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수다] 윤곽 성형 너무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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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곽중에 광대수술이 가장 하지 말라는 글이 많던데.... 이걸로 몇년간 우울했던거 생각하면 해야겠고,
수술후엔 돌출입도 있어서 교정도 알아봐야하는데..
정말 매일매일이 불안하고 무섭네요 다들 이런 심정이셨을까요?
다른분들은 어떠셨는지 제가 유독 겁이 많가봐요 ㅠㅠㅠㅠㅠ ㅋㅋㅋ
그래도 자세하게 정보 알아보고 용기내서 해보려고 노력중인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댓글목록
작약이님의 댓글의 댓글
작약이프로필
작성자
아무래도 얼굴의 중심축이기도하고 볼쳐짐이 가장 심한가봐요.
신경쪽으론 앞턱쪽이 가장 리스크가 많다는 말씀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턱깍님의 댓글
턱깍프로필
저도 최근에 윤곽 수술한 입장으로서 이야기하자면,, 나 윤곽 해야겠다! 마음을 먹은 이상 그 수술 하긴 해야해요. 남들이 보기엔 전혀 안 이상하고 예쁜 얼굴이지만 내 스스로 ‘광대가 왜 이렇게 나왔어?’ , ‘턱이 왜 이렇게 각지지?’ 생각하게 됩니다ㅜㅜ 티비에 나온 연예인보고, 주변 지인이 성형 잘돼서 나도 하려는 그런 충동적인 결심이 아니라면 그냥 피부 조금이라도 더 탱탱할 때 하시는 것 추천드려요
작약이님의 댓글의 댓글
작약이프로필
작성자 [@턱깍] 감사해요. 어릴떄부터 얼굴형이 너무 스트레스였어요. 자존감이랑 자신감도 떨어지구요. 지금도 예뻐지고싶다보단. 보기에 매끄러운 얼굴. 자신감을 갖고 살고싶다. 안전하게 수술끝내고 싶다. 라는 마음이 너무 커서... 안전하다는 100보장만 있으면 볼쳐짐이 조금 오더라도.. (열심히 다이어트 하고..! 리프팅 알아보고..!) 사는ㄱ데 지장없고 생명에 위험없으면 하고 싶은데... 정말 혹시나 잘못될까봐 하는 걱정에 여전히 신중하게 되네요. ㅠㅠ
욜로혀나님의 댓글
욜로혀나프로필
사각턱에 광대에, 예뻐야할 20대에 거울볼때마다 사진찍힐때마다 정말 우울하고 자존감떨어지고 그랬습니다. 수많은 무서운 부작용을 보면서도 수술대에서 누워 죽어도 좋다는 생각까지 하면서 턱과 광대를 깎았습니다. 30대가 된 지금, 볼처짐이 왔지만 심각한 수준은 아니고(나이먹어감에 따라 자연스럽게 처진정도) 다양한 리프팅 시술이 개발되었기에 (아직 리프팅 관련 시술은 받지 않음) 꾸준히 관리 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얼굴 커서 받는 스트레스보다 관리를 해줘야하는 스트레스를 받는게 저한테는 훨씬 낫네요.
작약이님의 댓글의 댓글
작약이프로필
작성자
[@욜로혀나]
혀나님 정말 너무 대단하시고, 그리고 그간 고생하셨어요. 그리고 멋지세요. 저도 그런 생각이 종종 들더라구요. 너무 우울하고 자존감ㅇ떨어지고 밖에도 못나갈바엔 ... 하고. 그래도 참 인간 마음 간사한게 공포심도 무럭무럭 드네요. ㅠ ... 병원은 어디가 안전할지. 만약 무슨일이 있으면 어쩌지.. 하는 그런 여러가지 막연한 불안감이요! 심각한건 아니지만요.
혀나님이 이쁘게 수술 잘 마치고 오신거 많이 늦었지만 너무 축하드리고 저도 기뻐요! 앞으로도 쭉 기쁜일만 있으셨으면 좋겠어요.
