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허벅지 지흡한 지 좀 됐는데, 솔직히 후회 중이야ㅠ 처음엔 바지 입었을 때 신경 쓰이는 것만 없으면 된다고 생각해서 벗었을 때 어떤지는 별로 신경도 안 쓰고 성급하게 결정했거든. 근데 하고 나니까 피부에 주름도 생기고 색도 변해서 보기에도 신경 쓰이고 스트레칭할 때는 바이오본드가 울퉁불퉁하게 티 나서 좀 징그럽기까지 해… 이거 감당할 자신 없으면 진짜 고민 많이 해보고 결정하는 게 좋을 것 같아. 내 경험이 다른 사람들한테 도움이 되길 바라고, 신중하게 생각하길 바라!
바본 무조건 없어지는 건 아니고 너무 굳어지기 전에 후관리 받으면서 풀어주는 게 좋아... 속바본까지 다 풀어주지 않으면 술마시거나 피곤할 때 다시 단단해지고 그래
지흡비용에 +a 수기관리샵 비용까지 생각하고 수술받아
그리고 색소침착은 시간이 약이라는데, 나도 한지 3개월 거의 그대로임.. 애초에 안생기길 바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