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안전성을 젤 중요시 생각했어서 후기들 엄청 읽어보고 여기로 결정했어ㅋㅋㅋ
수술한지 일주일밖에 안됐는데 벌써 과정들 좀 까먹었다..
우선 기억나는 애들만 적어보면 병원에 가자마자 옷갈아입고 인바디 먼저 잼.
그리고 조금 대기하다가 의사선생님이랑 초음파 재는데 살찐건 알았는데 까맣게 보이는게 다 지방층이라고 하니까 새삼 충격받음ㅋㅋㅋ 살찐걸 알고있지만,, 그래도 지방층을 눈으로 확인하니까 허허 한두해 쌓아온 지방이 아닌거지~!
그리고 간호선생님하고 방 옮겨서 둘레 쟀었어. 결과가 기억 안났는데 앱에 보니까 등록되어있어서 편한듯. 지금 보니까 100이었네..^^
상담하는데 내가 궁금한거 엄청 많이 물어봤는데 아닌건 아니라고 딱 말씀해주셔서 오히려 안심됐음ㅋㅋㅋ
피검사도 하고 뭔가 더 했던것 같긴한데 기억이 안난다
암튼 이 모든 과정중 제일 힘들었던건 서혜부 제모였음..^^ 시작부터 힘들었는데 지금도 날 힘들게 한다. 레이저와 왁싱의 차이를 모른다면 이건 왁싱이 맞는것같아.. 난 레이저도 깰끔하게 사라지는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많은 시간이 필요한거였음. 많은걸 배울 수 있는 기회였어
암튼 수술은 생각보다 안아팠음! 물론 아예 안아팠다면 말이 안되는데 워낙 걱정많이한 상태로 가서 그런지 무난쓰
그래도 수술이라 그런지 밤에 푹자는게 살짝 힘들더라ㅠㅠ 강제 미라클모닝..
난 걍 서있거나 누워있거나 둘중 하나인 상태로 대부분 보낸듯,, 등배기면 걸어다니고 다리아프면 눕고.. 난 붓기가 음부쪽으로 가서 앉아있는게 불편하더라고. 배 안접히게 앉는것도 어렵고.
아직 일주차라 특별히 한건 없지만 라인 완전 마음에 들어! 빨리 후관리 해서 바본 뽀개고싶어ㅋㅋㅋ