작약이님의 댓글의 댓글
작약이프로필
작성자
[@다디아나] 제가 몸이 엄청 좋은 편은 아니거든요 혹시 수술중 사고가 날까봐 두려운쪽같아요.
과정은 두렵지 않네요.. 수술 영상도 좀 봐뒀구요... 그런데 신경손상 , 뼈 무너짐 , 최악으론 사망.. 이런게 좀 무서운것 같아요 ㅠ ㅠ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과정은 무서워하지 않아도 된다!
다디아나님의 댓글의 댓글
다디아나프로필
[@작약이] 안망할거에요 의사선생님 좋은분 골라서 믿고 맡기면 인생 달라짐
그리고 볼처짐 그런건 진짜 5년 넘게 몇년씩 지나야 되는건데 5년이면 half decade인데요 ㅋㅋ 그긴세월동안 스트레스받으면서 사는게 더 싫을듯
렉씨배님의 댓글
렉씨배프로필
저도 무서운데 일단 상담 받아보랴고여.... 솔직히 거울볼때마다ㅜ맴날 신경쓰몀서 평생을 사는것보다 한달 고생하는게 날거같아서 저는,,,
하기님의 댓글
하기프로필
음 우선 본인이 볼때 문제라고 생각되는것들을 남들은 100퍼센트 이해해주지 못하는거같아요
내 얼굴 내가 제일 잘 안다고 남들은 하지 말라고 이러쿵저러쿵 해도 그건 내가 제일 잘 아는거구
일단 고민이라고 생각되고 신경쓰기 시작한 이상 마음 먹으셨으면 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물론 가벼운 수술 아니고 위험도 있는 수술이지만 한번 생각이 들었으면 쉽게 맘이 변하진 않을거같아요 아마도...?
제가 그렇거든요ㅋㅋㅋㅋㅋㅋ이쁜것도 아니지만 어디가서 못생겼다 소리 안들어봤는데
평소에는 괜찮은데 유독 카메라에 찍힌 내얼굴은 인정을 못하겠더라구요...사진찍히는거 절대 싫어하고
내폰으로 찍어서 수정 꼭 해야 어디 올릴수있고 ㅋㅋㅋㅋㅋ 그래서 윤곽 결심했습니다 저두!!
수술 전에 몸상태도 혈액검사 소변검사 심전도검사 이런거 다 하고 아마 수술을 못견딜 몸이라면 수술 안해주지않을까요?
부작용도 솔직히 볼쳐짐 윤곽뿐만아니라 나이들면 다 생기는거고 이건 감안해야할 부분인거같아요ㅠㅠ
잘 생각해보시구 좋은 결정 내리시길 바랄게요 ^^
예약금걸어둠0님의 댓글
예약금걸어둠0프로필
저도 윤곽..... 진짜 윤곽하면 얼굴 라인이 가다듬어지니까 예쁘더라구요... 특히 광대쪽
근데 뼈는 건들이면 후회한다는 말이 많고 가격도 있어서 저는 엄두 조차 못내고 있습니다
민쨩님의 댓글
민쨩프로필
저는 윤곽수술 초기에 나왔을때 했는데요 그때는 무서움 이런것보다 얼굴에 대한 컴플렉스가 너무 심해서 자신감도 없고 그랬어서 상담받고 수술했었거든요 제가 운이 좋은건지는 모르겠는데 초기에 했음에도 불구하고 걱정했던 부작용들이 하나도 나오지 않아서 잘지내고 있어요! 수술은 케바케인건 분명하지만 수술에서 나오는 만족도가 더 큰거 같아요 잘 알아보시고 좋은 결정하시길 바랄게요!
고쁘니님의 댓글
고쁘니프로필
저랑 똑같네요.. 저도 얼굴라인 진짜 꼴뵈기싫은데 막상 수술한다생각하면 뒤따르는 부작용들 무서워서...ㅠㅠㅠ 맨날 그냥살자vs이렇게는 못산다의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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