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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형/바디성형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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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흡입]

팔지흡

목주름저리가제발 2025-10-14 (화) 14:16 6시간전 50
https://sungyesa.com/new/b08after/76836
병원 결정
본식을 딱 한달 앞두고 도저히 이 팔로는 안될거같아서 급하게 결정했어요. 165/53의 보통체격이지만 팔뚝에만 살이 몰려있고 바프를 준비할때도 팔만 뚱땡이어서 다이어트 의지가 더 안생겼던거 같아요ㅠㅠ 제가 외국 거주중이라 당일 상담, 당일 수술되도록 예약했고 고아라실장님과 카톡하면서 소통했습니다. 병원은 시간이 없기도 했지만 워낙 유명하고 후기가 좋아보여서 다른곳 비교 안하고 로블에서만 상담받고 진행했습니다. 리스트가 한두군데정도 더 있긴했지만 너무 터무니없이 비싸거나 간혹 안좋은 후기가있거나 해서 제일 합리적인 가격에 안좋은 후히가 없는 로블로 결정했어요. 본가가 지방이라 지방에서 더 저렴하게 할수도 있었지만 중요한 수술이니만큼 번거롭더라도 서울을 가야겠다 생각했고 정말정말 잘한 일 같아요.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보니 혹시 잘못되거나 멍, 붓기, 흉터등 걱정이 안되진 않았지만 그 팔뚝보다만 나으면 된다는 마인드로 별 고민없이 결정했습니다.

상담/수술 전
상담날 조금 빨리 도착했지만 실장님들께서 바로바로 인바디재주시고, 사진찍어주시고 상담들어갔구 거의 안기다렸어요. 제가 놀랐던 부분은 오시는 환자분들이 다 저정도의 보통체격도 엄청 많으시더라구요.. 아무래도 전체적으로 다이어트 하시고도 고민되는 부위는 지흡밖에 답이없나보다 했습니다 ㅎㅎ 고아라실장님과 상담을 하는데 수술전에도 부유방을 해야하나 긴가민가했는데 제가 말하기도 전에 실장님께서 보시고 바로 굳이 필요없을거같다 해주셔서 역시 무리하게 불필요한거 추가하시지 않는구나.. 하고 더 믿음이 갔어요. 그리구 바로 원장님 만났는데 제가 만나본 성형외과 원장님중에 제일 친근하시고 편했어요!!ㅋㅋㅋㅋ 좀 민망할수도있는 상황에서도 말걸어주시고, 쿨하게 모든 질문 다 답해주시구 원장님 잘 골랐구나 싶었답니당

수술후~당일
수술후에 회복실에서 깻을때는 일단 배가 엄청 고프고 목이 따가웠어요. 금식때문에 물도 안마셨다보니 그런거같아서 간호사 선생님들이 죽이랑 물 다 챙겨주시더라구요ㅠㅠ 죽도 넘 맛있고.. 저는 이상하게 누워있으니 몸이 베겨서 일찍 집가야겠다 생각하고 금방 정신차리고 바로 지방 본가에 기차타고 내려갔습니다. 귀가하기 전에 지방추출된거 보여주시는데 신기했구.. 총 700cc 뽑앗다고 하셨어요. 당일에 집에 도착하고 숙인채로 머리감고 상체부분 제외하고 씻었어요. 만세 다 됐구용 불편함은 목통증뿐일정도로 팔은 멀쩡했어요

1일차~4일차
다음날에 소독하려고 압박복 벗어보니 당일보다 붓기가 더 빠져있었어요. 점점 부을거라생각했는데 결론적으로는 당일이 붓기가 제일 심했고 그뒤로는 붓기가 팔하완으로 내려오기만하지 수술부위는 날씬했어요. 계속 하루에 몇번씩 만세스트레칭등 해줬구요.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없이 하루종일 놀고 돌아다니구.. 제 주위에 수술한거 모르는사람들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어요 ㅎㅎ 유일하게 불편한점은 팔꿈치쪽이 접힐때마다 압박복에 쓸리는게 제일 불편했습니다ㅠㅠ 압박복은 씻고 소독할때 한 30분정도제외 항상 하고다녔구 붓기가 별로 없어서그런지 답답함도 생각보다 없었어요. 700cc면 그렇게 많이 뺀것도 아니고 붓기가 있을거라 생각해 당장의 라인은 기대안했는데 그다음날부터 바로 제가 원하는 라인이 보여서 진짜 왜 지금까지 안했나? 하는 생각뿐이었어요.

5일차~7일차
팔꿈치 쓸림때문에 실장님께 연락 드리고 팔꿈치부분을 살짝 잘라주었어요. 멍이나 붓기가 점점 심해질거라 하셨는데 너무 경미해서 심해지는것도 뭣도 잘 모르겠구ㅋㅋㅋㅋ 당연히 조금 붓기는 했지만 저 말고는 아무도 모르는정도의 붓기였어요. 6일차였던 어제 날씨가 꿉꿉해서그런지 제가 밴드를 막 떼서그런지 밴드알러지가 올라왔더라구요ㅠㅠ 그래서 반나절정도 지켜보다가 결국 밴드 다 떼고 압박복만 입어줬는데도 자꾸 가렵고 불편해서 처음으로 몇시간동안 압박복 벗고 좀 있었어요ㅠ 근데 압박복 벗고있으니까 더 불안하고... 심리적인건진 몰라도 입는게 훨 편했어요ㅎㅎ 웨딩을 앞두고있다보니 흉터가 좀 걱정이긴해서 이제부터라도 관리 잘해주어야할거같아요.

느낀점
저랑 체구 비슷한 친한 친구가 지방에서 팔 지흡하고 제가 수발들어준적이 있는데 그땐 며칠동안 팔 반도 못올리고 스치기만해도 아파하고.. 멍이랑 붓기도 너무 심했어서 저도 그정도 예상했는데 친구가 너 한거 맞냐할정도로 아무렇지않아서 역시 수술은 멀어도 잘하는데서 해야하나보다 싶었어요. 붓기가 꽤 갈거라생각해서 본식날 완벽한 라인 안나오더라도 수술 전보다만 나으면 된다라는 마인드로 한건데 다음날부터 이미 원하는 라인이 나와서 여기서 더 붓기가 빼지면 도대체 얼마나 날씬해지는건지.. 왜 지금까지 안하고 스스로 뺄수 있을거라 생각했던건지.. 스트레스받고 살았던 지난 시간들이 넘 후회됐어요 ㅎㅎ 붓기나 멍은 더이상 걱정안되구 유일하게 남은 걱정은 흉터!! 이제 다음주에 실밥 뽑구 제가 관리 잘 해주면될거같아요.
Translating
이 후기는 자연미를 추구 하는 수술후기 입니다.
병원정보
로블에비뉴의원
정래준


댓글 2건
송희하루77 2025-10-14 (화) 14:34 6시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8after/76839
붓기 빠지는데 얼마나 걸리셨어여?
ㅎㅇㄹㄹㄹㄹㄹ 2025-10-14 (화) 14:51 6시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8after/76841
저도 팔지흡고민중인데 감사합니다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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