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사진은 시술전 - 시술5일차 - 시술18일차 !
라인 벌써부터 얇아진거 보이냐구,, 대박이다!!!
차근차근 좀 적어볼게 나 진짜 진지하게 이거 추천 하고 싶어 ㅜ
-시술 전
일단 나는 흔히 말하는 날씬비만정도??
남들은 다 너 날씬하다 하는데 가려진 팔뚝 뱃살 허벅살은 퉁퉁~
옷으로 다 커버하고 다니는 사람이었어ㅜ
민소매..? 꿈도 못꿔.. 사놓고 안입은 탑이랑 민소매 돈만 얼마냐구..
그래서 수술 엄청 고민했지! 근데 수술은 너무 아프다 하고 불편함이 엄청나길래 하기 싫어지더라고 하하
시술로 눈을 돌려 보았쥐
-상담
일단 점바점 일 수 있는데, 난 집 가까이로 갔구, 운이 너무 좋았어.
너~무 친절했거든. 진짜 감동적으로 친절하심..
믿음 바로 가서 평소에는 이래저래 발품 팔았을 성격인데 결정했어. 그만큼 설명 많이 들었다!
-시술 당일
일단 참고로 나는 누구보다 겁쟁이고 엄살쟁이라서 가자마자 당일에 덜덜 떨었어ㅜ
근데 데스크 직원분들부터 남달라.. 계속 신경써주시고, 말 걸어주시는거야.. 겁 먹지 말라구, 다들 그렇게 겁 먹어 하는데 막상 안아프다구 잘 하구 나오신다구 ㅜㅜ 너무 감사했어
-시술 직전
겁을 좀 덜어내고 시술실로 들어갔어!
다시 또 겁을 먹었지.
막상 시술대 누우면 무섭잖아 ㅎㅎ 덜덜떨었음
근데 간호사님 진짜 천사셔..
누워서 너무 무섭다고 떠니까 긴장 할 수밖에 없다구 걱정 마시라구, 원장님이 잘 해주실거라고 다독여주셔서
심호흡 하구 엉덩이에 두방 항생제랑 진통제 맞는다 해서 눈 꼭 감고 있었는데,
뭐야 주사 왜 들어오는것도 몰랔ㅋㅋㅋ
간호사님 너무 베테랑이셔서 안아프게 너무 잘 놔주셨어.. 진짜 감사해.. 안아파 그냥..
-시술 시작
원장님 들어오시고 시술 시작!
딱 말하자면 고통은 아니고 불편감은 있어!
으악 아파 이게 아니라 음, 뭐가 들어왔다가 내 지방을 가지고 나가는군? 지방이 나가는 느낌이야..
그래서 예민 하면 불편할 순 있는데, 난 지방 나간다는 느낌에 기분이 좋더라.
그리고 원장님이 너무 재밌으셔..
나 후반쯤엔 긴장 다 풀려서 + 마취랑 이제 익숙해짐에 원장님이랑 같이 노래 부르면서 시술 끝냈엌ㅋㅋㅋㅋ
울 아부지같아, 넘 친근하고 웃기셔서 재밌었던 날이야 ㅋㅋㅋㅋㅋ
-시술 1일차 ~ 7일차
1일차 : 멍, 붓기 있음. 개인차 있겠지만 원래 내 팔정도로만 부음!
2일차 : 멍이 슬슬 퍼렇게 올라옴. 씻기 가능하고 통증은 난 그냥 안아팠음. 누가 막 때리지 않는이상 평소랑 똑같음.
3일차 : 슬슬 붓기도 빠져감. 멍은 딱 더 퍼래지지 않음! 팔 아래로 내려오지도 않더라
5일차 : 붓기 많이 빠지면서 라인 얇아지는게 조금씩 보여. 멍은 노래져서 그냥 다 빠져가구. 사진 보면 보임!
7일차 : 관리 받으러 일주일마다 가! 주사 관리 받았는데 이것도 안아프더라..
-~시술18일차
2주차 : 그 동안 비슷하게 멍은 없어지고, 붓기도 빠져.
관리 받으러 또 갔구 이제는 관리주사가 따끔이 아니라 시원하더라.. 내 지방 더더 분해되라궄ㅋㅋㅋ
18일차 : 사진으로 보이지!? 점점 붓기랑 내 살 없어지는 거 보여..? 나 넘 감동적이야..
여기서 당연 더 빠지고 3개월까지 더더 변화 보이는거야!
-결론
수술보다 간편하고 빠르게 회복이 바로 가능해서 편해.
통증과 멍, 그리고 흉이 아예 없다고 해도 무방해.
일단 너무 친절했고, 직원분들 의사쌤 모두 따뜻해..
1일차 붓기 빠지고 나면 점점 빠르게 얇아지는게 느껴질거야.
난 압박붕대도 안했어.
고민은 시간만 낭비.. 나 이제 빨리 다이어트도 더 해서 민소매 입을거야..
가을 겨울에는 달라붙는 티 마음껏 입을거야.!!!! 다들 화이팅!!
궁금한거 있으면 댓 적어줭! 히히 함께 좋은거 같이하자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