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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엄마때문에 화딱지나요

Ssunshine 2018-09-23 (일) 23:59 6년전 390
https://sungyesa.com/new/a05/332769
엄마가 감기걸린지 3주가 다되어가는데
초기에는 기침을 안하시다가 저번주쯤 부터
기침하고 가래가 나오시더라구요
제발 병원좀 가라는데 본인은 다 나았고
이정도로는 병원 갈 필요없다고 계속 고집부리고
아 진짜 오늘도 힘들게 전부치고와서 또 기침 엄청하시네요
3주쯤 되서 폐렴으로 번질까 걱정되는데
진짜 화딱찌나게 절대 안간다고 용각산먹고있어요ㅡㅡ
아 오 화나
님들은 이럴때 어쩌시나요 으으으으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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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0건
서연이 글모음 2018-09-24 (월) 00:23 6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332781
엄마들은 다 똑같은거 같아요 저희 엄마도 맨날 아프다 아프다 궁시렁 거리면서 병원 좀 가라고 닥달해도 괜찮다고만하구...저는  약이라도 사서 드리던가 집에 있는거랑 쌍화탕 하나 딱 드려요 그 담에 병원 가보자고 말하죠 보통은 약 한 두번 먹으면 다 낫더라구요!!
     
     
Ssunshine 작성자 글모음 2018-09-24 (월) 00:58 6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332848
[@서연이] 이미 약은드렸죠ㅠㅠ 병원가자니까 화내요 으으
126성 글모음 2018-09-24 (월) 00:54 6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332843
저희부모님도 그러세요 한푼이라도 더모아서 자식들 맛잇는거라도 좋은거라도 하나도 챙겨줄려는 마음에 그러시는거죠ㅠㅠ

약국이라도 가셔서 종합감기약이라도 사다드리시는건 어떠세요??
     
     
Ssunshine 작성자 글모음 2018-09-24 (월) 01:00 6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332849
[@126성] 잉 이미 약 드렸어요. 왜 본인들이 건강해야 자식들도 마음이 편한결 모르실까요ㅜ 할머니 편찮으시면 병원가라고 엄마가 할머니한테 잔소리하던데 ㅋㅋ 내가하면 화내요 ㅜㅋㅋ
          
          
126성 글모음 2018-09-24 (월) 01:13 6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332852
[@Ssunshine] 어머니께 거짓말이라도 이미 병원에 예약잡고 비용다 지불해놨다고 환불안된다니 가자고 하시면 가실수밖에 없지않을까요?? 흠,,
               
               
Ssunshine 작성자 글모음 2018-09-24 (월) 04:55 6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332879
[@126성] 미리 오잉 비용 지불하는게 가능한가요? 아마 저보다 잘 알지않으실 까요 ㅎㅎㅎ
아이린닮자 글모음 2018-09-24 (월) 06:58 6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332900
저라면 끌고 가서라도 모셔갈거같아요
     
     
Ssunshine 작성자 글모음 2018-09-26 (수) 20:45 6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334543
[@아이린닮자] 드디어 해냈습니다!! 진심으로 화를 내서 끌고가기도 힘들었어요.. ㅜ
인생역전필요 글모음 2018-09-24 (월) 10:43 6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332919
속상해라ㅠ 억지로라도 모시고 가셔야지ㅜ 절대로 혼자선 안가세요ㅠ
     
     
Ssunshine 작성자 글모음 2018-09-26 (수) 20:46 6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334544
[@인생역전필요] 네 네 ㅠㅠ 억지로 모시고갔습니다 드디어!! 어제 오늘 약 드시더니 오 괜찮아졌다 ㅋㅋ 이러고 계심 으으!!
이런이런 2018-09-24 (월) 13:07 6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332963
엄마들은 ㅠㅠ고집이쎄지만 그냥 어디갈때있다고
하거나 예약잡아놔요 그냥 저는
     
     
Ssunshine 작성자 글모음 2018-09-26 (수) 20:47 6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334545
[@] 네네 앞으로 그래야겠어요!! 드디어 해냈어요 모시고 갔다왔어요ㅎㅎ
콜모어 글모음 2018-09-24 (월) 17:04 6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333066
엄마 너무 걱정되서 그런다고 눈물작전?
     
