀는데 입을 수가 없어요 내돈 주고 샀는데도 내것이 아닌거 같아요
여행이 너무 힘들어요 평소에는 그냥..초라한 것과 아름다운 게 뒤섞여 있는데, 여행 가면 모든 게 아름답잖아요..그래서 나만 무슨 이물질처럼 느껴져요 왜 나만 이렇게 태어났을까 싶어서 우울해져요
사진을 찍는 게 정말 싫어요 아무렇지 않게 사진 찍어서 인스타에 올리는 사람들이 부러워요
좋아하는 사람이 생길까봐 두려워요 안 좋은 일만 생길 거 같아요

다이어트해서 10키로 감량도 해보고
화장도 하고 옷도 입어봤지만..
그럴수록 나는 꾸며도 이렇게 초라하구나
최선을 다해도 겨우 이 정도구나 싶어서
더 우울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성형을 결심했어요
저도 알아요 성형이 제 마음을 바꿔줄 수 없다는 걸
하지만, 그냥 시작은 어쨌든 외모에 대한 놀림이니까
이미 너무 먼 길을 와서 시작점이 잘 보이지도 않지만
그래도 이거 하나라도 바꿔보고 싶어서요

그리고 또 다른 이유는
인정하든 극복하든 둘중 하나는 하고 싶어서요
아무리 인정하려해도 그냥 인정이 안돼요
왜 나는 이렇게 태어났어야 해라는 억울함이
자꾸만 치고 올라와요
그래서 도저히 놓을 수가 없어요
끝까지 할 수 있는 걸 다 해보고 나면
놓든 극복하든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그래서 힘들고 위험해도 해보고 싶어요

만일 성형에 성공한다면, 원하는만큼 예뻐진다면
예쁜 옷에 예쁜 화장 맨날 만족스럽게 하고싶고
사진도 많이 찍고 싶고
여행도 즐겁게 다니고 싶고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달아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사실 성형 성공한데도 얼굴 크게 안 변할 수도 있지만
그냥 그래도 꿈꿔보고 싶네요

긴 이야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다른 분들께도 여쭈어보고 싶어요
왜 성형하시고, 성형하고나면 뭐 하고 싶으신지
어떤 이유인지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요
보고계신 포럼 게시판은 2021년 1월 11일부로 새로운 "성형관련수다방"으로 통합되어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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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2건
딸기언뉘 글모음 2020-05-18 (월) 22:25 3년전 신고 주소
저는 평소 코가 아쉬워서 더 나이먹기전에 해보려고요. 사실 성형이 대단한 계기가 있어서 하는건 아닌것같아요. 글쓴분도 몇군데 하셔서 꼭 자존감 회복하셨으면 좋겠어요. 한국사람들 남의 외모에 너무 이러쿵저러쿵 거리낌없이 얘기하는 개매너좀 고치면 좋겠어요.
     
     
으어 작성자 글모음 2020-05-19 (화) 20:03 3년전 신고 주소
[@딸기언뉘] 저도 코 생각 중이에요~ 더 나이 먹기 전에 하자는 말 너무 공감해요~ 저도 그래서 계속 뭔가 맘속 한구석에서 고민하다가 결정하게 됐어요! 글 다시 들어올 때 조금 무서웠는데 따뜻하게 말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딸기언뉘님 수술 꼭 잘 되셨으면 좋겠어요~
아앙22 글모음 2020-05-18 (월) 22:50 3년전 신고 주소
성형이 절대 나쁜 것이 아닙니다 외모지상주의인 이 세상 자체가 잘못된거죠 우리나라처럼 남 지적질하기 좋아하는 나라는 특히 심하구요 저는 가급적 성형을 가능한 말리는 사람이지만 님께서 받은 마음의 상처를 보니 말릴래야 말릴수가 없네요 다만 한가지 당부드리고 싶은건 사전에 미리 수술할 부위의 수술법 그리고 부작용에 대해 공부하시고 고려해보셨으면 합니다 모든 수술이 그렇지만 성형은 특히 부작용이 심한 수술입니다 그리고 병원 신중하게 고르셨으면 합니다 과도하기보다는 안전을 추구하시는 의사를 찾아보세요 그리고 부작용이 생겼을때 어떻게 할지 마음의 준비도 하시구요 잘되셨으면 합니다
     
     
으어 작성자 글모음 2020-05-19 (화) 20:08 3년전 신고 주소
[@아앙22] 진심 어린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대로 병원도 꼼꼼히 찾아보고 부작용도 열심히 알아볼께요~ 손품판지 1년반 정도 됐고 발품 팔아서 내년 겨울즈음에 하려고 해요~ 제 얘기를 너무 길게 했나했는데 이렇게 따뜻하게 진심으로 걱정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성형은 말리신다고 하니, 항상 행복하시고 즐거운 일이 많으시길 바래요!
          
