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부터 비염을 달고살아서 그런지 항상 입으로 호흡을 해서 얼굴변형이 왔어요
그래서 중학교때 교정도 해보고 교정하고나니 눈도 하고싶고 하나씩 고치게 됐어요
그러고 대학교들어가고 좋아하는 사람을 만났는데 전여자친구들이랑 얼굴이 너무 비교되는거 같아서 코수술을 결심하고 남자친구를 사귀는 도중에 코수술을 했어요
취업도하고 연애도하고 성형도하고 다 했는데 행복하지거 않았어요 남자친구도 제가 성형하고 얼굴이 좀 예뻐지니까 좋아하는거 같고 갑자기 현타가 오고 그러면서도 저는 제 외모에 자꾸만 자신감이 없어져서 눈이랑 코 재수술을 두번하고 현재까지도 계속 이렇게 살고 있는데 행복하지 않아요 제 문제겠죠 어떻게하면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고 나를 더 아껴줄 수 있을까요
최근엔 회사도 그만둬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데 혼자 있으니 눈물도 많아지고 그래서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 싶어서 여행도 다녀봤는데 여행을 가도 힘만 들고 즐겁지가 않아요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나 싶어서 정신병원도 갈까 생각했는데 제가 이렇게 인지할 정도면 병원은 굳이 안갈거 될거같고 뭐가 문제일까요 남자친구도 별 도움이 안되는거같아요 오히려 제 자존감을 낮추는 인물같고 부정적인 생각만 계속 하게되네요...
보고계신 포럼 게시판은 2021년 1월 11일부로 새로운 "성형관련수다방"으로 통합되어 운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