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입 짧다고 생각했거든 ㅋㅋ 근데 스트레스 받으니까 맨날 손에 군것질을 달고 살고
다람쥐마냥.. 책상에 간식거리 가득, 동료들이 내 가방 보면 간식거리 맨날 있다고 하는거야...
그리고 어느날 보니까 뱃살이 의자에 내려앉아서 닿을거같은거 ㄷㄷㄷ 이미 바지가 안맞음 ㅜㅜ
맨날 원피스만 입고 다니고 지하철 타고 다닐 때 임산부석 앞에 서있으면 누가 자리 양보해줄까봐
그게 더 무서움.. 괜히 임산부로 오해살까봐, 그만큼 만삭 임산부 배 마냥 뽈록함이 장난 아녔음...
당뇨도 올까봐 겁났구, 이미 우리집은 가족력 있어서 조심해야하는데.. 운좋게 난 아직 건강했어서
하루 빨리 다이어트 해야하는데.... 돼지인 사람은 운동도 작심삼일이라ㅜㅜㅜ 알거야ㅜㅜㅜ
나 헬스장에 들어간 돈만 해도ㅜㅜ 어마어마해서ㅜㅜ 차라리 그 돈으로 병원 가는게 좋을거같아서
병원 알아보고 .. 지방추출주사로 시술 받고 왔어!!
지방추출주사 하기 전에 체중 감량 하면 라인 더 이쁘게 빠질 수 있다고 해서, 다이어트 약도 처방 받고
무한 람스 진행했는데!! 진짜 너무 너무 만족스러움!!!
지금 후관리까지 받아가면서 체중감량 하고 다이어트 진행하고 있는데
예전에 운동하면서 개인 운동 회원권 끊어서, 다닌 비용... 생각하면... 람스 할걸 그랬어...
진짜 거기 들인 돈이나 람스나 .. 비슷한데 .. 왜 울면서 PT선생님한테 혼나면서.. 운동했을까 ㅋㅋㅋㅋㅋㅋ
예전에 운동할 때 PT선생님이 눈으로 욕하지 말라고 그랬는데 ㅋㅋ 그정도로 운동도 스트레스받으면서 했는데.. 후....
이렇게 행복하게 람스 해서 다이어트 할수 있다니... 다이어트해서 제일 행복한게 나 자신일거라는게 ㅋㅋ 믿어지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