          
아앙22 글모음 2020-05-19 (화) 21:23 3년전 신고 주소
[@으어] 저는 부작용으로 지금까지 고생중이라서ㅎㅎㅎ.... 제가 의사를 잘못만난것도 있지만요ㅎㅎㅎㅎㅎ 진짜 의사들 또라이 많습니다 특히 성형하는 의사들 심합니다... 성형외과전문의뿐만 아니라 성형하는 타과 전문의들도 정말...그래도 양심있고 좋은 분들도 많으시니 발품많이 팔아보시구 성공하셔서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으어 작성자 글모음 2020-05-24 (일) 15:49 3년전 신고 주소
[@아앙22] 부작용 때문에 고생 중이라니 너무 힘드시겠네요ㅠㅠ 저라면 후회하고 화나는 감정이 계속 차오르고, 상황이 원망스러울 거 같아요ㅠㅠ 꼭 생기신 부작용이 잘 해결되셨으면 좋겠어요ㅠㅠㅠ 좋은 말씀 해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ㅠㅠ 손품발품 많이 팔고, 성형 관련 지식도 많이 공부해서, 꼭 좋은 병원을 고를께요!
소유하1 글모음 2020-05-21 (목) 10:35 3년전 신고 주소
무쌍이지만 나름 매력 있다는 소리 들으면서 살았는데 어느샌가 거울을 보면 눈두덩이가 쌍커풀이 없으니까 허전하더라구요 ㅋㅋㅋ 이제는 유쌍으로 살아보고 싶어용
     
     
으어 작성자 글모음 2020-05-24 (일) 15:28 3년전 신고 주소
[@소유하1] 쌍커풀 수술 잘 되셔서 원하시는 모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할께요!
블링오딧박 글모음 2020-05-18 (월) 22:35 3년전 신고 주소
잘될거에요 화팅화팅
     
     
으어 작성자 글모음 2020-05-19 (화) 20:04 3년전 신고 주소
[@블링오딧박] 블링오딧박님도 잘되실 거에요~ 좋은 병원 가셔서 마음에 들게 수술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고고고ㅇ 글모음 2020-05-18 (월) 23:42 3년전 신고 주소
자기만족이죠 뭐..ㅎㅎㅎ 매니큐어샵가서 매니큐어하고 만족하듯이..?
     
     
오아 작성자 2020-05-19 (화) 20:09 3년전 신고 주소
[@고고고ㅇ] 저는 겁나고 무섭고 저처럼 걱정하기보다 편안한 시각을 가지신 분을 뵈니까 새롭네요~ 마자요 확실히 자기만족인 것 같아요!
몽몽 2020-05-19 (화) 00:53 3년전 신고 주소
마음고생 심하셨겠어요..ㅠㅠ글만봐도 마음이아프네요
나를 부정한다는말이 너무아파요... 마음이 너무 다치신거같아서..ㅠㅠ 우울할때는 자기가 뭘 좋아했었는지 사소한거라도 좋으니까 자기가 좋아하는걸 해서 기분이 풀리게 해보는게 좋대요.. 자기가 좋아하는 날씨에 좋아하는 노래를 틀고 좋아하는음식을 만들어먹는다던지... 외적인 노력말고 본인이 바라는 10년 15년 후의 내모습을 만들기위해서 다른 노력도  차근차근 하시면서 성형은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마시고 찬찬히 정보 많이 알아보시고 좋은결정하셨으면 합니다 !! 원래 남한테 못하는말은 자기한테도 하면안된대요.. 본인한테 너무 가혹해지지 마시고 스스로 아껴주세요 ㅠㅠ 위로가 되실진 모르겠지만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ㅠㅠㅠ
     
     
으어 작성자 글모음 2020-05-19 (화) 20:15 3년전 신고 주소
[@] 고맙습니다~ 제글을 읽고 마음 담아서 댓글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작년 내내 너무 힘들어서 이번년도에는 변화하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어요ㅠㅠ~ 성형도 그중 하나에요. 왜 이렇게 태어났을까 자책하기보다 그냥 이렇게 우울할 거면 할수 있는 데까지 해보자하고 마음 먹으니까 좀 편해지더라구요ㅠㅠ 하신 말씀처럼 좋아하는 거 많이 하구, 미래도 준비하면서 열심히 살께요~ 몽몽님도 하려는 수술 있으시면 꼭 잘돼시고, 즐겁게 웃는 날이 많으셨으면 좋겠어요~
짤랑이에용 글모음 2020-05-19 (화) 01:28 3년전 신고 주소
어릴 땐 동안얼굴이었는데 나이들고 보니 아쉬워서요
     
