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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개 12일차..거의 티가 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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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친구들이나 저는 부은거 알지만

그냥 나가면 거의 몰라요~

오죽했으면 안경쓰고 만난 과 동기 남자애는

"왜 안경을 썼지? 안경쓰니 눈이 커보이네-_-"

이랬다는..;;;

전 2일과 3일에 정말 많이 부었었는데요.

우선 냉찜질은 3일차까지는 거의 쉬지 않고 했어요.

병원에서 준 팩이랑, 얼음 비닐에 넣고 손수건으로 싸고

집에 있던 얼음팩 이렇게 3개를 번갈아가면서 썼죠^^

첫날하고 나니까 요령이 생겨서 더 편했구요.

무조건 앉아서 하거나 앉아있어서 힘들땐 약간 비스듬히..

암튼 누워있는적이 없었습니다!!

실밥을 풀러 갔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꽤 있었거든요.

근데 실밥 풀고 오니..정말 하루가 다르게 빠졌어요^^

온찜질도 가끔 해주구요.

특히 지금도 아침엔 붓기 좀 있거든요-_-;

그러면 냉찜질 10분정도 해주면 더 빨리 가라앉아요.

호박즙은 하루에 아무리 적어도 2팩. 많으면 4팩.

전 수술후 3일차에 호박즙이 집에 와서 이제야 반 먹었어요^^

호박즙 잘드시고, 모자쓰고라도 찬바람 쐬고, 찜질 잘하면

절개 12일차에도 그냥 안경만 쓰고도 나갈수 있습니다^^

엄마는 제가 살성;이 좋아서 잘 아문다고 하는데-_-;

전 앞트임까지 했는데 왼쪽은 흉 거의 없어요.

더 두고봐야 알겠지만 너무 좋네요^^


PC 웹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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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아주공갈염소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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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사람마다 다른듯.. 저희 언니 어제 실밥 풀었는데.. 지금 아주 자연스러워졌어요. 재수술이라서 그런지 완절이래도 붓기 엄청 빨리 빠지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