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 전에 지방흡입을 알아보다가 압박복 입을 자신은 없고, 너무 고된것도 자신없고,, 사실 주변에서 지흡할 정도 아니라고 했고 저도 군살정도만 정리되면 좋겠어서 알아보다가 지방 추출 주사라고 알게 되어 복부 지방 추출 주사를 맞았습니다? 뽑았습니다? 말 그대로 지흡 처럼 지방을 추출하는 거라고 해요- 저는 50-60ml 8보틀 정도 뽑았구 어찌저찌 참고 했어요 ; 수면마취나 이런걸 하는게 아니라 용액을 넣고 한 20분 정도 있다가 지방 추출을 하는데요 용액 들어갈 때 느낌 이상하고 갈비뼈나 명치쪽은 아팟어요ㅜㅋㅋㅋ 어떻게 참았나 싶을 정도로 그때 허벅지도 팔도 다 견적 내놓고 못하겠어서.. 안가고 있습니다.. 근데 복부는 제가 아무리 다이어트를 해도 아랫배가 항상 볼록했었는데 그건 확실히 없어져서 너무 좋아요! 추출 하고 나서 압박복도 없이 바지도 못채우고 허리도 못구부리고 .. 또 붓기 관리 받다가 옆구리 쪽에 갑자기 부작용나서 한달을 힘들게 보내긴 했네요ㅜㅜㅜ 아무튼 지흡할 정도는 아니고 군살 정도 정리하고 싶은분들 추출주사도 괜찮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