     
으어 작성자 글모음 2020-05-19 (화) 20:15 3년전 신고 주소
[@짤랑이에용] 동안이신거 부럽네용~ 원래 동안이셨으면 약간만 보완하시면 금방 동안이 되실 거 같아요!!
마늘쫑01 글모음 2020-05-19 (화) 01:51 3년전 신고 주소
외모 자존감이 너무 부족한 게 큰 것 같아요. 고쳐야 되는데ㅜ
     
     
으어 작성자 글모음 2020-05-19 (화) 20:16 3년전 신고 주소
[@마늘쫑01]저랑 비슷한 이유시네용~ 저도 고쳐야지 하는데 어떻게 할지 모르겠어요ㅠㅠ 우리 둘다 성형도 잘돼고 콤플렉스도 극복하길ㅠㅠ
쿠크닼스 글모음 2020-05-19 (화) 02:06 3년전 신고 주소
이런글을 보니 제 자신이 부끄러워지네요.... 저는 어렸을때부터 예쁜편이었는데, 그에 비해 제 동생은 저랑 얼굴이 달라서 제가 “유전자 몰빵” 이라는 말을 듣고 동생도 은근 그게 스트레스였어요ㅠㅠ  저는 인라인 쌍커풀에 동생은 완전 무쌍이었어요. 그러다 동생이 어느날 쌍수를 했는데, 너무너무 예뻐진거에요! 그래서 저도 성형하면 지금보다 무조건 예뻐지나보다 생각했어요. 그래서 쌍수 여기저기 알아봤는데 아직 무서워서 예약금은 못걸었네요 지금 분위기를 망칠까봐요... 아직까지 고민되는데 하지 말아야겠다는 쪽으로 기우는 것 같아요. 쓰니님, 선택은 본인 몫이지만 한번 용기내어보세요! 오죽하면 동생 쌍수 된거보고 저까지 발품팔기 시작했겠어요.. 그렇지만 얼굴뿐만 아니라 마음에도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이 됐으면 해요! 화이팅입니다!!
     
     
으어 작성자 글모음 2020-05-19 (화) 20:20 3년전 신고 주소
[@쿠크닼스] 고맙습니다~ 지금 충분히 만족스러우시면 안 하시는 게 현명한 선택일 거 같아요. 더 예뻐지고 싶다는 마음을 내려놓으시는 자세가 너무 멋지세요. 그것 또한 쉽지 않은 일이니까ㅠㅠ 동생 이야기 해주시면서 저도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희망회로 돌려볼께요ㅎㅎ
절개남 글모음 2020-05-19 (화) 05:29 3년전 신고 주소
의료적인 면도 없진 않지만 미적인 부분도 큰거 같아요
     
     
으어 작성자 글모음 2020-05-19 (화) 20:21 3년전 신고 주소
[@절개남] 맞아요~ 성형은 진짜 미적인 이유가 큰 거 같아요!!
B욘세 글모음 2020-05-19 (화) 09:32 3년전 신고 주소
저는 그렇게 못생기지는 않았는데 항상 외모로 과도하게 까였어요 남들은 전혀 외모로 안까는데 친한 친구들이 많이 까는 걸 보면서 그냥 시비 걸 데가 없구나..싶었는데 자꾸 보니까 부족해 보이기도 하고 이 한 부분만 고치면 훨씬 나은 인생을 살고 외모로 시비 걸리지도 않지 않을까 싶어서 하려구요
     
     
으어 작성자 글모음 2020-05-19 (화) 20:24 3년전 신고 주소
[@B욘세] 저도 친했던 친구들이 외모로 많이 얘기했었는데!!(진짜 진지하게 얘기해서 상처였지만ㅋㅋㅋ) 공통점이 있네요~ 저도 처음에는 남들이 놀리면 화가 나다가 점점 제 모습이 마음에 안 들어서 하기로 결정했어요~ 비욘세님 꼭꼭 성형 성공하시길 바래요~
미미뤼미 글모음 2020-05-19 (화) 15:26 3년전 신고 주소
비슷한거같아요. 어릴적부터 이어왔던 트라우마때문에하기도하고.
이쁜옷을 입을때 더 부각되보이고싶고. 지금도 괜찮지만
욕심도 생기고.?
트라우마를 지우려고 하고 자신감이 생기는건 좋은거같은데.
자칫 잘못된 생각으로 계속 욕심이 생겨서 중독되는게 문제같아요
     
     
으어 작성자 글모음 2020-05-19 (화) 20:26 3년전 신고 주소
[@미미뤼미] 맞아요~ 저도 막상 하겠다 결심하니까 하고나서도 계속 욕심이 생길까봐 걱정이 돼요ㅎㅎ 트라우마 지우고 자신감이 생겼을 때 절제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미미뤼미님도 꼭 마음에 들고 안전하게 수술하시길 바랄께요!!
생강주스 글모음 2020-05-20 (수) 00:03 3년전 신고 주소
읽은 내내 공감되네요.. 다들 외모가 전부는 아니라고 하지만 그래도 못생기면 손가락질받는 게 씁쓸한 현실이잖아요 저도 성형하는 이유가 외적으로 나아지면 자기혐오가 조금이나마 적어지게 될 것 같아서 하기로 마음 먹었어요 글쓴이님도 이왕 하시기로 결정하셨다면 부작용 없이 잘돼서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응원합니다!
     
