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다이어트를 해도 허벅지랑 엉덩이에만 찌고
상체는 마른편인데 출렁이는 허벅지살때문에 고민하다가
이번 여름휴가써서 드디어 허벅지지흡+힙딥 지방이식 하고왔어,,
맨날 긴치마나 와이드팬츠만 입다가 미니스커트나 비키니 입어보는게 소원이었는데
지방분해주사 같은건 효과도 별로 없고 큰맘먹고 7월초에 수술 결정했어~!
상담은 회사 앞에 지흡으로 유명한 병원이 있어서 가까운데로 갔는데
몸무게에 비해 근육은 거의 없고 지방이 엄청나다고 해서
바로 여름휴가 기간에 맞춰 수술날짜 잡고왔어.
빨리 하고싶어서 매일 후기들 찾아보며 버텼는데 드디어 수술 일주일차><
아직 일주일차라 멍이랑 붓기 때문에 큰 차이는 없는거 같지만
벌써부터 허틈이 보이기 시작하는거같아,,! 행복
허벅지 말고 복부랑 팔 지흡한 지인들한테 막 물어보고 했는데
엄청 아프다고 그래서 걱정했는데 변기 앉을때랑
근육통만 조금 있고 다행히 참을만했구
멍이랑 붓기도 생각보다 심하지 않은거 같아 다행이지 모야
주변에서도 생각보다 멍이 덜하다고 해서 열심히 30분씩 걸어주고
붓기차랑 물 열심히 마셔주는중인데 완전 만족! 벌써 라인부터가 다름><
수술 당일은 수술통증과 근육통 + 약간의 멍이 있었고
수술 1일차부터 3일차까지는 점점 멍이 심해지고
근육통도 최고조... 변기 앉는거랑 침대에 누울때 너무 고통이었어ㅜㅜ
그래도 3일차 지나니까 점점 근육통도 나아지구
4일차에 회사 출근했는데 멀쩡하게 근무 가능~~ 쿨방석 최고!
아 그리구 지흡 흉터때문에 여기저기 많이 물어보고 고민이었는데
생각보다 흉터도 작더라구~ 일단 미미한 차이지만 1주일차 후기 올려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