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병원에서 허벅지 한지 5개월 지났네요
그병원에 친구가 다녀서 지인할인으로 한 15?프론가 받았더니 꽤 많은 금액 깎아줘서(워낙 원래 비용이 크다보니)그래도 240정도 나왔어요
수술하기전에 후기도 많이 찾아보고 이미 수술한 지인한테 물어도보면서 아프다는 말밖에 없어서 엄청 쫄았는데
막상 수술 다끝나고 침대위에 누워있는데 엄청 괜찮은거에요
물론 근육통이 있긴하지만 저혼자 교대에서 택시타고 집까지 왔어요 . 수술체질임을 실감하는.... 그리고 정말 잘지냈어요
야 지방흡입 별거 아니네 두번하라고해도 또할수있을 정도로 괜찮았어요.
수술후 만족도는 95프로 정도?
제가 원래 뚱뚱한 사이즈가 아니라 (156/47 입니다) 단지 하비에 승마살이 두둑한 체형이라 진짜 이살만 없어지면 뭐든지 다할수있을것같고 안해본거 없어요
ㅅ ㅅ 의원에서 주사도 해봤고 람스도 해봤는데 드라마틱한 효과를 못봣거든요 그래서 고민끝에 지방흡입을 결정했어요.
마침 친구가 거기서 일하기도 했고
지금은 승마살도 없고 엉덩이부터 다리 사이 살들이 많이 없어져서 만족해요 . 다리 사이에 아직도 약간 뭉친게 있긴한데 크게 불편은 없어요.
한가지 정말 슬펐던건 제다리가 살이 문제가 아니었다는거...
키가 원래 작았고 다리고 짧아서 아무리 다리가 얇아도
옷입을때 내가 원하는 그핏은 안나오더라구요... 키는 어쩔수없죠... 하여간 만족해요 지금 유지하려고 필라테스 다니는 중이에요
이게 지흡하면 엉덩이가 좀 쳐져요 살이 갑자기 없어졌기때문에
약간 엉덩이 아래 주름이 깊어지면서 쳐진 느낌 들거든요
그거때문에 필라테스 다니는데 운동하니까 금방 올라가더라구요
살이 안에 가득 찬게아니라
기타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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