     
으어 작성자 글모음 2020-05-24 (일) 15:18 3년전 신고 주소
[@생강주스] 저랑 같은 이유시라니 뭔가 동질감이 느껴지고 반갑네요ㅠㅠㅠ 글 꼼꼼히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자기혐오를 하지 않는 게 정말 어려운 거 같아요. 저도 성형하고 나서는, 저를 좀 덜 미워하게 됐으면 싶어요. 생각주스님도 마음 먹으신 수술 정말 잘 되시길 바래요! 진심으로 응원할께요~~
밍몽밍한 글모음 2020-05-20 (수) 04:44 3년전 신고 주소
저는 미관상의 목적도 있지만 안검하수처럼 정말 이마에 힘좀 빼고싶어서..ㅋㅋ 이마주름도 미관상이겠지만요..
     
     
으어 작성자 글모음 2020-05-24 (일) 15:18 3년전 신고 주소
[@밍몽밍한] 저도 안검하수인지 모르겠는데 자꾸 이마 힘으로 눈을 떠요ㅠㅠㅠ 이마에 힘 빼는 거 저도 해결하고 싶은데!! 밍몽밍한님 원하시는 수술 잘 이루어지시길 바래요~
안검하수진단받음 글모음 2020-05-20 (수) 12:44 3년전 신고 주소
자기만족 또는 몇몇의 사람들은 외모로 정신적인 자존감 결핍을 극복하려는 경향을 많이 띄는듯 합니다. 뭐든 과도하면 좋지않은 결과가 나오는 법이지요.
     
     
으어 작성자 글모음 2020-05-24 (일) 15:19 3년전 신고 주소
[@안검하수진단받음] 맞아요, 저도 그래서 과도하게 하지 않으려고 매번 마음다짐을 하고 있어요~ 그게 참 중요한 거 같아요~
nanaY 글모음 2020-05-20 (수) 12:53 3년전 신고 주소
외형이 바뀌면 확실히대우도 달라지는현실이네여ㅜ
     
     
으어 작성자 글모음 2020-05-24 (일) 15:21 3년전 신고 주소
[@nanaY] 맞아요ㅠㅠ 그게 뭐 엄청난 대우차이는 아니어도, 뭐랄까. 사람들이 나쁘다는 게 아니라, 그냥 바라보는 시선 표정 말투 이런 거 미묘하게 다르달까요. 저는. 그냥, 참 씁쓸하지만 미를 추구하는 건 인간의 본능이구나, 아니면 우리나라 문화의 영향을 받아 다들 그러는 걸까, 이런 느낌이에요ㅠㅠ  무의식적인 부분인 거 같아서 비난하기도 어렵고, 그냥 내가 바뀌어야지 그런 생각밖에 못하게 돼요.
무냥 글모음 2020-05-20 (수) 13:41 3년전 신고 주소
너무 공감됩니다 ㅜㅜ 저도 외모로 인해 떨어진 자존감을 성형으로 되찾아보려고요 ㅜㅜ
     
     
으어 작성자 글모음 2020-05-24 (일) 15:22 3년전 신고 주소
[@무냥] 자존감 꼭 회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성형을 해야지라고 생각하니까 그제서야 저도 내면의 중요성을 다시 보게 되더라구요ㅎㅎ 성형을 하고 나서도, 결국 마음이 바뀌는 게 정말 중요한 거 같아요. 꼭 만족스러워하시고, 자존감이 높아지셨으면 싶어요~ 함께 잘됐으면 좋겠어요 무냥님!!
luvi 글모음 2020-05-20 (수) 15:40 3년전 신고 주소
저는 지금까지 성형에 대한 생각을 하지 않다가, 대학에 들어와서 한 남자선배님께서 저를 마주칠 때마다 얼굴이 왜그러냐 라는 둥, 개못생겼다, 제 친구들에겐 뽀샵은 저한테 맡기라는 듯이 계속 인신공격을 해와서 성형을 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웃어넘겼지만 곧 제 얼굴은 콤플렉스가 되더라구요
     