     
Ssunshine 작성자 글모음 2018-09-26 (수) 20:47 6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334546
[@콜모어]  ㅎㅎㅎ 엄청 싸우고 결국 모시고갔어요ㅜ
초희야 글모음 2018-09-24 (월) 18:06 6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333087
너무 걱정되는데요.. 꼭 병원 모시고 가보세요ㅜㅠ참는게 일상이신 어른이지만, 걱정하는 자식마음도 알아주셨으면ㅜㅠ
     
     
Ssunshine 작성자 글모음 2018-09-26 (수) 20:48 6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334547
[@초희야] 네 진짜 제가 나중에 엄마 ㄱ되면 자식말좀 잘 들으려구요ㅠ 목 뒤가 부어있었대요 안갔으면 만성으로 번졌을거라구하더라구요ㅜ 걱정 감사해요!!
재희4 글모음 2018-09-24 (월) 19:38 6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333121
저희엄마도 병원안가요 댓글보니 다들그런데
우리가 엄마가 되도 다들 병원에 안가게 될까요??ㅎㅎ
     
     
Ssunshine 작성자 글모음 2018-09-26 (수) 20:49 6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334548
[@재희4] ㅎㅎㅎ 나중에 엄마가 되면 자식이 병원가라면 바로 갈거에요!! 워낙 겁쟁이라 제가 먼저 가겠지만 ㅎㅎ 진짜 엄마들 병원 안가시나봐요 우리엄마만그런게 아니라 동지감이드네요 ㅎㅎ
하호현성 글모음 2018-09-24 (월) 23:34 6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333236
그래도 한번 모시고 가보세요. 갱년기 오시면 면역력  저하되서 혹시  모르니까요. 어머니의 고집을 꺾을 방법이  없을까요? 저희 엄만 오히려 조금만 아프면 응급실로 내달리셔서...
     
     
Ssunshine 작성자 글모음 2018-09-26 (수) 20:50 6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334549
[@하호현성] 차라리 빨리 가시는게 좋아요ㅠ 진짜 대판싸우고 욕실컷 얻어먹고 결국 다녀왔는데 약먹더니 좋다고ㅡㅡ 티비보고계셔요 웃프네요ㅜ 화딱지 나요 진짜 ㅠㅠ
canyun 글모음 2018-09-25 (화) 11:09 6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333708
매우승질내고 끌고갈듯
     
     
Ssunshine 작성자 글모음 2018-09-26 (수) 20:51 6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334550
[@canyun]  네.. 욕 엄청 얻어먹고 결국 모시고갔어용 -_-v  성질이 강하셔서 거의 일주일을 매일 싸웟어요ㅠㅠ
19학번소취 글모음 2018-09-25 (화) 21:40 6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334183
전 엄마 손 잡고 같이 나가요 ㅜㅜ
     
     
Ssunshine 작성자 글모음 2018-09-26 (수) 20:51 6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334551
[@19학번소취] 엄마가 소녀소녀 하신가봐요ㅠㅠ 부러워요
우울증돋네 글모음 2018-09-26 (수) 23:49 6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334588
그래도 모시고 가서 다행이에요ㅋㅋ 저희 엄만 다행히 병원 알아서 가세요ㅋㅋㅋ
     
     
Ssunshine 작성자 글모음 2018-09-27 (목) 14:06 6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334753
[@우울증돋네]  네 박터지게 싸우다 본인도 자다가 기침을 너무 해서 힘드셨는지.. ㅠㅠ 알아서 가시면 너무 좋죠!!!
djffnr1216 글모음 2018-09-27 (목) 14:03 6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334750
시간이 지날수록 어머니들 건강 걱정되는데 병원 안가시면 정말 답답하죠 ㅠㅠ 저같으면 간단히 드라이브 하자고 모시고 나갔다가 병원 직행할 것 같아요..
     
     
Ssunshine 작성자 글모음 2018-09-27 (목) 14:06 6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334755
[@djffnr1216] 아 그거 좋은 아이디어네요. 왜 그런 생각을 못했는지....!!! 다음번엔 써먹어야겠어요 !!
얼마나맛있게요 글모음 2018-09-28 (금) 01:06 6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335109
아프다 이소리도 옆에서들으면 진짜로화나요
병앞에 효자효녀없어요 ㅠㅠ 저도짜증나죽는줄알았어요
이빨아프다면서 치과를안가고 맨날 앓는소리내니
난두통이 오더라구요ㅠ
정시헌아빠 글모음 2018-09-28 (금) 14:41 6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335253
같이 손잡고 병원 입성하세요~ 큰일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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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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