     
으어 작성자 글모음 2020-05-24 (일) 15:24 3년전 신고 주소
[@luvi] 진짜 상처 많이 받으셨겠네요ㅠㅠ 남은 지나가듯이 하는 말이지만, 나는 기억에 오래오래 남게 되더라구요ㅠㅠ 하신 성형에 정말 만족하셨으면 좋겠고, 이제 콤플렉스를 딛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네요~ 글에 공감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담다미담다미 글모음 2020-05-20 (수) 16:51 3년전 신고 주소
제 얼굴에 콤플렉스가 있어서 개선하고싶어서요 ㅠㅠㅠ
     
     
으어 작성자 글모음 2020-05-24 (일) 15:24 3년전 신고 주소
[@담다미담다미] 콤플렉스가 꼭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할께요 담다미님!
판봉빙 글모음 2020-05-20 (수) 23:46 3년전 신고 주소
아무리 어릴때라도 진짜 욕나오네요 글을 보기만해도 얼마나 상처받았을지 느껴지네요.. 저도 글의 내용처럼 콤플렉스인 부분을 장난이든 진심이든 많이 놀림당해서 자존감이 바닥이었어요ㅠ 그래서 20살 되자마자했는데 또 너무 티가나서 그게 또 콤플렉스가 되었어요. 문제는 제 자존감문젠것같기도해요..
     
     
으어 작성자 글모음 2020-05-24 (일) 15:26 3년전 신고 주소
[@판봉빙] 글에 공감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남들의 말, 성형했는데 원하지 않는 모습 등등이 겹쳐져서 진짜 힘드셨겠네요ㅠㅠ 자존감을 높이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인거 같아요ㅠㅠ 성형하시고 만족하신 못 하신 부분을, 재수술이든 자존감 회복이든 어떤 방법을 통해서라도 극복하시길 바할께요~
Gmlfla 글모음 2020-05-21 (목) 01:54 3년전 신고 주소
글 잘 읽엇습니닥 감가래요
     
     
으어 작성자 글모음 2020-05-24 (일) 15:49 3년전 신고 주소
[@Gmlfla] 글 읽어주셔서 고맙스니다~
ㅊㄷㅇ와ㅂㄹㅂ안돼 글모음 2020-05-21 (목) 19:39 3년전 신고 주소
저만에 외모 콤플렉스 때문에 자신감이 없어서 하네요 ㅠㅠ
     
     
으어 작성자 글모음 2020-05-24 (일) 15:27 3년전 신고 주소
[@ㅊㄷㅇ와ㅂㄹㅂ안돼] 콤플렉스를 꼭 잘 극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응원할께요!
숲숲 글모음 2020-05-22 (금) 00:26 3년전 신고 주소
맨날 보는 내 얼굴도 지겹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니시보 글모음 2020-05-22 (금) 15:32 3년전 신고 주소
자기만족이요 근데 확실히 개선되면서 자신감도생기구 그러는거같어여ㅠ 근데 10년지나고 나이먹고나니... 점점 피부도얇아지고 변화가보이네요ㅠㅠ 좀더 잘 알아보거할걸 하는 후회도좀잇어여
     
     
으어 작성자 글모음 2020-05-24 (일) 15:30 3년전 신고 주소
[@니니시보] 자기만족이 진짜 중요한 거 같아요ㅠㅠ 하고 나셔서 자신감도 생기셨다니 정말 다행이에요~ 10년 전이면 꽤 오래 지났는데, 이번에 불만족스러운 부분을 어떻게 개선하시든 잘 되셨으면 좋겠어요~
seoooeo 글모음 2020-05-22 (금) 16:38 3년전 신고 주소
안녕하세요. 성형이 답은 아니지만 자존감을 높여 줄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다이어트도 열심히 하시고 예뻐지기 위해서 많이 노력하시니 점점 더 예뻐지실거라고 생각해요. 좀 만 더 자신감을 가지고 건강한 방법으로 같이 예뻐져용 ㅎㅎ
     
     
으어 작성자 글모음 2020-05-24 (일) 15:32 3년전 신고 주소
[@seoooeo] seo님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예전에는 성형에 대해 부정적이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외모가 불만족스럽고 그걸 개선할 수술 방법이 있다면 시도해보자! 쪽으로 마음이 기울었어요~ 꼭 만족스럽게 성형하시고 자신감 가지고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성형도 열심히 알아보고, 심적으로 힘든 것도 계속 바꿔가면서 노력할께요! 고맙습니다~
용감한하마 글모음 2020-05-22 (금) 17:20 3년전 신고 주소
세상은 외모가 다는 아니지만 외모가 중요한 건 맞는 거 같아요 전 연애를 하다보니 더 자존감이 떨어지는 거 같아요 이제 착하기만 해서 안된다 착하고 이쁜 사람도 많으니까 ... 더 이뻐야 한다 .. 이뻐야 사랑하는 사람을 곁에 둘 수 있다 .. 이런 자기비하 자꾸 빠지게 되네요 ㅠㅠ 주위에서 왜 이렇게 자존감이 낮냐고 하지만 저도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하루빨리 돈 모아 성형하고 싶네요
     
     
으어 작성자 글모음 2020-05-24 (일) 15:34 3년전 신고 주소
[@용감한하마] 저랑 비슷한 듯 다르시네요. 저는 연애를 못 해봤는데, 누가 좋아지면 그 사람이 나를 혐오할 거 같은 막연한 감정이 들어서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더라구요. 근데 그 근원이 내가 못생겨서라는 생각 때문인 거 같아요. 연애 때문에 일시적으로 자존감이 떨어지신거면, 혹여 후회하실까봐 걱정이 돼서 신중하게 생각해보시는 게 어떨까 해요! 물론 장기적으로 그 생각이 떠나지 않으시면 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찌됐든 자기비하하는 마음이 잘 해결되시길 바랄께요ㅠㅠ
졔졔vv 글모음 2020-05-22 (금) 21:10 3년전 신고 주소
에스엔에스에 보면 너무 미인들이 많아서 자꾸 저랑 비교하게되더라고요,,, 에센에스도 한몫하는듯,,,
     
     
으어 작성자 글모음 2020-05-24 (일) 15:35 3년전 신고 주소
[@졔졔vv] 맞아요ㅠㅠ 저도 그래서 에스엔에스는 진짜 왠만하면 안 보려고 노력해요ㅠㅠ 보고 나면 너무 우울해져요ㅠㅠㅠ
스삭슥삭 글모음 2020-05-23 (토) 01:35 3년전 신고 주소
상처받으신 분들이 많네요 ㅠㅠ 너무 심한 말을 서슴없이 들은거 같아서 마음 아팠는데
저도 생각해보니 어릴때 삥뜯기면서 프랑켄슈타인 같다고, 못생긴 개그맨 닮았다고 들은게 생각나네요;
수술이 가벼운 일은 아니지만 했다라는데 의의가 생기기도 하더라구요
이제 했으니까, 난 최선을 다했다! 어쩔건데; 이런 느낌... 후회하는 순간도 있겠지만 목표한 바를 속히 이루시길 바랍니다.
     
     
으어 작성자 글모음 2020-05-24 (일) 15:37 3년전 신고 주소
[@스삭슥삭] 글 읽고 공감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스삭슥삭님도 정말 가슴 아프셨을 거 같아요. 삥 뜯는 사람들이 나쁜 거고, 그런 말 하는 사람들이 나쁜 걸 알면서도 자책하지 않는 게 쉽지 않은 거 같아요 ㅠㅠ
의의가 생기는  느낌을 저도 느끼고 싶어요! 최선을 다한 분야에서는 나름 그래도 미련이 없어지는 것 같아서, 그래서 성형을 결심한 것도 있어요!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ㅣ랄랄라ㅣ 글모음 2020-05-23 (토) 02:58 3년전 신고 주소
컴플렉스가 있어서 성형을 했는데 효과가 너무 좋았고 만족 중이라 계속 더 하고 싶어요
     
     
으어 작성자 글모음 2020-05-24 (일) 15:38 3년전 신고 주소
[@ㅣ랄랄라ㅣ] 콤플렉스 극복하셨다니 정말 잘됐네요! 성급하지 않게 좋은 병원 선택하셔서, 더 하셔도 잘 되셨으면 좋겠어요~
dddddy 글모음 2020-05-23 (토) 17:51 3년전 신고 주소
자존감 높이기용이에여 ㅠㅠ 요즘 티비보면 예쁘다 싶으면 다 코는 기본으로 했더라구요.
남들 다 하는 성형. 나도 살아생전 조금이라도 젊을 때 해보자 생각했어여
     
     
으어 작성자 글모음 2020-05-24 (일) 15:39 3년전 신고 주소
[@dddddy] 저랑 비슷한 이유시네요~ 저도 자존감 진짜 높이고 싶어요~ 코가 너무 밋밋해서 하고 싶기도 하고요!!
진짜 어차피 한 번 사는 인생이고, 이렇게 불만족스러워할 거라면, 할 수 있는 거 다 해보자! 이런 생각이에요~
하나하나11 글모음 2020-05-23 (토) 21:02 3년전 신고 주소
저는 복코인데, 진짜 코때문에 인상이 너무 만만해요 ㅠㅠ 그래서 8년을 고민하다가 하게 됐네요 ㅠㅠ
     
     
으어 작성자 글모음 2020-05-24 (일) 15:40 3년전 신고 주소
[@하나하나11] 8년을 고민하셨으면 진짜 긴 시간이셨을텐데, 정말 잘 되셨길 바래요~ 원하시던 부분이 해결되시고 즐겁게 지내고 계셨으면 좋겠어요!!
귀노산트 글모음 2020-05-23 (토) 22:35 3년전 신고 주소
원래 생긴데로 돌아가고 싶어서요..
     
     
으어 작성자 글모음 2020-05-24 (일) 15:43 3년전 신고 주소
[@귀노산트] 후회하는 마음이 있으신가 보네요ㅠㅠ 마음이 복잡하고 힘드실 거 같은데, 원하시는원래 모습으로 꼭 돌아가셨으면 좋겠어요ㅠㅠ 슬픈 감정이 너무 크시겠지만, 잘 극복셨으면 좋겠어요. 무슨 말이 위로가 될까 혼자 생각해봤는데, 자신이 불만족스러워했던 예전 모습을 지금은 소중하게 여기게 되신 건 뜻깊은 감정이라고 생각해요~ 아픈 경험을 통해 얻으신 부분을 생각하시면서 아픔에 너무 빠지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ㅠㅠ 이런 말이 위로가 되실지 모르겠지만, 진짜 원하시는대로 되셨으면 좋겠네요ㅠㅠ
현풍이 글모음 2020-05-24 (일) 00:22 3년전 신고 주소
올리신 글 읽다보니 응원하는 마음이 생기고 저도 응원하는 마음이 생기네요  우리모두 좋은생각많이해서 좋은결과 만들어요 ~~
     
     
으어 작성자 글모음 2020-05-24 (일) 15:44 3년전 신고 주소
[@현풍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저도 현풍이 님이 잘되시길 마음속으로 응원할께요! 정말로 좋은 생각 많이하고 좋은 결과 만들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wwio 글모음 2020-05-24 (일) 16:13 3년전 신고 주소
마음먹기가 제일 힘든거같아요...
BAEGASOO 글모음 2020-05-25 (월) 00:19 3년전 신고 주소
미디어가 발달하고 보여지는 것이 너무나 중요해진 이 시대에 외모가 얼마나 중요한 지는 굳이 말 할 필요 없겠죠 저 또한 인생에서 외모로 득을 본 적은 없으니까요 그래도 하나 자신있게 얘기할 수 있는 건 있네요. 사람마다 자신의 무기 하나쯤은 가져야 한다는 걸요 그게 꼭 외모가 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앞서 써놓았듯 이 시대는 보여지는 것이 중요해져서 그 누가 외적인 곳에 투자한다고 해도 말릴 수 없습니다. 만연하니까요 하지만 잘 생각해보시길 바래요 외모에 투자하는 것만큼이나 다른 무언가에 깊이 투자한다면 외모만큼이나 큰 힘이 되는 무기가 생길테니까요. 저는 보여지는 직업을 갖고 싶은 사람인 지라 성형이 불가피하다고 느껴질 때가 있어서 하려고 합니다.
괜찬느 글모음 2020-05-25 (월) 00:21 3년전 신고 주소
낮은 자존감 회복이요.. 내면의 아름다움을 가꾸는 건 한계가 있는거 같아요. 주변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워 지지 않는한..
알럽티 글모음 2020-05-25 (월) 17:55 3년전 신고 주소
한번도 예쁘단 소리 들어본적이 없어서.. 들어보고싶어서요ㅠㅠ 제 자존감.. 문제 ..
센뀨 글모음 2020-05-26 (화) 17:17 3년전 신고 주소
저는 주위사람들의 영향이 제일 컸던거 같아요
항상 어렸을때부터 너는 코만 하면 정말 예쁠거 같다 이런말을 많이 듣고 자랐는데 항상 거울을 보거나 사진을 찍거나 하면 코밖에 안보이고 성인 되서 얼른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고 결국엔 했습니다 자연스럽게 한것도 있지만 크게 달라졌다 라는말을 못들어서 남들은 내 얼굴에 크게 관심이 없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그래도 저는 제 컴플렉스였던 부분을 고칠수있어서 좋았고 코만하면 예쁠것 같다는말을 안들어서 좋았어요 . 분명 불편한것도 조금 있지만요 !
꼬뇨 글모음 2020-05-27 (수) 08:24 3년전 신고 주소
진짜 무례한 사람들 많네요; 면전에다 저런 얘기하고;;
190cm 글모음 2020-05-27 (수) 09:56 3년전 신고 주소
너는 키랑 비율이 좋아서 얼굴만 고치면 딱 되겠다라는 소리를 하도 많이들어서

스트레스 받아서 했습니다
유나22 글모음 2020-05-27 (수) 10:43 3년전 신고 주소
* 비밀글 입니다.
혹시설마 글모음 2020-05-27 (수) 10:49 3년전 신고 주소
예뻐지고 싶어서요..워낙 마른 얼굴이 컴플렉스...
자두마루 글모음 2020-05-27 (수) 21:46 3년전 신고 주소
성형은 마음이 괴로울 때 생각나고 중독됩니다.. 성형 부작용 카페 가면 부작용 하나 해결하고 나서 또 위험한 수술 감행 하시는 분 많죠..성형 말리지 않습니다 저도 쌍수 정도는 다들 하는거 알고 있고요..근데 그 쌍수마저도 부작용 있고 완벽하지 않아요 저도 짝눈이라 두번 수술했는데도 짝눈 못고쳤고 깊은 흉터는 덤이죠...문제는 여기에 큰 신경 안 쓸 자신이 있냐는겁니다... 일상생활에 집중하면 아무리 성형이 잘못되도 마음이 괴롭지 않아요 하지만 성형전처럼 계속 외모 강박을 지니고 계신다면 그 후에도 마음 속은 지옥이실거에요...부디 가벼운 성형만 하시고 윤곽같은거는 큰 고민 후에 결정하셨으면 해요
찌니이잉 글모음 2020-05-28 (목) 02:59 3년전 신고 주소
저는 코만 조금 고치면 복코컴플렉스에서 빠져나갈 수 있을거라 생각해서요ㅜㅜ
classyrang 글모음 2020-05-28 (목) 07:21 3년전 신고 주소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지고 마음이 괴로울정도라면 수술하시는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저도 그랬고 제 주위에도 님처럼 고민하고 힘들어하는 친구들  있었어요.
수술이 무조건 정답일수는 없지만 개선되서 좋아질수있고 전보다 예뻐지기까지한다면 얼굴도 마음도 상처도 조금은 치유되는 되고 자신감도 생기실꺼에요~ 저도 제 컴플렉스 그렇게 수술로  극복했어요! 힘내세요!!
치즈빙수 글모음 2020-05-28 (목) 11:28 3년전 신고 주소
저랑 비슷한 인생을 살아오셨네요
저도같은이유로 성형을 꿈꿉니다
짱짱짱짱이 글모음 2020-05-29 (금) 03:35 3년전 신고 주소
저는 수술하고나면 정말이뻐지는줄 알았어요..근데 막상 하고나서보니 크게 달라지는건 없더라구요! 못생겻다고 생각할수록 더 그래보이는것 같아요ㅜㅜ
함지92 글모음 2020-05-29 (금) 09:55 3년전 신고 주소
자기만족 자신감 등등이지 않을까요?
젠키미602 글모음 2020-05-30 (토) 04:14 3년전 신고 주소
전못생기진 않았는데 얼굴뼈대가크고 광대가심하게나와서 일부러 큰안경만 쓰고다녔어요 얼굴형예쁜친구들보면 너무부럽구요 그래서 광대와코수술을 결심해데됐네요
곰인중 글모음 2020-05-30 (토) 18:37 3년전 신고 주소
글에 얼마나 많은 고민을 하셨는지 드러나는 거 같아요..
저도 비슷하다면 비슷한 이유로 성형을 고민하고 있어요.
성형이 답이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화이팅입니다.
LadyMaria 글모음 2020-05-30 (토) 20:47 3년전 신고 주소
성형해야 클럽각서 먹히니 ㅎ
임이이이 글모음 2020-05-31 (일) 16:01 3년전 신고 주소
한번 해서 예뻐지니까 계속 하게되네요 ㅠㅠ이제는 뭐든 기준이 미가 되버렸네요
ㅇㅇㅇ으으ㅏㄱ 글모음 2020-06-01 (월) 03:42 3년전 신고 주소
자기만족 위해서죠 뭐..
쿠쿠쿠아 글모음 2020-06-01 (월) 14:32 3년전 신고 주소
자기만족인거 같아요ㅜㅜ 저도 아직 성형 안했는데 하려고 알아보는중이에요! 화이팅입니다~
튼튼여니 글모음 2020-06-01 (월) 16:22 3년전 신고 주소
힘내세요....!! 저도 컴플렉스 극복을 위해 성형고민중입니다 꼭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랄게요!
Jooj00 글모음 2020-06-04 (목) 00:27 3년전 신고 주소
으어님 마음에 상처가 많으신가봐요..ㅠㅠ 성형은 확실히 낮은 자존감의 해결책이 되기도해요. 전 그게 나쁜거라고 생각은 안해요..! 외모지상주의 사회고 다들 마음속에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얼굴 하나씩 품는데 달라진 외모가 자존감을 높여주는게 이상한건 아니죠..
하지만 한국의 미의기준이 전지구적으로 봣을때 과하게 높고 엄격한건 사실이에요!
전 큰 스트레스나 콤플렉스는 아니었지만 더 개선할수 있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있어서 결심 했어요..ㅎㅎ
Jjjjebeben 글모음 2020-06-20 (토) 21:03 3년전 신고 주소
저는 그냥 자기만족이요!
늉늉이2020 글모음 2020-07-06 (월) 15:14 3년전 신고 주소
조금 더 잘 나보이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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